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의 엠버가 자신을 향한 편견에 맞서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엠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저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들로 인해 제 몸을 창피하다고 여겼다"며 "점점 제 몸에 대한 자신감도 잃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엠버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제가 연약해야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자신의 야심과 목표를 포기해왔는데, 더 이상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항상 더 열심히 하고 더 강해지고 이런 제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거다. 완벽하지 않아도"라고 적었다.엠버를 향한 편견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그를 괴롭혔다. 여전히 그런 편견과 관련 악성 댓글에 시달렸지만, 이날 올린 글에서 엠버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하게 맞서기로 했다.엠버는 앞서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내 가슴은 어디 갔지?-악플에 답하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을 향한 조롱에 정면으로 대응하기도 했다.장영준 기자
디자이너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의 키스신을 목격했다.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임성빈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이날 임성빈은 아내 신다은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봤다. 평소 "질투가 없다"고 자신하던 임성빈이 과연 눈앞에서 아내의 키스신을 본 반응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MC들은 자신들이 임성빈이라도 된 듯 "너무하다" "안 보는 게 낫다"며 난색을 표했다. 특히, 평소 냉철한 태도를 유지하던 김구라 역시 "이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임성빈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현재 교수 겸 추상 화가로 활동 중인 임성빈 아버지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신다은은 시아버지를 보자마자 '아빠1'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시아버지 앞에서도 발랄한 애교를 보였다. 그런 신다은의 모습에 임성빈의 아버지는 시종일관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또 임성빈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인 임성빈은 뒷전이고 신다은이 무엇을 하든 며느리 편을 드는 '며느리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고.이를 보고 있던 임성빈은 아버지를 당황하게 만든 폭로를 시작했다. 이에 임성빈의 아버지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 과연 아버지를 당황시킨 임성빈의 폭로가 무엇일지 그 뒷이야기는 오늘(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장건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16일 일본 닛칸겐다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가 밝혀진 건 1년 반 전이며, 드라마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또한 두 사람은 2년 여 정도 교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카구치 켄타로가 타카하타 미츠키를 정식으로 가족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사카구치 켄타로는 최근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에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 역을 맡았다. 일본판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에 출연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드라마 '도쿄 센티멘탈' 등에 출연했으며 이상일 감독의 영화 '분노' 등에도 열연했다.설소영 기자
'MBC스페셜'이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며 한민족의 '소울푸드'(soul food)를 넘어 가장 트렌디한 음식으로 자리 잡은 '냉면'을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의 미래를 논하는 푸드멘터리 2부작 '옥류관 서울 1호점'의 두 번째 이야기 '냉면의 민족'을 방송한다.지난 9일 방송된 '옥류관 서울 1호점'은 방송인 주병진, 작곡가 돈스파이크 등 평양냉면 냉면을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냉면 예찬과 마지막 남은 평양냉면 1세대 故 박근성 씨의 사연 등이 소개됐다. 또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평양 옥류관 내부가 공개되어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16일 방송되는 2부에서는 국내에서 공개되지 않은 일본 고베의 원조 평양냉면집 이야기와 드디어 문을 연 옥류관 서울 1호점 팝업스토어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가수 존박, 그는 대한민국 청년 세대에 불고 있는 냉면 열풍의 아이콘으로 그가 원조 평양냉면을 찾아 떠났다. 위치는 일본 효고현 고베시. 존박이 찾은 이 냉면 가게는 1939년에 문을 열었다. 한국 언론에서는 한 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이곳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평양에서 일본으로 이주한 장모란 부부(1964년, 2016년 작고)가 시작해 현재 자식과 손자들이 세 곳에서 평양냉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매일 평양식 김치를 담그고, 손 반죽으로 면을 뽑는 옛날 방식을 고집한다.그들의 국적은 '조선적'. "조선"은 1945년 광복 직후 재일교포들이 부여 받은 국적이다. 1948년 각각 남북한이 분단이 되면서 일본 정부는 조선적이라는 국적을 무국적 처리했다. 하지만 남한과 북한이 아닌 하나의 나라를 바랐던 그들은 분단된 국적을 선택하지 않고 '조선'으로 남기로 했다. 통일된 조국을 꿈꾸며 '조선적'을 택하며 살아온 재일 조선인들의 애환이 담긴 냉면 한 그릇. 이 사연을 존박이 직접 만났다.원조 평양냉면을 고베에서 맛보고 온 냉면 마니아 가수 존박,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평양을 20번 이상 방문한 MBC 북한 전문기자 김현경 그리고 한국인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가 모여 냉면의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고 '옥류관 서울 1호점' 레시피를 만들었다.