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간담회 갖고 지역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7일 지산의 선거 사무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의왕ㆍ과천시장 예비후보, 도ㆍ시의원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명 예비후보 인사말에 이어 김상돈 예비후보의 수석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기길운 의왕시의회의장의 환영사, 이재명과의 대화(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도지사 예비후보는 “의왕ㆍ과천의 시장ㆍ도의원ㆍ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힘을 합해 당선돼 의왕ㆍ과천의 발전은 물론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상돈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이재명 예비후보를 상대로 “인덕원~서동탄 간 전철을 계획보다 앞당기고 국립 철도박물관을 반드시 의왕에 유치하며 3개 권역으로 나눠진 지역 연결을 위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에 따른 편의시설 건설의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예비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등과 협의해 지역 현안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민주당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가족이 쉬어가는 공원의 도시 김포만들기’

더불어민주당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7일 행복공약 10호 ‘가족이 쉬어가는 공원의 도시 김포만들기’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시가 갖고 있는 공원의 문제점이 너무나도 많다. 시민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에 원도심 공원부족과 신도시 공원들에 대한 불만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공원문제와 연계된 총체적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우동 종합운동장 옆 시민광장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사우시민공원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사우시민공원은 잔디와 나무 그리고 꽃과 벤치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인기있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또 “신도시 호수공원 및 금빛수로 주변의 수목에 대한 문제를 관련기관에 용역을 맡겨 전면적인 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용역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과의 공청회 등을 통해 수종 변경과 추가적인 식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겠다”고 말했다. 5개읍·면의 공원정책과 관련, 정 예비후보는 “이미 발표한 행복공약 3호안에 조강포 포구민속촌 건설과 북부권 대규모 야영장 건설이 포함돼 있어 이번 발표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5개읍·면 개발에 대한 청사진은 이미 완성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아이들의 뛰어 노는 집근처 어린이공원(놀이터)에 대해 안전 관련 종합 실태조사를 시행, 노후화된 시설은 교체하고 천편일률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탈피해 모험형 놀이시설 및 새로운 놀이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공원은 시민들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녹지공간을 통해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역할 및 현대적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역할 등 시민들에게 많은 것을 제공하는 공간” 이라며 “향후 김포에 조성되는 공원은 철처한 계획으로 개관과 동시에 시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최희화, 생활체육장사씨름 여자 大장사 등극

최희화(안산시청)가 제11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大장사에 등극했다. 최희화는 7일 경북 의성군 안계위천생태하천 특설씨름장에서 열린 여자 大장사 결정전에서 박원미(구례군청)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생애 첫 大장사에 올랐다. 이로써 최희화는 이틀전 무궁화급(80㎏ 이하)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최희화는 준결승전서 우승후보 정지원(거제시청)을 꺾고 결승에 오른 박원미를 맞아 첫 판서 종료 6초를 남기고 뿌려치기로 승리해 기선을 잡았다. 이어 최희화는 둘째 판서 박원미를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뉘여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다. 최희화는 이틀전 열린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을 2대0으로 일축하고 정상에 올랐었다. 한편, 남자 청년부 90㎏ 이상급 유원석(경기도)은 결승서 김민경(경남)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으며, 중년부 90㎏ 미만 현병윤(평택시)과 90㎏ 이상 김기영(경기도)은 준우승, 여자 大장사 4강전서 최희화에 준결승전서 패한 박선(화성시청)은 3위에 입상했다. 이 밖에 남자 중년부 90㎏ 미만 정지훈, 장년부 90㎏ 미만 이학진, 90㎏ 이상 조성수(이상 경기도), 여자 국화급(70㎏ 이하) 박선, 서현(이상 화성시청)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황선학기자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관람 희망 기관 단체 신청 접수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18년 하반기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인천의 도서(섬)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등 문화 소외계층이 우선이며, 개인행사나 영리 목적의 행사는 제외된다. 관람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 새소식란에서 각 예술단 공연일정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내부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정기, 기획, 초청 공연 등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인천의 문화적 역량을 외부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시립예술단은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공연’은 총 115회를 진행해 약 3만6천여명의 시민을 만났다. 관람 신청 및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032-420-2743)으로 하면 된다. 유제홍기자

한국당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 "화성시농수산종합도매시장 2곳 설립하겠다"

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7일 지역 농ㆍ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칭 화성시농수산종합도매시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지난 2008년 개교 이후 도·농 복합도시인 화성에서 경쟁력 있는 현장학습과 농업교육을 실시, 화성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현 농업의 여건이 시간이 갈수록 해외농산물 개방과 국내소비의 축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화성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안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화성시 농·수산업의 동시 활성화를 위해 현 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를 농협 하나로마트와 협업할 수 있는 도매시장법인(가칭 ‘화성시농수산종합도매시장’)으로 개편, 동·서부지역에 각 1개소씩 신규 설치하고, 신도시 내 공공부지에 직거래장터 상설화를 위한 소비촉진정책을 검토하겠다”고 공표했다. 특히 "신규설립법인에 잉여농산물 화성시 관내 우선공급권한을 부여, 공익성 확보에 중점을 두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