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17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이천소방서 부발여성의용소방대 권미애 대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청이 주최해 경기도를 비롯한 18개 시ㆍ도에서 분야별 18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권미애 대원은 지난 4월 도 경연대회를 통해 경기도 대표로 선출돼 출전했으며 권 대원이 생활안전 강의분야에서 ‘이제 저도 안전하고 싶어요!’를 주제로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많은 대원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심폐소생술 강의 등 이천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삼성전자 SD 부문은 내년 1월 16일부터 용인시와 화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상식과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ㆍ겨울방학마다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환경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환경안전 체험교육 후 IT제품과 반도체에 대해 학습하고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전자ㆍ용인ㆍ화성 소통블로그’(http://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내년 1월 5일 오후 4시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환경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차수당 30명씩 총 6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송승윤기자
용인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4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친 광역ㆍ기초단체 중 전기차 보급 정책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13곳 광역ㆍ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우수 광역ㆍ기초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쳐 218대(민간 194대, 관용 24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은 급?완속형 275곳, 이동형은 67곳 등에 1천787개를 확충했다. 시는 애초 20대만 지원키로 했던 보조금이 신청을 받자마자 마감돼 추가 보급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을 연차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충전시설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
김종천 포천시장이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 참석, PT를 진행하는가 하면 지난 13일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찾아가 면담하고 전철 관련 현안사항을 건의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대 숙원 사업인 전철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광역철도 신규 착수사업으로 반영된 ‘도봉산 포천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사전타당성 검토를 위한 시 자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시의 열악한 지역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균형발전 등을 위해 전철유치가 반드시 필요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개발사업으로 인해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용역에서 시에 유치 가능한 모든 전철노선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선정해 내년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임을 밝히고 적극 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손명수 철도국장은 “국가계획에 반영된 ‘도봉산 포천선’ 노선이 시기적절하게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해 추진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북부에 전철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선에 대해 시와 같이 노력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정부에 시의 전철유치 의지를 전달했으며, 전철연장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작은 도서관 시·군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작은 도서관 운영 실적을 심사했다. 평가 기준은 ▲도정시책 참여도 ▲작은 도서관 정책 ▲개별 작은 도서관 평가 ▲작은 도서관 지원 ▲작은 도서관 역량 강화 등 5개의 영역, 13개 세부항목이다. 광명시는 냉난방비 지원 등 높은 도정시책 사업 참여도와 작은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정기교육 시행 등 다양한 지원과 발 빠른 정책사업 참여로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이끌어 내 최고점을 받았다. 현재 광명에는 공립 4곳, 사립 36곳 등 40곳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광명시 작은 도서관 협의회가 구성돼 시의 작은 도서관 전담팀과 상호 협력하고 있다. 또 광명시 작은 도서관은 정기적으로 작은 도서관 임원진들과의 회의 및 간담회를 여는 등 작은 도서관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작은 도서관은 마을을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라며 “지역주민 간 소통의 공간이자 일상생활에서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계월)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사업보고회(행복한 동행)를 개최했다. 사업보고회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문섭 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 재능기부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한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 결혼이민자 가족 앨범 전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보내는 ‘우리가족을 위한 편지’ 낭독은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전통춤, 한국어 교육생들의 가요·댄스공연, 경기육아나눔터 이용 아이들의 귀여운 키즈댄스 공연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광주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사업보고회의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조억동 시장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은 행복한 삶의 원천”이라며 “앞으로 36만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14일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면접’을 실시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또는 비영리 기관이 일정 기간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소득을 보장해 일반 고용시장에 잘 적응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차 모집을 공고했으며 지난 4~8일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응모한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실기 능력평가(전일제)와 참여자 면접 2단계로 진행됐다. 면접위원은 광주시 노인장애인과장, 사회복지 교수 등 장애인 일자리 분야 전문가 3명이 심도 있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일자리 선발 시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점진적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 증대와 양질의 배치 기관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면접 합격자 중 전일제 일자리 16명, 시간제 일자리 3명, 복지 일자리 27명 등 모두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한다. 광주=한상훈기자
부천시가 고용노동부 선정 전국 최고의 노ㆍ사ㆍ민ㆍ정 협력 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경진대회’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3년과 지난 2014년 대통령상과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 등에 이어 노ㆍ사ㆍ민ㆍ정 협력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기관임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가 발표한 ‘섹터 특화형 노사 상생 훈련모델’은 지역 산업에 초점을 둔 사람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전략으로, 지역여건에 최적화된 전략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의 노사 상생 훈련 모델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국제 일자리 포럼에서도 크게 주목받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대화 모델 확산에 이바지한 바 있다. 한편 개인 표창으로는 이동훈 부천시 고용노정팀장이 국무총리표창, 홍익노무법인 한광연 대표 노무사가 고용노동부장관표창 등을 받았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일자리 정책에서 수상,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현 정부 최고의 정책목표인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경기도공수도연맹(회장 김건)은 오는 12월17일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공수도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를 개최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공수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저변확대를 위해 기존의 지도자ㆍ심판들과 공수도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강습회에서는 공수도의 기본동작 부터 형(KATA), 대련(KUMITE), 호신술등 유단자 과정과 경기규정, 심판운영등 심판교육 과정까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공수도는 가라데로 많이 불리며, 아시안게임에 13개의 금메달, 올림픽에 8개의 금메달이 걸린 정식종목으로 세계 190여 개국 1억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는 세계적인 무예 다.황선학기자
국내 최초 로봇 상설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는 개관 12주년 및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한 달 동안 이벤트를 펼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전시 투어에 참여한 어린이 중 선착순 평일 50명, 주말 100명 등에 한해 핸드크림, 씨앗 키우기 등 여러 가지 부천로보파크 기념품을 증정한다. 두 번째는 로보파크 활동지에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받으면 가상 현실 안경(구글 카드보드)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는 개관 12주년을 맞아 로보파크야 생일 축하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관일 당일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게 수제쿠키를 증정한다. 네 번째는 개관 12주년 로봇교육 특별전 하나로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3시 승마로봇을 이용한 미니경주대회 후 1~3등까지 소정의 완구를 증정한다.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부천 시민 중 어린이 1명 무료입장 혜택과 초과되는 인원은 40% 입장료 할인과 기념품을 증정하며 로봇공학자가 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 또는 전화(070-7094-5479)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