지난 4월, 남북한 두 정상이 만나고 한반도에 봄이 찾아왔다. 평양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보며 거리를 활보하고 평양 시내는 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는 등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북한은 상상 이상으로 변해 있었다. 평양 옥류관 냉면도 맛이 변했다. 까맣고 쫄깃한 면발, 겨자와 식초뿐 아니라 양념장까지 넣어 먹는 모습이 공개되자 평양냉면 마니아들은 크게 당황하기도 했다. 옥류관 냉면은 왜 변화했고, 무엇을 의미하는가.다가올 평화의 시대, 남한에 옥류관 서울 1호점이 생긴다면 그 냉면은 어떤 맛일까. 서울의 냉면과 어떻게 다를까. 이들의 궁금증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팝업스토어 '옥류관 서울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주인공은 한국인 최초 미슐랭 가이드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 그는 서울의 모든 평양냉면과 옥류관 냉면을 재해석해 '옥류관 서울 1호점'의 냉면을 창조했다. 옥류관 서울점을 열망하던 수많은 평양냉면 마니아는 물론, 그리운 고향의 맛을 잊지 못하는 실향민 등 200명 이상이 미리 예약을 하고 팝업스토어를 찾았다.과연 서울에서 맛보는 옥류관 냉면은 어떤 맛일까. 대망의 옥류관 서울 옥류관 1호점 팝업스토어 현장이 16일 오후 11시 10분 'MBC스페셜'에서 공개된다.장건 기자
윤도현과 하현우가 웃음에 감동을 더한 음악여행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지난 15일 윤도현과 하현우의 의기투합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이 첫 방송됐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자신이 음악대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에 자신 역시 마음을 정화할 기회가 필요했다며 여행을 떠나서 자신의 음악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 윤도현을 꼽았고 두 사람은 함께 할 여행 동지로 의기투합, 국가대표 로커 조합을 완성하며 첫 여정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먼저 터키로 떠날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두 사람은 업로드할 노래 영상을 촬영했다. 인천국제공항 근처 바닷가에서 찬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열창한 것. 첫곡은 워너원의 '에너제틱'. 하현우와 윤도현은 한국 대표 로커다운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워너원의 '에너제틱'에 다르지만 매력적인 색을 입히며 귀를 사로잡았다.우여곡절 끝에 터키에 도착한 두 사람은 두 번째 노래를 업로드하기 위해 앙카라성으로 향했다. 앙카라성에 오른 윤도현은 "한국 날짜로 오늘이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날"이라며 세월호 4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유족들 마음과 아픔을 같이 나누고 다신 이런 일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뒤이어 윤도현은 자신의 명곡 '너를 보내고'를 부르며 지난 아픔을 함께 했다.이어 두 남자는 다음 목적지인 소금호수를 찾았다. 환상적인 소금호수 앞에서 윤도현과 하현우는 조용필의 '꿈'을 진심을 다해 부르며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앞으로 이어질 여행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윤도현과 하현우가 커버한 조용필의 '꿈'은 오늘(16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 감상할 수 있다.한편 '이타카로 가는 길'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3%, 최고 2%를 기록하며 신선한 콘셉트의 음악 여행기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가구 기준)'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그룹 뉴이스트 W가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뉴이스트 W는 지난 15일 오후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스페셜 이벤트 '로맨틱 선데이'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지난달 25일 발매한 새 앨범 'WHO, YOU(후, 유)' 타이틀곡 'Dejavu(데자부)'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뉴이스트 W가 3주에 걸친 앨범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뉴이스트 W는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약 2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뉴이스트 W는 자켓 촬영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등 이번 앨범 활동 영상에 대한 색다른 코멘터리 타임을 진행했다. 또한 유쾌한 입담을 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멤버 탐구 Yes or No, 뿅망치 게임, 뉴블 미션 노래방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현실 친구와 같은 케미스트리를 발산, 남다른 귀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뉴이스트 W는 게임 미션에 성공해 팬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뉴이스트 W는 미리 준비한 포토카드와 스티커를 역조공한 것은 물론 '플라워 이벤트'를 진행, 분홍 꽃과 함께 정성이 가득 담긴 쪽지를 직접 전달해 로맨틱한 팬사랑을 선보이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 뿐만 아니라 스페셜 이벤트인 만큼 새 앨범 'WHO, YOU(후, 유)'의 수록곡 'ylenoL(일레놀)' 라이브 무대를 팬들 앞에서 최초 공개했다. 뉴이스트 W는 "오늘 정말 즐거운 날인 것 같다. 'Dejavu(데자부)' 활동이 끝나는 날이지만 러브(뉴이스트 공식 팬클럽)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이번 활동하면서 많은 행복 느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음악 활동 및 예능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설소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엘(김명수)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엘이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연세대 대강당에서 팬미팅(Kim Myung-soo 1st Fan Meeting in seoul)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팬미팅이 개최된다는 소식에 티켓은 오픈 직후 전 회차 모두 매진되어 '바른 앓이' 열풍을 입증했고, 팬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팬미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단독 팬미팅으로 가수 인피니트 엘과 더불어 배우 김명수까지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만남의 자리다.