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사장 유승현)은 신김포농협(조합장 신선균)이 김포시를 방문, 1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김포농협 180여 명 직원의 급여 1%로 모여진 성금과 농촌사랑기금에서 별도 적립된 기금을 합한 447만 원의 성금으로 진행됐다.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지정배분될 예정이다. 성품(백미10㎏ 208포)은 5개 읍ㆍ동(통진ㆍ양촌읍, 대곶ㆍ월곶ㆍ하성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김포농협은 출범 20여 년간 아름다운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선균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복지로 하나 되는 정다운 김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유승현 이사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신김포농협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16부작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마지막회까지 연속 4회 지상파 수목 드라마를 이기며 비지상파가 동시간대 지상파 3사 드라마를 모두 연속 이기는 시청률 새 역사를 쓰고 종방했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규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연일 이어지면서 JTBC ‘뉴스룸’이 18일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긴급토론을 편성했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지난 18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팽데레, 파더팽레사, 팽블리 등 숱한 별명을 낳으며 반전매력을 선보인 정웅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114회에서는 송연화(박현정 분)가 남편 한태성(임호 분)을 향한 복수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담겼다. 송연화는 김한수(김진서 분)에게서 한태성이 공장 건설을 위해 대규모의 토지를 매입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TNMS 미디어데이터(전국 3200가구, 9천명 조사)에 따르면 탐험가 제임스의 영국친구들 한국 방문 두 번째 방송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일 시청률(이하 유료가입)이 지난 주 4.0% 보다 상승하며 4.9%를 기록했다.
고양시는 올해부터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의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기저귀 구매비용은 월 6만4천 원, 조제분유 구매비용은 월 8만6천 원 등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한다. 그동안 조제분유의 경우에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의 사망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거나,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인 경우에 지원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영아 입양가정이거나, 산모의 의식불명·뇌출혈 등으로 인한 의식 기능 저하, 상반신 마비, 장기간(1개월 이상) 입원치료, 희귀 질환으로 면역억제제 투여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의사 진단을 받은 가정에도 지원이 확대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신고 후 영아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기자
광주시의 올해 이웃돕기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이웃돕기 모금액으로 성금 6억6천172만 원과 현물 3억4천617만 원을 합해 10억78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억4천295만 원 보다 1억6천494만 원(19%) 늘어난 것으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경기모금회 전체 모금액이 전년보다 30% 가량 감소된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이다. 이처럼 시의 이웃돕기 모금액이 매우 증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보도 한몫을 했다.우선 시는 모금액 향상을 위해 ‘행복 나눔 1인1계좌 운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광주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단지 제작은 물론 영상물을 제작해 홍보에 집중했다. 또 행복 나눔 확산을 위해 공직자 1인1계좌(1구좌 당 5천 원) 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전체 공직자 중 5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희망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을 추진해 1억3천420만 원을 모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나눔 문화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워 1월 말까지 5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는 광주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하남시는 ‘알쓸새잡(JOB, 알고 보면 쓸모있는 새로운 일자리)’을 주제로 시민(전 국민 가능)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있는 하남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창출사업과 산업, 사회, 문화분야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등이다.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금상 300만 원과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모두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하남=강영호 기자
오수봉 하남시장은 22일부터 30일까지 각 동의 현안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2018년 동업무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22일 천현동ㆍ신장1동을 시작으로 23일 신장2동ㆍ덕풍1동, 24일 덕풍2~3동, 25일 풍산동ㆍ위례동, 26일 미사1~2동, 29일 감북동ㆍ춘궁동, 30일 초이동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오 시장은 대화를 통해 시정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 주민 의견을 청취해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