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주시장 후보에 이충우 여주·양평 당협부위원장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지난 24일 이충우ㆍ최봉순 예비후보에 대한 경선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 이 예비후보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충우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힘든 경선 기간 동안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12만 여주 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관심과 배려로 좋은 의견 주셔서 가슴 깊이 담아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 저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최봉순, 박남수 예비후보에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시장의 권한은 시민에게서 나온다. 그 권한은 반드시 시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여주의 새로운 시장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편에 서겠다.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여주를 만들 수 있도록 저의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 손나은이 세계적 모델과 견줘도 굴욕없는 몸매를 자랑했다.손나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드리안 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나은은 옅은 미소를 머금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손나은 옆에서 붉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주인공은 세계적 모델인 아드리안 호. 손나은이 아드리안 호에 꿀리지 않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손나은이 소속된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기적 같은 이야기'를 발매했다.장건 기자
개그맨 유상무와 결혼을 앞둔 작곡가 김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6일 김연지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유상무의 투병 기간 중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신뢰와 믿음을 키워왔다"며 많은 응원의 말을 당부했다.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유상무, 김연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김연지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유상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내맘에 쏙'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곡·작사하기도 했다.또 김연지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팀으로 활동 중이며,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도 등록돼 있다.더불어 '상무 기획'으로 알려진 웹 콘텐츠 제작 업체 서로미디어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김팀장'으로 통하기도 한다. 김연지는 유튜브 채널 '유상무TV'를 통해 유상무와 게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설소영 기자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 이지은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지은은 처음으로 "그런 사람이 있는 게 좋다"는 진심을 밝혔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 11회에서는 아내 윤희(이지아)가 이미 모든 걸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훈(이선균)이 준영(김영민)에게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포했다."바람피운 거 다 아는 사람 앞에서 뻔뻔하게 연기하는 거. 내가 언제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느냐"는 윤희의 전화통화를 듣게 됐고, 준영에게 윤희와의 관계를 조용히 정리하라고 했었던 자신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알게 된 동훈. 준영을 찾아가 "내가 안다는 거 윤희는 모르게. 그게 어려웠냐"고 따졌고, "내가 너 밟아버리겠다"고 선언했다. 한낮의 대표이사실에서 벌어진 소동은 가뜩이나 새로운 상무가 누가 될지를 두고 경쟁하는 삼안E&C 직원들에게 의혹을 가중시켰다.이처럼 한번 깨진 일상은 걷잡을 수 없었다. 서로가 알고 있지만 입을 다문 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 윤희가 결국 진실을 고한 것. 동훈 앞에 무릎을 꿇은 윤희는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 말했고, 동훈은 "왜 그랬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소리치며 함께 울었다.한편, 지안(이지은)이 선물해줬던 슬리퍼가 없어졌음을 알게 된 동훈은 퇴근길의 지안에게 "슬리퍼 어쨌어?"라고 물었다. 가뜩이나 상무 심사를 앞둔 동훈에게 자신의 존재 자체가 위험요소라고 판단한 지안이 슬리퍼를 치운 것. 하지만 지안은 "쪽팔려서 버렸다"고 대꾸하며 "내일 출근하면 사람들 많은 데서 나 자르겠다고 말해요"라고 했다. 더 이상 자신 때문에 동훈이 위험에 빠지는 것이 싫은 지안이 그를 지키는 방법이었다.그러나 동훈은 화가 난 목소리로 "안 잘라"라고 외쳤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자르는 것도 유치하고, 아는 척 안 하고 사는 게 싫다는 것. "10년 후든 20년 후든, 우연히 만나면 껄끄럽고 불편해서 피하는 게 아니고, 반갑게 아는 척 할 거야"라며 "나 너희 할머니 장례식 갈 거고, 너 우리 엄마 장례식에 와"라고 했다. 상무 자리 얻자고 지안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동훈의 마음이 담겨있었다.이후 봉애와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던 중, 동훈의 안부를 묻는 질문에 지안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갑작스러운 지안의 눈물에 가슴이 철렁한 봉애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지안은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 게 좋아서"라고 답했다. 사람에게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세상을 차갑게만 대했던 지안이 처음으로 사람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화경)는 지난 2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유아들의 감성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한 2018년 어린이집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300여 명 및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아기돼지 삼형제를 주제로 한 음악동화, 만화주제가 ‘상어가족’ 합창 및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영유아들의 풍부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화경 회장은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배우 김사랑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얼른 완쾌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26일 김사랑이 해외 스케줄 도중 다리 골절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와 각종 SNS를 통해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아프지 마세요" "누나 빨리 낫길 바래요" "아무 문제 없는 거 맞죠? 제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쾌유를 바라고 있다.