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모담골 예술장터’ 참여 예술가 및 수공예작가 모집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31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에 여는 ‘모담골 예술장터’에 참여할 예술가 및 수공예작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담골 예술장터’는 김포아트빌리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포지역 예술가 및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관광객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모담골 예술장터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 창작 및 향유활동 활성화를 위해 예술장터에 참여할 예술가 및 수공예작가를 모집한다. 직접 작품제작 및 판매가 가능하고, 1년 이상 김포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 또는 수공예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김포아트빌리지로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아트빌리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모담골 예술장터’가 지역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활성화와 시민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개관 이후 김포아트빌리지에는 매주 2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개최될 ‘모담골 예술장터’는 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평일에도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군포문화재단, 2018 군포생동감 참여 동호회 모집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할 동호회들을 모집한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군포생동감은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함께 느껴요’라는 의미로 군포시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군포생동감은 지역문화공동체로써 현재 음악, 무용, 미술 등 110개 동호회 1천400여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해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참여는 물론, 다양한 문화공헌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군포생동감은 오는 4월 부분개관 예정인 군포생활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동호회들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동호회 활동을 더욱 증대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8월경 생활문화제 주간을 지정해 전국아마추어밴드 페스티벌을 포함한 생활예술페스티벌과 아트마켓, 문화나눔학교 등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집약된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생동감에 참여한 동호회에게는 동호회간 교류공연 및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며,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재단은 동호회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타 지역 생활문화동호회와의 교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생동감에는 군포시민이 회원으로 포함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호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포생동감 동호회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생동감 온라인카페(cafe.naver.com/gunpolan)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07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삼삼오오 명함’ 제작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최근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삼삼오오 명함’을 제작해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의 외근 순찰활동에 활용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삼삼오오 명함’이란 주민접촉형 ‘삼삼오오 순찰’ 시책의 일환으로 112신고 출동 또는 지역주민의 민원방문할 경우 업무 처리과정 등 추후 문의사항 발생 시 해당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담당 경찰관의 실명 및 경찰서, 시청의 관련부서 전화번호를 기재한 명함이다. 112신고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담당경찰관의 실명이 기재된 명함을 교부함으로써 보다 책임감을 갖고 민원인을 응대하게 되고, 민원인의 경우 담당경찰관 및 관련부서에 대한 별도 안내절차 없어도 명함에 기재된 연락처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문의가 가능해져 고객만족도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군포서는 기대하고 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장소를 순찰하는 ‘탄력순찰’과 1일 3개의 점포, 5명의 주민을 만나는 주민접촉형 ‘삼삼오오’ 순찰 등 지역사회에 먼저 다가가는 순찰제도 시행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며, “‘삼삼오오 명함’과 같은 자체시책을 발굴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고,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워크숍 개최, 통역능력 배양 및 자긍심 고취

군포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교류 발전 및 통역자원봉사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시민참여 국제교류를 위해 모집된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2016년 2월 재정비를 통해 영어 16명, 일본어 14명, 중국어 13명, 러시아어 3명 등 총 46명을 위촉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그 동안 군포시와 해외자매도시간의 청소년 교류, 민간 스포츠 및 문화교류 등 국제교류사업 추진 시 통역보조 역할은 물론 해외방문단 일정수행 등 방문단 내방에 따른 각종 불편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에서 G20ㆍ핵정상회의 등 정부 주최 국제행사 자문위원이자 국제회의시 대통령 동시통역사로도 활동한 한림국제대학원 서승진 교수의 전문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외국어 실력 향상 및 국제화 소양 함양 등 통역자원봉사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역봉사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비롯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표창과 함께 올해 군포시 해외자매도시 교류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등 시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통역자원봉사자 이전에 시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이자 홍보대사”라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국제교류 활성화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1997년 9월 캐나다 벨빌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국 클락스빌시ㆍ그랜트카운티, 일본 아츠기시, 중국 린이시,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등 6개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