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염일열)는 지난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The 큰 감동 복지로의 도약’을 주제로 민관협력을 통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전략과 2018년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오늘 역량강화교육은 2018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개선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양주시에 더불어사는 공동체문화가 조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의 복지로 감동양주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의경들의 인권친화적인 복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낮 시간 집중 숙면실 ‘DO DREAM방’을 만들어 의경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꿈을 꾸다라는 뜻을 가진 DO DREAM방은 일정한 취침 시간을 갖지 못하는 의경 대원들의 심야근무로 인해 낮 시간대 충분한 수면을 해소하기 위해 독립된 집중 공간 숙면실을 운영, 활기찬 복무생활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특히 숙면실 운영이 밴드를 통해 의경 가족들에게 알려지면서 어렵고 힘든 병영생활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후임들이 좋아하겠네요.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등 많은 댓글을 보내는 등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양주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8년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받는다.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을 받으려는 음식점 영업자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의 등급 중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등급별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에 대한 평가결과 85점 이상이면 해당 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위생등급제 유효기간은 위생등급을 지정한 날로부터 2년으로 지정업소에는 출입ㆍ검사 2년간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ㆍ설비의 개보수 등의 혜택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주는 위생등급 지정신청서, 영업신고증 사본, 음식점 위생등급 자율평가 결과서,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표 등을 구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나 양주시 민원봉사과 식품위생팀으로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법음식점을 선두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문기관의 무료 컨설팅 역시 함께 제공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키 위한 무료 기억력 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동두천 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대상자 본인의 신분증(보호자 신청 시에는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하여 보건소 3층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 의심증상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잊어버린다. ▲약속장소나 약속 시간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대화 도중 적절한 단어를 기억하는데 오래 걸린다. ▲가스불을 끄지 않아 음식을 태워본 적이 있다. ▲늘 해왔던 일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거나, 순서가 헷갈린 적이 있다. ▲숫자 계산이나 거스름돈을 계산하는데 힘들다.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등이 해당될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 희망은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로(860-3395, 3380, 3376, 3430)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고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안성경찰서는 tvN 주말극 ‘화유기’ 세트 설치 스태프 추락사고와 관련해 제작사인 JS픽쳐스 대표 A씨와 미술감독, 세트장 설치 업체 관계자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1시 50분께 안성시 일죽면 ‘화유기’ 세트장에서 스태프 B씨(48)가 천장에 샹들리에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가 3m 아래로 추락해 다친 사고와 관련,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 끝에 A씨 등에게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경찰서가 신호위반은 물론 적재불량 사업용 차량에 대한 법규위반 행위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는 최근 3년간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사망이 28.7%에 달하자 건전한 운송질서를 바로잡고자 팔을 걷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는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 사전 홍보를 위해 전단 5천여 장을 배포키로 했다. 또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성역없는 단속을 통해 소중하고 귀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로 했다. 경찰의 이번 단속은 출ㆍ퇴근 시간대 법규위반 행위,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적재불량 등 대형사고 유발 행위다. 경찰은 특히 특별 단속기간에 따르지 않고 확고한 교통질서를 정착시키고자 장소를 불문하고 음주운전 단속을 상시 한다는 방침이다. 윤치원 서장은 “소형 차량을 위협하는 대형차량의 차선 위반을 근절시키면서 시민 불편을 해결해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군포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을 개강, 오는 5월까지 사전 모집된 수강생 20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고자 대표 인문학 강좌인 ‘밥이 되는 인문학’과 함께 심화과정 격인 ‘아침밥 인문학’을 지난 2013년 개설해 시민 중심의 인문학을 선도해오고 있다. ‘아침밥 인문학’은 주ㆍ야간에 인문학 강연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사회 지도층을 대상으로 매년 봄ㆍ가을학기로 운영되며, 분야별 저명 강사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주제와 함께 6번의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또 수강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출석관리를 통해 종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8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약 70% 정도가 수료했다. 이번 봄학기에는 ▲고려대 신창호 교수(3월, 철학) ▲김종회 황순원문학관장(4월, 문학) ▲우석대 박상익 교수(5월, 역사)가 강사로 나서 동양고전과 서양역사, 문학을 통한 창의적 상상력 등을 주제로 든든한 아침밥을 차릴 예정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봄학기 아침밥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보다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구현할 독서진흥시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의정부소방서는 8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17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도내 34개 소방관서 중 장려관서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각 소방서에서 추진한 각종 소방안전정책을 7개 분야, 31개 지표, 93개 세부지표로 나눠 평가한다. 이에 평가결과 의정부소방서는 특히 대응구조구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은석 서장은 “지난 한해 동안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결과라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소방정책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에서 근무하는 김동은 소방관은 심폐소생술을 통해 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에 대한 인증’ 도지사 표창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의왕시는 8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8년(2017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목표 달성도 및 다양한 시책 운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세 부과징수, 세수 추계 정확도, 구제 민원 처리 등 9개 지표를 근거로 평가한다. 시는 징수율과 탈루 및 숨은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증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내 3그룹(11개 시ㆍ군)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7천만 원을 받는다. 김성제 시장은 “자체 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 속에서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 노력과 시민의 성실한 납세 덕분”이라며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2016년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우수상, 지난해는 체납정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지방세정 업무 모범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본사내방 ▲강희진 광명부시장 신임 인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