“텅빈 염전과 돈벌이를 위해 막노동 시장으로 나선 염부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얼마 후에는 경기도에서 ‘염전’을 찾아볼 수 없을 겁니다”글_김승수기자, 사진_김시범기자
“서해평화협력 문제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남·북이 신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를 위해 남·북·미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인천시 신청사와 루원시티 제2청사 건립 방향에 대해서는 ‘신청사 신중, 루원2청사 적극 추진’입장을 밝혔다.
“옥(玉)색의 콩이 자라고 아름다운 강이 흐르는 행복한 옥계마을입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중소 서점 활성화 및 독서진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지역 중소 서점 활성화 위한 ‘경기도 동네서점상품권’ 발행169개 지역서점 인증 통해 경쟁력 강화 추진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2일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자율주행자동차의 개인정보처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종류나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없어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되는데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정안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안전기준, 안전운행요건 및 시스템관리자의 의무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추가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현행 정보통신망법상 개인정보처리 규제로 인해 기술개발이 어려운 문제점도 해결하고자 했다. 현재 자율주행자동차는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돼 다른 차량 및 교통 시과 차량의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운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자율주행자동차가 송수신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운전자에 관한 정보의 범위를 사전에 정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동승자 관련 정보 및 해당 차량을 임시로 이용하는 다른 운전자의 정보가 포함될 수 있는 등 현실적으로 개인정보의 수집 동의를 얻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자율주행자동차의 운행을 위한 정보통신서비스의 제공에 필요한 경우 사전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민 의원은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운행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분야로서, 미래기술을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꼽히고 있지만 관련 규정이 미비하고, 산업 선진국에 뒤떨어지는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기술개발과 산업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이어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와 기술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재민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삼성증권과 같은 배당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개선방안이 마련된다.금융감독원은 증권회사의 주식매매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증권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32개 증권회사 및 코스콤의 주식매매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증권회사의 주식 매매와 관련된 주문접수, 실물입고, 대체입·출고, 권리주식 배정, 전산시스템 관리 등을 점검한 결과, 일부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은 밝혔다.주식 매매주문 접수 및 처리 관련해서는 일부 증권회사의 경우 고객의 직접주문 전용선인 DMA를 통한 대량·고액의 주식매매 주문시 금투협회 모범규준상 경고메시지·주문보류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해외주식에 대해서는 금투협회 모범규준의 적용이 배제돼 있어 대량·고액 주문에 대해 경고메시지·주문보류가 되지 않고 있었다.이에 대해 DMA를 통한 주식매매 주문시에도 금투협회 모범규준에 따라 주문보류되도록 개선하고, 주식매매 주문화면의 구별이 용이하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또 해외주식도 대량·고액 주문에 대한 경고메시지·주문보류를 적용할 예정이다.주식 실물입고 관련해서는 고객이 주식을 실물입고 할 경우 예탁결제원이 증권의 진위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하기 이전에 주식시장에 매도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입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일부 증권회사는 책임자 승인 없이 담당자 입력만으로도 처리하고 있고, 전산시스템상 총 발행주식수를 초과하는 수량의 입고도 가능했다.이에 대해서도 시스템을 개선해 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증권유관기관과 협력해 증권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독려하고, 관련 자율규제 규정(모범규준 등) 개정과 전산시스템 개선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는 ‘보물섬’이라 불리우고 있다. 이는 대부도가 안산시로 편입된 뒤 시화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미지의 섬(?)이였던 대부도가 일반인들 누구나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부도는 수도권 서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는 장점과 그동안 안산가 대부도를 해양관광의 명소로 가꾸면서 서해안 생태ㆍ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어 안산시가 시화호방조제와 연결된 대부도를 ‘보물섬’이라고 칭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도에는 대부도에 다다르기 전 시화방조제 안산시 구간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력발전소가 먼저 관광객을 반기는데 그곳에는 서해바와 인청 송도신도시 그리고 시화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달전망대가 높이를 자랑하며 우뚝 서있다.그리고 바다를 품고 있는 도로를 따라 조성된 해솔길은 찾아오는 것 만으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 등과 함께 하면 더욱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그곳, 바로 ‘낙조전망대’다.이밖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아카데미와 어촌마을 체험 등은 또다른 즐길거리로 수도권 서해안에 위치한 대부도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색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도에서 즐기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해 본다.