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무대 위 카리스마 박칼린, '허당' 반전매력 공개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컬 대모' 박칼린이 일상 속 반전매력을 뽐냈다.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뮤지컬 음악 감독이자 배우 박칼린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그동안 다양한 행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박칼린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귀여운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함께 뮤지컬 작품을 하고 있는 김지우는 "(박칼린이) 평소에 엄청 귀엽다"며, "몸에 애교가 배어 있다"고 밝혔다.이어 "밥 먹었냐는 단순한 질문도 '우리 지우 밥 먹었어용?'이라고 한다"고 평상시 박칼린의 말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칼린은 "나는 일적인 것 외에는 모두 허당인 것 같다"며 웃었다.한편, 박칼린은 이번에 출연하게 된 뮤지컬 '시카고'를 위해 다른 배우와 똑같이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8년 간 '시카고'의 음악 감독이었던 박칼린이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에 MC들은 "그 정도면 오디션은 필요 없는 게 아니냐"고 되물었지만, 박칼린은 "뮤지컬은 캐릭터와 맞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오디션을 봐야 된다"고 소신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박칼린의 반전매력이 공개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장건 기자

경기도교육청, 2018 몽실학교 진로ㆍ직업 체험교육 만족도 ‘굿’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몽실학교 상반기 진로체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1%가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이 같은 상반기 몽실학교 ‘학교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교교육과정 연계 진로체험’은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고, 많은 학생이 몽실학교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사 결과, 특히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정으로는 ▲조향사 ▲영상스튜디오 체험 ▲라디오방송 제작 체험 ▲셰프 ▲목공예 ▲패션스타일리스트 등이며,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밖에 “진로체험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더 많은 진로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등 학생들의 다양한 제안이 있었으며, “몽실학교는 모두의 것이고 우리가 스스로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일선학교 교사들도 몽실학교의 다양한 시설과 학생들의 교육 요구를 교육봉사자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로체험은 올해 총 30회로 예정된 가운데 상반기는 4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17회에 걸쳐 학생 1천376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는 7월 4일부터 13회 1천38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진행된 진로체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방송국, ▲패션스타일리스트,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목공 ▲요리 ▲전통놀이 등 90여 과정이며, 주로 의정부, 동두천, 남양주, 연천, 고양 지역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운영지원과장은 “상반기에 진행한 진로체험결과를 보완해 하반기에도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에 부합하는 진로체험을 좀 더 내실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SK인천석유화학, 베이징 환경포럼 초청받아 환경안전 관리사례 발표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5~6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시 니코 뉴 센츄리 호텔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 포럼에 초청받아 환경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베이징 국제 환경포럼은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대기관리 현황 및 기업의 우수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12개국 환경 관련 공무원 및 단체 관계자 400여 명과 바스프, 시노펙 등 6개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월, 한국을 방문한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일행들이 환경관리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회사를 방문했던 것이 계기가 돼 이번 포럼에 초청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LNG 사용 확대와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배출 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선 지역사회와의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들과 지역 공동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안전 리스크 거버넌스’ 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국제 포럼 무대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환경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기름진 멜로' 이준호X장혁만의 특별한 브로멘스

