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청소년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31명으로 조직된 한광여중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소방관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김하은 학생은 “119소년단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하고 주변에 널리 알리며 소방홍보 및 안전체험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내 4개대 100명이 119소년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119소년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로 말했다.평택=김덕현기자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미래 나라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의 장을 만들어 희망과 꿈의 나래를 펼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5일 안성맞춤 랜드에서 황은성 시장, 신수철 센터 소장, 60여 개의 단체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96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센터는 해맑은 어린이들을 위해 전통놀이, 버블쇼, 댄스공연, 매직컬,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 안성소방서는 미래 꿈나무와 부모에게 안전문화 의식을 넓히고자 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제3회 안성시 어린이 동요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은 하나가 되어 미지의 동심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4만 2천여 명이 참여한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꿈과 끼가 만연한 신나는 시간을 통해 ‘다 같이 놀자! 뛰자! 즐기자!’를 주제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신수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아동들의 안전과 다양한 볼거리로 희망과 행복, 사랑을 통해 미래 나라의 주역으로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꿈을 안겨주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자녀의 꿈 조력자로서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2018년 강사역량향상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서 활동 중인 현직강사 및 예비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14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교육 3주, 오프라인교육 2회로 진행된다. 온라인교육은 지식사이트(www.gseek.kr)에서 진행되며, ▲강사소양 및 강의기획 ▲강의 커뮤니케이션 ▲강의PPT 교안 만들기 등 평생학습강사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6월 9일, 16일 2회에 걸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강의효과를 높이는 교수설계 ▲효과적인 PPT교안구성전략 ▲학습자의 참여를 이끄는 active 강의전략 ▲전달력을 높이는 교수법 ▲도전! 강의실전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방법은 지식홈페이지(www.gseek.kr) 배너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담당자 전화번호(031-547-2606) 또는 이메일(jaewoo@gill.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승구기자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축구동호회를 규합해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A씨를 지지하는 성명을 낸 파주시축구협회 임원 B씨를 지난 4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B씨는 지난달 본인이 소속된 4개 축구동호회를 비롯해 다른 15개 동호회 회장들에게도 A 후보의 지지를 제안하고, 지지의사를 취합해 지난달 23일 지역인터넷신문에 이 사실을 보도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향우회ㆍ종친회ㆍ동창회ㆍ산악회 등 동호인회나 계모임 등 개인간의 사적모임은 그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파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위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위반행위 적발 시 즉각 조사해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청년CEO의 창업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팁스타운에서 2018년 수도권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석세스코칭 및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70여 개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및 졸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공개강좌에서는 커피 로스팅 기계 제조기업인 우종욱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성공한 청년창업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창업기업에게 직접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전문가를 초청해 투자시장의 흐름, 투자유치 전략 및 주의사항 등 투자유치를 위한 실전노하우 특강이 진행됐다. 전문가 코칭에서는 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분야 등에 대해 회계사, 노무사 등 9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년창업기업과 일대일 매칭상담을 통해 124건의 애로를 해소했다. 구매상담회는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대행사, 홈쇼핑 구매담당자 6명이 참여하여 청년창업기업의 입점 가능여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청년창업펀드를 운용하는 9개의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12개사가 IR을 실시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받았다. 이성희 중진공 수도권경영지원처장은 “창업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기업들에게 공개강좌, 전문가 코칭, 구매상담회 및 데모데이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융자,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청년창업자들을 위해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창업기업의 창업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4일 ‘안전보건관리자 책임자 교육(경영진과정)’과 ‘대국민 교통 안전캠페인’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안전 교육은 조직의 안전수준을 견인하는 경영진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용모 운영안전본부장과 부서장, 지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다. 안전캠페인은 동탄신도시 내 센트럴파크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소방서, 한전KPS 등 3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시했다. 특히 행락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운전자 안전수칙, 교통사고 처리요령과 119 긴급출동 시 소방차 등 길 터주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안전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으며 현장 안전관리는 물론 국민 대상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하나로 안양시 범계사거리 일원에서 ‘행락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안양시민들에게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수칙과 가스시설 막음 조치 요령을 담은 전단과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편리한 만큼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조리 중에 부탄 캔을 화기 가까이 두거나 가열하는 것은 폭발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휴대용 가스레인지보다 큰 과대 불판이나 알루미늄 포일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연재 본부장은 “휴대용가스레인지 및 부탄 캔 폭발사고 원인은 대부분이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에 기인 한다”며 “부탄 캔 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에서 가스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진)는 지난 1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추진하는 경기어촌특화에 필요한 업무지원 전담기구인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어촌특화발전 지원 특별법’에 근거해 어촌 6차 산업화를 통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밀착형 전담지원기구인 어촌특화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도내 12개 정주어항 및 14개 소규모어항, 52개 어촌계 중심의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수산물과 가공품, 어촌관광, 문화자원 등 어촌과 어업인에 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또 어촌특화사업의 컨설팅과 모니터링, 주민역량강화, 경기어촌특화협의체 구성, 해수부 정책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기진 본부장은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는 현장밀착형 어촌전담지원기구로서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사)농어업정책포럼(이사장 김상기)과 공동으로 지난 3ㆍ4일 이틀 동안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aT와 농어업정책포럼은 행사 개최에 앞서 농민ㆍ유통인ㆍ유관단체 등을 인터뷰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고, 해당 영상을 aT 모든 간부가 시청해 의견을 제출했다. aT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유통개선 방안, 수급관리 방안, 수출과 농업의 연계 방안,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 방안 등을 토대로 경영방향을 새로 정립해 100년 기업 aT의 꿈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지금 세계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aT는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지속가능 농업 실현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수급관리와 유통개선 등을 통해 가교 역할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3일 안성시 국립한경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2018 경기지역 축산식품 전공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멘토로는 이창수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우판매부장, 장우석 에쓰푸드㈜ 연구원, 고병선 ㈜한일사료 지역과장, 김진규 ㈜선진 인사팀장, 호종준 서울우유협동조합 계장 등이다. 취업 멘토는 ‘나의 직업, 나의 직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취업성공기와 취업준비생이 갖춰야 할 소양과 태도 등을 소개했다. 또 현재 소속된 기업의 사업부문과 조직문화, 수행하고 있는 직무의 특성 등 경험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슬 학생(중앙대 4년)은 “이번 취업 토크 콘서트를 통해 취업 선배들의 경험과 기술을 전해 들어 다가오는 하반기 채용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고 더 많은 기업과 학생들이 만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규 ㈜선진 인사팀장은 “참가기업 입장에서 솔직담백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바라는 바가 전해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상근 축평원 경기지원장은 “취업난 해결 과제를 축산 식품 분야의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풀어가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축산학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어 꿈을 이루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 경기지원 취업지원센터는 오는 10일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 NS홈쇼핑 QM팀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참여하는 취업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