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5~29일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해 운영할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경기도 또는 서울시내 등지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면 올해 3월20일부터 5년간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일자리사업을 5년간 위탁받아 운영한다.안양시 홈페이지(www.anyang.go.kr)를 통해 수탁운영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안양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안양=양휘모 기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강소농 교육생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강소농 교육생은 농가 경영개선 실천교육 과정인 기본·심화교육·후속교육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대상자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농가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농민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김덕수 여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의 농산물에 가공, 포장, 유통, 마케팅 등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경영 기술을 교육하여 기존보다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 기자
광주시 퇴촌면(면장 이창일)은 오는 15일부터 우산천에 얼음동산과 썰매장을 조성해 한 달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얼음동산이 만들어진 우산천은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의 대표적 성지인 천진암 성지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얼음동산은 우산천 주변 골짜기에서 물을 쏘아 올려 얼음 폭포를 만들고 하천주변 수목에 얼음 꽃을 피우기 위해 분수로 물을 뿜어내 자연 결빙이 되도록 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 꽃은 얼음 썰매장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야간 관람객을 위해 얼음 조형물에 조명을 설치, 야간에는 색다른 얼음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얼음동산과 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추운 겨울에 가족과 함께 갈 곳이 마땅하지가 않는데 우산천 얼음동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상가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장일은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퇴촌면(760-459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용경, 공공위원장 유영성)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나눔 사랑의 카페’를 열었다. 기부와 나눔 문화조성을 위해 열린 사랑의 카페는 교촌치킨 곤지암점에서 열렸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용경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카페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경기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12일 2018년도 종합업적 1위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은행 구현을 다짐하는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지부 및 출장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금년도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인근 오색시장을 찾아 금융상품 전단지를 배부하며 마감했다. 류인석 지부장은 “직원 간의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이라며 “농업인과 국민이 믿고 사랑하는 농협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경기도육상연맹 제9대 회장에 조덕원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57)가 선출됐다.도육상연맹은 13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9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조덕원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48명 중 3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30표로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 뒤 황의용 도육상연맹 선거관리위원장은 조덕원 후보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이날 도육상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조덕원 신임 회장은 중앙대 예술경영 석사와 추계예술대 문화예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이사로 재직 중이다.조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체육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육상연맹의 수장을 맡게돼 큰 부담감이 앞선다”라며 “꿈나무 육성과 전문체육ㆍ생활체육 육상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육상이 경기도 체육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육상을 앞장서 이끌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조덕원 회장의 당선으로 경기도 육상은 지난 36년간의 삼성 회장사 시대가 막을 내리고, 크라운해태 회장사 시대를 열게 됐다.황선학기자
시민과 소방관서의 빠른 대처와 협업으로 제2의 제천화재 참사를 막았다. 지난 11일 오전 11시51분께 부천시의 한 빌라 필로티 주차장에서 자동차에 시동을 켠 A씨(58)는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나자 시동을 끄고 정비사를 부르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화재는 급속히 진행됐고 다량의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어 행인에 의해 119로 신고됐다. 화재를 인지한 인근 주민 B씨(66)는 빌라 내 비치된 분말소화기 4대를 들고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신고 5분 만에 도착한 원종119안전센터 진압대원들은 화염과 연기가 계속 분출되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시도, 6분 만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 화재가 발생한 빌라 주차장은 필로티 구조로 천장이 낮아 연소가 확대되었으면 상층부로 빠르게 화재가 확산할 수 있었다. 시민의 초기 대응과 소방관서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부천소방서는 화재시 시민이 사용한 소화기를 지원해주는 ‘시민 안전 도우미 포상제’를 운영해 이번 화재 시 사용된 분말소화기 4대를 우선 지급하고 초기 대응한 B씨의 화재유공 여부를 검토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부천=오세광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한식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한식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밝혔다. 이번 한식문화대상 시상식은 (재)한국음식문화재단과 한국식문화세계화 포럼이 주최한 것으로 한식문화 가치창달과 한식세계화 실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국회의원을 시상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음식문화재단은 김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으로 한식의 날 행사는 물론 한식문화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기여하며 한식의 명예를 높였다고 수상의 이유를 밝혔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국정감사에서 한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한식재단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하며 방만경영 해소를 위한 내부기강 확립과 당초 설립취지와 목적에 맞는 한식 세계화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의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성과 포근한 정이 담긴 웰빙 한식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 세계에서 제일가는 음식문화로 손꼽힐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합심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한식이 국가 경제성장 원동력에 중요한 식문화 자원의 가치가 창출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김포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김포지역 대형판매점 3곳에서 겨울철 화재안전 분위기 및 안전공감대 조성을 위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 순회 전시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회 전시는 김포소방서에서 개최한 ‘2017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 17점을 ▲홈플러스 김포점(1월 11일~ 17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1월 18일 ~ 24일) ▲이마트 김포한강점(1월 25일 ~ 31일)에서 전시해 대형판매점을 찾은 시민에게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안전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배명호 서장은 “어린이의 시선에서 그린 불조심 포스터를 활용해 시민에게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또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안산시의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오후 7시8분께 공영주차장 내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차량에서는 남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자의 신원 및 정확한 사고의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