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결혼 8년 만에 눈물 펑펑 이벤트

정준호의 깜짝 이벤트에 이하정이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TV 조선은 4일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의 포스터 및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이벤트 장면을 공개했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찾아낸 '부부의 맛'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커플의 셀럽 부부가 식사를 함께 하는 일상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 결혼 8년차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배우와 아나운서 부부 셀럽으로 출연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정준호가 아내 이하정을 위해 살신성인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결혼 후 연기 외에도 각종 사업으로 바쁜 남편 덕분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해본 적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혔던 터. 이하정은 "남편이 영화배우임에도 불구 그 흔한 영화관데이트도 해본 적 없다"고 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이하정에게 미안했던 정준호는 기계치임에도 불구하고, 둘만의 데이트를 준비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리얼한 생고생 열전을 펼쳤다. 더욱이 평소 충청도 사나이다운 간접화법으로 속마음을 제대로 표현한 적 없는 정준호는 이 날을 위해 '인맥왕'의 능력을 풀가동해 유명디자인을 섭외해 이하정의 눈물을 쏟게 만든 감동적인 이벤트를 완성했다.그리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정준호는 "둘째라도 갖자고?"라는 폭탄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었다.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은 정준호 이하정 부부의 다정함이 묻어나는 메인포스터를 첫 공개했다. 파릇파릇 초록색 벽지가 싱그러움을 돋우는 가운데, 따스한 조명을 배경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식탁에 나란히 앉아 웃음을 터트리는 정준호와 이하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식사 장면과 함께 "대한민국 부부들이여 댁의 식사는 어떻습니까?"라는 문구가 내걸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 부부들의 리얼한 주방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제작진은 "다정다감해 보이는 정준호, 뭐든지 똑 부러지게 해낼 거 같은 아내 이하정의 180도 다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공감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위해 땀을 뻘뻘 흘리는 정준호의 모습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이 전해졌다. 따뜻한 남편으로 변신한 정준호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송은이 정형돈, 웹 음악 예능서 프로듀서 변신…6월 공개

개그맨 송은이와 정형돈이 프로듀서로 나선다.송은이와 정형돈은 6월 네이버TV와 VLIVE(V앱)을 통해 공개되는 웹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스트리밍-개가수 프로듀서'에 동반 출연한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개그맨+가수)인 두 사람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음원 기획부터 공개까지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한다. 예능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두 사람의 만남이 기대감을 높인다.송은이는 최근 개그우먼 프로젝트 걸그룹 '셀럽파이브'를 기획과 활동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판을 짜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기획자의 능력이 돋보이는 콘텐츠 프로듀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아이돌은 물론,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을 통해 음악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보여왔다.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약하며 허를 찌르는 독특한 가사와 음악으로 인기 음원을 탄생시킨 바 있다. 그동안 콘셉트를 만들고, 거기에 적합한 인물을 매칭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두 사람의 의기투합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제작진에 따르면 송은이 정형돈은 '스트리밍-개가수 프로듀서'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스트리밍-개가수 프로듀서' 음원 배틀의 승자는 누구일지, 각자 어떤 음원을 발표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들과 협업할 아티스트 역시 재미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FNC 프로덕션이 새롭게 제작하는 웹 음악 예능 '스트리밍-개가수 프로듀서'는 6월 중에 공개된다. 설소영 기자

[단독] “오토바이 파손했다” 쇠사슬로 빌라 출입문 막은 30대 입건

빌라 앞에 세워둔 자신의 오토바이를 파손했다며 빌라 출입문을 쇠사슬로 묶어 주민들의 출입을 못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부평구 십정동에 사는 A씨(36)를 ‘감금 및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께부터 다음날인 3일 오전 7시30분까지 8시간 넘게 자신이 거주하는 빌라 1층에 있는 공용 출입문 안쪽을 쇠사슬로 감은 후 자물쇠까지 채워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빌라 앞에 세워둔 자신의 오토바이를 빌라 주민들이 넘어뜨려 파손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같은 빌라에 사는 주민들이 밤새 출입을 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A씨는 출입문을 봉쇄시킨 후 4층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빌라 주민 B씨(21)가 A씨의 집을 찾아가 자물쇠를 채워놓은 것을 항의하자, 그는 집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가 들고 있던 흉기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특수협박 혐의까지 적용해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직후 지구대에 임의동행토록 해 1차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다시 피의자를 불러 불구속 상태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동아오츠카, 중학교 풋살 대항전 ‘풋살히어로즈 2018’ 성료

동아오츠카가 주최하는 중학교 풋살 챔피언결정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8’이 3일 서울 뚝섬유원지 음악분수 광장 앞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8’는 풋살 종목 저변확대와 청소년스포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기에 놓인 청소년에게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풋살히어로즈는 동아오츠카가 주최하고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교육청 등 6개 지역 교육청과 한국풋살연맹, 홍명보장학재단, 한국미즈노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전·대구·부산시 중학교에서 신청 접수를 받은 선착순 264개 팀이 3주간 지역구 예선전을 치뤄, 예선에 통과한 20개 팀만이 오늘 6월 3일 서울 뚝섬유원지 음악분수 광장 앞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풋살히어로즈 우승팀은 부산 해운대중, 준우승 서울 보성중, 3ㆍ4위에는 부산 동양중, 대전 노은중아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시상으로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4등에게는 각각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결승에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스포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청소년들에게 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풋살히어로즈를 전국구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황선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