'기름진 멜로'에서 이준호X장혁의 브로케미는 특별하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 남자. 세상에 버려져 외롭게 살던 남자. 두 남자가 서로의 편이 되어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9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 SM C&C)의 서풍(이준호)과 두칠성(장혁)의 이야기다. 티격태격 다투다가 어느새 정이 들어버린, 두 남자의 브로맨스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단새우(정려원)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로맨스 못지않은 특별한 브로맨스를 선보인 서풍과 두칠성. 이러한 두 남자의 사이를 귀엽게 질투하는 단새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기도 했다. 이쯤에서, 보고만 있어도 절로 마음이 흐뭇해지는 두 남자의 브로맨스를 되짚었다.호텔에서 쫓겨난 서풍이 두칠성에게 돈을 빌리러 찾아온 순간부터 이들의 관계는 시작됐다. 서풍은 호텔에 복수하기 위해 두칠성의 건물에서 중국집을 차릴 계획이었다. 두칠성은 자신의 조폭 동생들에게 요리를 알려줄 것을 제안하며 서풍을 받아들였다. 이렇듯 계약으로 얽힌 두 남자의 사이가 형-동생으로 바뀐 계기는 두칠성이 서풍에게 먼저 의리를 보여준 것으로부터 시작됐다.요리를 향한 서풍의 순수한 열정이 좋은 두칠성. 그는 서풍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됐다. 서풍의 레시피 노트를 찾기 위해 몸을 던지는가 하면, 서풍이 요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또 서풍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조언을 하는 등 어른스러운 면모로 형님 매력을 드러냈다.서풍 역시 두칠성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그러던 중 두칠성이 단새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서풍. 이에 서풍은 단새우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 노력했다. 그만큼 형 두칠성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풍은 단새우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지만, 그가 두칠성을 생각하는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느껴졌다.현재 두칠성은 서풍과 단새우의 관계를 알고 있는 상황. 두칠성은 이를 모르는 척하며 서풍에게 "옆에 있어라"고 말했다. 어릴 때 부모님에게 버려져 외롭게 자란 두칠성. 그런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모습은 짠하면서도, 그만큼 서풍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이러한 서풍, 두칠성의 감동 브로맨스는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며 더욱 끈끈해질 전망이다. '기름진 멜로' 31~32회에서 두칠성은 호텔에 요리 대결을 제안하게 된다. 서풍은 주방 안에서, 두칠성은 주방 밖에서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승리를 이뤄낼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어떤 특별한 브로맨스합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기름진 멜로' 31~32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장건 기자

'개그 아이돌' 코쿤, '코미디 빅리그' 데뷔 신고식…9일 데뷔 싱글 발매

신개념 개그아이돌 그룹 '코쿤'이 '코미디 빅리그' 데뷔 무대에서부터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순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코쿤'(전재민·이창한·강주원·김태길·다나카 료)은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3쿼터 1라운드에 처음 출연해 '개그 아이돌'이라는 코너를 선보였다. 코쿤은 완벽한 칼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예측불허의 개그감으로 신규 코너 중 가장 높은 등수를 차지했다.이날 코쿤은 시작부터 화려한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는 신개념 개그 아이돌 코쿤"이라고 소개한 코쿤은 각자의 출신을 말했다. 전재민은 뮤지컬 배우, 강주원은 '너목보', 다나카 료는 일본 요시모토 엔터테인먼트, 이창한은 슈퍼모델 출신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태길은 "난 전남 벌교 출신이야. 나보다 꼬막이 더 유명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코쿤은 각자의 역할을 밝혔다. 앞서 '벌교 출신'으로 웃음을 만들었던 김태길은 나머지 멤버들이 각각 연기 담당, 노래 담당, 랩 담당, 외국어 담당이라고 밝히자 곧바로 "난 숭구리당당"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코쿤은 이날 5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메기스터디' '선다방' '쇼미 더 트로트' 등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준비한 코너들을 제치고 처음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는 코쿤이 신규 코너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승점 발표가 끝난 뒤 1위 코너 '연기는 연기다'에 출연 중인 개그맨 최성민은 "첫 녹화부터 코쿤이 순위에 올라 기대되고, 앞으로 상위권에서 순위권 경쟁하고 싶다"며 코쿤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또 '코미디 빅리그' 방송 이후 '개그 아이돌'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 코쿤을 향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 코쿤, 전재민, 강주원, 김태길 등 개그 아이돌과 연관된 다른 검색어들도 순위에 포함됐다.코쿤은 '개그 아이돌'로 '아이돌 활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엔터테이너'가 아닌 '개그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돌'이라는 역발상을 바탕으로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의 수장 개그맨 윤형빈과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흥업이 제작한 5인조 남성 그룹이다.한편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그 무대 데뷔를 마친 코쿤은 오늘(9일) 정오 데뷔 싱글 타이틀곡 '뭐라고?(What?)'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아이돌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부정부패·방만경영 논란, 비영리법인…금융위, 관리·감독 개선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금융위원회는 9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50여 개 소관 비영리법인 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비영리법인 관리·감독 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50개 비영리법인 대표자, 감사 및 소속 임직원 등 180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비영리법인의 부정부패, 방만한 경영 등이 사회문제화됨에 따라 금융위 소관 비영리법인들의 현황을 점검, 분석해 관리·감독방식을 개선하고, 이를 비영리법인들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비영리법인 관리·감독 개선방안 도입 취지와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일반 비영리법인이 회계기준원의 ‘비영리조직회계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이를 소개하는 순서로 구성됐다.일반 비영리법인은 공익법인 등 법률상 별도 회계기준을 적용받는 비영리법인을 제외한 법인을 의미한다.비영리법인 관리·감독 개선방안의 내용은 ▲비영리법인 현장실사 실시 ▲사회적 영향력이 큰 중형 비영리법인에 대해서도 종합감사 대상 확대(기존 대형 10개사→개선 중형 75개사 추가) ▲부실 비영리법인 관리 강화 ▲비영리법인 내 감사, 예결산 담당자 등의 회계 전문성 강화 (채용, 교육 등) 등 총 여덟 가지다.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가 성숙해질수록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더 나은 삶’의 질이 중요해지며 이를 위해 비영리 부분이 중요하다”라면서 “우리 경제가 직면해있는 일자리, 양극화, 복지 등의 문제는 정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사회문제로서 사회구성원의 협력과 자조를 바탕으로 하는 비영리 부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금융위는 민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자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에 따라 비영리법인들의 사회적 경제 사업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시티 신곡 '플라워', 오늘(9일) 전격 공개 '더욱 강력해진 음악'