또한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더욱 감동했다는 후문이다.드라마 '헤어진 다음 날' OST인 'One More Time'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엘은 인피니트 정규 3집 앨범 수록곡 'No More'를 비롯해 드라마 군주 OST '내가 아니어도 좋아', 솔로곡 '지난 날', 직접 작사한 신곡 'Talk N Talk'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OST 'Love U Like U'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아울러 배우 김명수로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군주' '미스 함무라비'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임바른의 찰떡 고민 해결' '김명수를 이겨라' 코너를 통해 게임, 고민 상담, 셀카 촬영 시간 등도 마련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엘의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엘 역시 진심을 다한 무대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특히 마지막 회차 팬미팅에는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와 남우현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고,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마지막으로 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게 되어 기쁘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고 이 시간 마음속에 새기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김명수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엘이 활약한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마지막 회는 오늘(16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16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이 회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해 온 유재석은 지난 2015년 7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방송가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FNC엔터테인먼트는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유재석은 리얼 버라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어 왔고, 장수 프로그램인 KBS2 '해피투게더'의 MC로 변함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또 9년째 SBS '런닝맨'의 간판 MC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대중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주류 예능 프로그램의 롱런 인기를 책임져온 것은 물론 최근에는 세계 190개국, 1억1700만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하며 새로운 시도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조만간 시즌 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한편 유재석을 주축으로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 조우종, 문지애 등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JTBC '아이돌룸' '뭉쳐야뜬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네이버TV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FNC프로덕션과의 막강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장영준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측이 드라마 촬영장 폭행·난동 사건에 입장을 밝혔다.'라이프 온 마스' 측은 16일 "지난달에 취객이 촬영장에 난입해 촬영이 지체된 일이 있었으나, 개인 신상과 수사조사 상황은 저희가 알 수 없다. 촬영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부산 서부경찰서는 16일 조직폭력배 A(51)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4일 0시 5분께 무렵 부산 서구의 한 식당 앞에서 숙에 취한 상태로 '라이프 온 마스'촬영장에 난입, 배우들에게 시비를 걸고, 매니저와 스태프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A씨는 같은 날 드라마 촬영현장 출입문에 스스로 머리를 박아 피를 흘리며 난동을 부려 촬영이 진행되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먼저 치료를 받도록 병원에 이송했다. A씨는 이후 경찰에 자신 출석해 조사를 받으며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이다. 설소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은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가 오는 18일 착공돼 올해 11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홍 의원이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마산파출소 신설예산을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에 반영시키면서 시작된 이번 건립사업에는 총 26억 800만 원이 투입됐으며, 파출소 건물은 지상 2층 규모(부지면적 1천35㎡, 연면적 232㎡)로 건설될 계획이다. 올해 11월 준공 후엔 파출소장 1명, 관리직원 1명, 순찰직원 24명 등 총 26명의 인력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인구 17만명 규모의 한강신도시에는 지금까지 파출소가 단 한 곳(장기파출소)뿐이었고, 담당 경찰인력은 32명에 불과해 치안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홍 의원은 경찰청, 기획재정부 등을 상대로 마산파출소 신설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바 있으며, 드디어 11월에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 홍 의원은 “범죄는 이미 발생한 것을 대처하는 것보다 사전에 미리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마산파출소가 안전한 김포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