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를 체결했다. 인천대는 지난 13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고용노동부, 인천대, 숙명여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영산대학교, 전주대학교, 동의대학교, 제주대학교가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공기반 진로·취업지원 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협약으로,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인천·경기권역서 유일하게 인천대가 선정되면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인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확충해 2016년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대학으로 평가됐다. 인천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인천시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의 역할을 다 해오고 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학년별 진로·취업지원 표준모델구축을 위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대학생 진로역량 개발, 원스톱 경력개발시스템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경력관리와 역량설계를 통한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기자
인천경찰청이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5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주변 주민 불안요인을 차단해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단 취지다. 경찰은 이 기간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강력범죄 대응을 강화해 안전한 인천치안을 확보하겠단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용경력 및 협력단체를 최대로 투입해 여성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하는 한편, 강력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팀이 강력사건 발생 우려 장소에 대한 현장진단을 통해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겠단 방침이다. 또 지자체·청소년단체 등과 합동으로 청소년 고용 및 유해업소를 계도·단속하고 주요 활동지역에 진출해 홍보·지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의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고, 범죄예방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계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군포 새마을금고가 지난 16일 제2 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한 본점 신사옥 개관식을 했다. 신사옥은 군포로 522에 연면적 7천456㎡, 지하 3층ㆍ지상 10층, 부속건물(주차타워) 15층 규모다. 본점 신사옥을 겸한 문화복지센터와 주차타워의 준공식도 같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윤주 군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새마을금고 중앙회 김성삼 신용공제 대표이사와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 회원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0년을 돌아보며 군포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축하했다. 백남규 군포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40년 가까이 군포지역에서 새마을금고를 지키면서 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기본으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본점 신사옥 준공을 시작으로 지역ㆍ서민 허브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장욱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19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진행하는 장욱진의 숨결Ⅱ : 앙가쥬망 2017展은 화가 장욱진이 유일하게 미술동인으로 참여해 상징적 구심적 역할을 했던 미술단체 ‘앙가쥬망’의 현재 모습을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욱진은 1967년 제5회 앙가쥬망전부터 참여해 1982년 제22회 전시까지 총 16번 참여했으며 당시 앙가쥬망은 화가 장욱진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와 활동이 이루어졌다. 전시에는 그룹 앙가쥬망 창립멤버이자 장욱진의 제자이기도 했던 故 최경한의 작품부터 현재 앙가쥬망 회원들의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 39점을 선보인다. 이어 22~27일 100인 아티스트 미디어파사드전, 백화점(百畵店)도 개최한다.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0명의 회화ㆍ영상 작가들이 참여해 화가 장욱진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오픈에 맞춰 양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상호 작가의 작품 이 일반에 공개된다. 작가는 그동안 흙이라는 매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실험해왔으며, 근래엔 도자 회화와 건축을 융합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영국 빅토리아&알버트뮤지엄, 대영박물관,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 등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는 작가는 그동안 흙이라는 매체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끊임없이 실험해왔으며, 근래엔 도자 회화와 건축을 융합시키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아울러 ‘제2회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품을 상영하는 특별전 아이들과 함께 걷다를 통해 그의 예술정신을 기린다. 문의 (031)8082-4245 양주=이종현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합창단 ‘Adieu 201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8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단의 브랜딩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용인시립합창단의 2017년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낭만적이고 즐거운 겨울 대표 곡들이 선보인다. 아돌프 아당의 ‘거룩한 밤’, 어빙 벌린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 겨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과 함께 전 세계 캐럴을 한데 모은 ‘The many moods of Christmas’ 등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정꽃님, 테너 이영화, 베이스 김요한의 단독 무대도 펼쳐진다. 서정적인 선율로 한국 사람들의 애창곡으로 꼽히는 ‘I Believe’를 함께 부르는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용인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용인=송승윤기자
JTBC ‘한끼줍쇼’ 시청률이 엄정화와 정재형 출연으로 5%대로 껑충 올랐다.
785회 로또 1등에 ‘4, 6, 15, 25, 26, 33’이 당첨, 6명이 28억8천662만원씩 받게됐다.
▲김형호(안산시 복지정책과장)씨 모친상=17일 새벽 1시30분. 여주 고려병원장례식장. 발인 19일(화) 오전 9시. 남한강공원묘지. 010-5348-4023
㈔K나라사랑연합회 수원지회(지회장 양미선)가 지난 15일 수원 매산경로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평소 어르신을 향한 봉사의 연장선이었다. 앞서 연합회는 서수원요양병원과 협약을 통해 경로당 한방봉사를 실시했으며, 이외 김장ㆍ식사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양미선 지회장은 “수많은 봉사를 펼쳐왔지만, 주변의 남아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면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23회 베스트브랜드&패키지디자인어워즈’ 공공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1995년 시작되어 올해로 제23회째를 맞는 ‘베스트브랜드&패키지디자인어워즈’는 국내 고품격 상품문화 디자인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최고의 브랜드 및 패키지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5월 개관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박물관으로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구현키 위해 ‘숲’이라는 주제 아래 저마다 스토리텔링으로 전시, 그래픽에 변화를 주었다. 특히 ‘아이들-숲-꿈’으로 연상되는 시각화를 구현한 심볼마크를 기반으로 ‘오감’을 활용한 캐릭터 5종 개발 등이 수상의 단초가 됐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