바다를 달리다! 안산 해양아카데미 요트체험 요트를 타고 바다물을 가르며 바다를 항해하며 느끼는 즐거움을 어떤 것일까?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바다에 떠 있는 요트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육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기회!~가족, 친구, 연인, 단체 등 나이에 제한 없이 크루저요트를 타고 바다 위를 세일링하는 요트체험! 그것은 바로 힐링인 것이다.요트의 운항코스는 탄도항을 출발~전곡항과~누에섬~다시 탄도항으로 돌아오는 60분 코스로 준비돼 있으며 승선인원은 총 10명이며 문의는 070-4110-1166으로.볼거리 즐길거리 먹을 거리 가득한 탄도항탄도는 1.2km 가량 떨어져 있는 무인도인 누에섬과 연결된 곳으로 바다물이 들어오면 잠겼다가 빠지면 모습을 드러내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관광지다. 특히 탄도는 서해안 천해의 갯벌은 물론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바다낚시, 갯벌체험, 망둥어 잡이 체험 등이 가능하며 누에섬과 연결된 바다길을 따라 10여분쯤 바다 바람을 가르며 걸어가면 탄도항을 배경으로 풍력발전소와 어우러진 풍광이 관광객의 마음을 잡아둔다.마음을 빚는 도예 체험단원구 선감도 255(선감동)에 위치한 세종도예원은 보고 만지고 빚고 굽는 오감체험이 가능한 공간! 국내 최고 수준의 전통 도자기 체험관으로 집중력을 기르고 마음과 몸을 수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은 물론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특히 6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은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통도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체험 문의는 032-325-6699사람의 땀과 자연의 정서으로 만든 명품 소금 깸파리!염전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주염전’. 대부도 지역의 대표적 천일염전으로 지난 1953녀부터 고품격 저염소금을 생산하기 시작한 동주염전은 60년 동안 재래방식 그대로를 고집하며 전통 옹기판 천일염 방식으로 친환경 소금을 생산한다. 바닷물가 갯벌의 미네랄을 그대로 담아 맛과 향이 뛰어난 동주 소금은 일반 천일염에 비해 염도 10도 가량 낮은 고품질 저염도 소금을 생산하는데 이곳에서는 소금 생산체험은 물론 색소금 기둥만들기와 천일염비누 만들기 등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염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체험은 20명 이상만 가능하며 문의는 010-5441-6829로 하면 된다.신토불이 우리 와인에 반하다 ‘그랑고또 와이너리’시원한 바닷바람과 적절한 습도 그리고 큰 일교차 여기에 우수한 토양이 어우러져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캠벨얼이 포도로 만든 우리 와인! 깊고 은은한 향과 맛의 고품격 와인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와인의 또다른 명품 '그랑고또'. 양조장 견학 프로그램과 와인 족욕 체험이 가능한 그랑꼬도 와이너리는 안산시 단원구 뻐국산길에 위치해 있으며 체험은(032-886-9873)으로 문의 하면 가능하다.갯벌 및 어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이 관광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연이 허락하는 썰물 시간에 맞춰 갖가지 갯벌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숨바꼭질 하는 갯벌생물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체험을 해야만 느낄 수 있는데 △탄도(문의 032-885-3745) △선감(문의 032-886-6133) △종현(문의 032-886-6044) 그리고 풍도어촌체험마을(문의 010-9262-6209) 등지에서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글_구재원 기자 사진_안산시 제공
모든 기업들이 법적으로 육아기단축근무제도,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하지만 정작 눈치 때문에 사용하기가 쉽진 않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마지막 회 방송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참고서, '한반도 매뉴얼'편으로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다.2일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최근 보도된 미군 유해송환,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폐기 절차, 남북 장성급회담 등의 현안을 분석하면서, 미국과 북한 사이에 오가는 고도의 심리전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북미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은 각자의 의견을 모았다.김준형 교수는 "미국 유해송환법에는 금액 지불에 대한 규정이 있다. 이것이 미국 여론을 거스르지 않고 일부 대북제재를 완화해 줄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정세현 전 장관은 "동창리 실험장 폐기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는 핵 동력이 되는 ICBM을 발사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의지가 재확인된 것"이라고 분석했다.한반도 정세 분석은 어느덧 블랙하우스 종영에 대한 분석에까지 이어졌는데, 김준형 교수는 "CVID와 블랙하우스 종영에는 연관성이 있다"는 그럴싸한(?) 해석을 내놓아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정세현 전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관한 한 1등 프로그램은 '블랙하우스'였다. 앞으로도 숨가쁘게 전개될 한반도 정세에 대해 혜안이 필요할 때는 꼭 블랙하우스를 다시보기 하라. 블랙하우스가 등대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마지막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한반도 매뉴얼' 코너는 파일럿 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한반도 현안에 심도 깊은 분석을 보여준 정세현 전 장관과 국제정치전문가 김준형 한동대 교수, 일본 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중국 전문가 박종철 경상대 교수와 함께한다.한편,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았던 블랙하우스의 감초코너 '흑터뷰'가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 성역 없는 취재로 고생스런 현장을 누비면서도 결코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질문특보 강유미의 '다스는 누구 겁니까?'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나요?' 등 시청자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될 8개월간의 '흑터뷰 사이다 대장정'을 살펴본다.흑터뷰 특집 코너에는 블랙하우스의 법률자문 쌍두마차로 활약해 온 이정렬 前 판사, 김태현 변호사, 그리고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도 함께 한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마지막회는 오늘(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운항 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사업자 공모에 7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