보이그룹 바시티의 8개월 만의 새 싱글이 베일을 벗는다.바시티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Flos clarissimu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번 앨범 타이틀곡 '플라워(Flower)'는 가슴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바시티 멤버 12명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호소력 있게 전달된다.또 보컬 찹(Vocal chop)과 글리치 합(Glitch hop)으로 구성된 테마에 Wobble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지며 전 앨범과 비교해 바시티의 강한 라인을 보여주는 강렬한 곡이다.특히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프로듀싱 아래 Bull$EyE, YOSKE, IVeR 작곡가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이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의 칼군무와 꽃이 피는 장면을 형상화한 안무가 '플라워'라는 곡과 무대 위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아울러 남자의 강인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멤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온전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바시티는 길지 않은 공백기 속에서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리더 키드는 "휴식기가 길었던 만큼, 모든 멤버들이 팬들과의 만남을 고대해 왔다. 이번 활동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플라워' 무대를 통해 바시티라는 팀의 열정과 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바시티는 신곡 '플라워'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전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썸머퀸' 효린, 20일 신곡 발표…'Set Up Time' 대미 장식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효린 소속사 브리지(bridʒ)는 9일 "효린이 오는 20일 오후 6시 'SET UP TIME'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효린의 SNS를 통해서도 발매일시와 함께 하와이에서 찍은 듯한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보이는 1장의 티징 이미지가 기습 공개되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모래사장 위 오렌지 컬러의 스윔 수트를 입고 무언가 준비를 마친 듯한 비장한 자태의 효린의 옆모습이 더욱 신곡을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첫 번째 싱글 '내일할래 (To Do List)'로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어쿠스틱 감성을,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로 결이 다른 압도적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효린은 세 번째 싱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마지막 셋 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싱글은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의 곡으로, 가요계 대표 '썸머퀸'으로 불려온 효린 특유의 시원한 보컬과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효린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 'SET UP TIME'의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설소영 기자

문체부, 호텔 등급심사 기준 개정…위생·안전 대폭 강화

앞으로 호텔에 대한 위생과 안전 평가가 강화된다. 또 호텔 등급 유효기간 중에도 서비스 수준 관리를 위해 중간 점검이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위탁 및 등급결정에 관한 요령’(문체부 고시)을 개정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으로 호텔(관광호텔업·한국전통호텔업·소형호텔업) 등급 평가 시 객실·욕실·식음료장 등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비상 상황 대비 시설 구비 등에 대한 배점이 확대된다.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위생과 비상 대처 매뉴얼 교육 실시, 종업원의 매뉴얼 숙지 능력 항목 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다. 또한 문체부는 등급 유효기간 중에 중간점검을 실시해 호텔 사업자가 결정등급에 걸맞은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유도한다. 앞으로 5성급 또는 4성급 호텔의 경우에는 등급 유효기간(3년) 내에 반드시 1회 이상 평가요원이 사전 통지 없이 호텔에 투숙하면서 위생·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점검(암행평가)한다.3성급부터 1성급 호텔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위생·안전 등 서비스 미흡 지적을 받은 호텔을 대상으로 평가요원이 사전 통지 없이 호텔을 방문해 점검한다. 중간점검은 호텔업 등급결정 수탁기관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진행한다. 점검 결과는 필요시 시정조치 권고나 차기 등급 평가에 반영된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앞으로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등급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요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호텔 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