이날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김사랑은 지난 18~19일 이탈리아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오른쪽 다리 골절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현지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지난 21일 귀국해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 중이다.2000년 제 44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김사랑은 2001년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왕과 나'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최근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타진했으나 갑작스레 하차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30분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일정 브리핑을 열고 첫 만남을 비롯한 정상회담 당일 일정을 소개했다.임 위원장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7일 오전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사무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고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맞이한다.군사분계선에서 만난 두 정상은 우리 전통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공식 환영식장으로 도보 이동할 예정이다. 9시40분쯤 자유의집과 평화의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한다. 이후 정상회담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한다.임 위원장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도 남북 두 정상은 북측 육해공군 의장대의 사열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의장대 사열을 한 뒤 두 정상은 양측 공식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식을 마무리한다.이어 양 정상은 회담장인 평화의집으로 이동한다. 평화의집 1층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하고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오전회담이 끝나면 양측은 각각 별도로 오찬 및 휴식을 진행한뒤, 판문점 경내에서 기념 식수 및 산책을 진행한다.임 위원장은 “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공동기념식수를 한다”며 “양 정상은 6?5년 동안 대결과 분단의 상징이던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함께 심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기념식수 장소는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고향으로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의 ‘소떼 길’이고,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 라는 문구와 함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서명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이 식수목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생 소나무”라며 “소나무 식수에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흙을 함께 섞어 사용하고 식수 후에 김 위원장은 한강수를, 문 대통령은 대동강 물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오후 회담을 진행하고, 합의문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한다. 이후 환영만찬과 환송행사 후 김정은은 북한으로 돌아간다.임 위원장은 “공동식수를 마치고 나면 군사 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양 정상이 친교 산책을 하면서 담소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도보다리’는 정전협정 직후 중립국 감독위가 판문점을 드나들 때 동선을 줄이기 위해 판문점 습지 위에 만들어 유엔사에서 ‘풋 브릿지(FOOT BRIDGE)’라고 부르던 다리다. 정부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하며 도보다리 확장 공사를 진행했고 명칭도 ‘도보다리’라고 칭하게 됐다.문 대통령과 김정은은 산책 후에 평화의 집으로 돌아와 오후 회담을 이어간다.임 위원장은 “?정상회담을 모두 마치게 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합의내용에 따라 형식과 장소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는 “6시 30분부터는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평화의 집 3층 식당에서 열린다”며 “?환영만찬까지 마치고 나면 환송행사가 이어지고, 여기서 양 정상은 판문점 평화의 집 전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하나의 봄’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감상한다”고 말했다.영상에는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음악과 함께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김정은의 수행원은 총 9명으로 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포함됐다.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최휘,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도 김정은을 수행한다.북측 군 수뇌들이 대거 수행원에 포함됨에 따라 우리측 문 대통령 수행원에는 기존 송영무 국방장관 외에도 정경두 합참의장이 추가됐다.한편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의 남북정상회담 참석은 아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판문점공동취재단=강해인기자
가평군 4-H연합회(회장 정지호)는 26일 북면 이곡리 공동과제 학습포장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생강심기 행사를 가졌다. 청년농업인 과제학습포 운영을 통해 새로운 작목을 연구하고 회원간 농업 정보교류로 지역의 선도적인 청년농업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4-H 연합회는 과제학습포 운영으로 생산한 생강은 판매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는 목동초 명지분교 4-H회원 12명도 함께해 청년농업인과 함께 작물을 심는 영농활동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군포시는 지난 25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경찰서, 군포시새마을회 및 관계 공무원 등 3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안전모 착용ㆍ음주운전 금지 등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전기자전거의 자전거도로 통행 가능 등이 담긴 리플릿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관계 법령 개정사항을 집중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전기자전거의 보도통행이 금지됐으며, 오는 9월 28일부터는 자전거 음주 운전자 단속ㆍ처벌 및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지속적인 계도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및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이성용)는 장애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통해 학생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름다운 어린이로 성장하기 위해 장애이해 교육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유치원, 1~2학년은 동화 ‘내 귀는 짝짝이’를 듣고 서로 다름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3~4학년은 ‘장애란 무엇인가?’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통합교육에 대해 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5~6학년은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으로 내가 생각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배타심과 배려의 가치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