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를 방문하여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올 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청소년 여성청결용품 지원, 아담채, 향진원 등 복지시설 LED전등 교체사업 시행, FIFA U-20 월드컵을 후원하였고, 최근 영흥도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에 자원봉사활동과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김부일 영흥발전본부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인천송도소방서는 14일부터 이틀간 본서 차고 및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전술 연마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평가 통일성 및 객관성을 확립하기 위해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실질적 훈련체계 구축을 위한 평시 소방전술의 지속적 연마를 목표로 진행됐다. 공기호흡기 장착과 로프매듭법, 심폐소생술과 심실제세동기 조작법 등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에 필요한 장비조작과 현장 활동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소방현장에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원들 적응능력을 키우고 표준화된 현장 활동 수행으로 소방대원 자신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인천대학교 중어중국학과 졸업생이 유엔 산하기구에서 전문직 직위로 취업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인천대에 따르면 07학번 박연경씨는 유엔세계식량농업기구(UNFAO) 유럽-중앙아시아 사무소에 Professional 직위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박씨는 유엔 산하기구에서 인턴들을 거쳐서 마침내 완전한 전문직 직위의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영애를 안았다. 학부때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면서, 특히 필리핀 이주여성노동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이주와 젠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중국 여성농민공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씨는 인도적 지원과 개발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 유엔난민기구 인도네시아 대표부, 유엔인구기금 태평양사무소(피지)에서 국제연합자원봉사단 Gender 어드바이저로 일하기도 했다. 박씨는 “미리 정답을 정해놓기보다 계속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기 세계를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기자
광주시는 중국음식점 위생 점검 결과 주방위생이 개선된 업소를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볶음밥 용기 및 양념통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접객업소 위생개선 사업’은 매년 하나의 업태를 선정,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생을 개선시키고 위생이 개선된 업소에 대해선 필요한 물품의 수요 조사를 통해 위생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건설현장 식당(일명 ‘함바식당’) 및 배달음식점, 지난해 치킨전문점 위생을 개선 시킨 데 이어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중국음식점 102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내부 청결상태 ▲위생모 착용 등 식품 등의 취급기준과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3차에 걸쳐 지속적으로 점검, 대다수 업소의 위생을 개선시켰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일부 중국음식점이 볶음밥을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고 비위생적인 양념통을 사용하는 등의 위생문제가 발견돼 스테인리스 볶음밥 용기와 양념통을 일괄 지원해 위생을 개선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하나의 업태를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 시키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촘촘한 거미줄 과세자료 정비계획을 세워 내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성남∼장호원 도로, 초월∼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구리∼세종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 등으로 지역에 대한 개발 수요가 증가해 탈루ㆍ은닉 세원을 일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과세자료 정비계획을 수립ㆍ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규모 아파트와 신·증축된 건물, 토지분할ㆍ합병, 지목변경, 부동산 소유권 변동자료 등 수만 건에 이르는 과세 자료를 촘촘한 거미줄 정비와 광주시 지리정보시스템 ‘주제도’를 활용, 정비하는 등 스마트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납부기한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 스마트고지서 납부확대 등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내년 재산세 부과에 차질이 없도록 해 세무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본사내방▲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신임 인사차
▲제현민(제종철 경기일보 경영지원부 차장ㆍ권인숙씨 아들)군ㆍ김현영(김우곤ㆍ원미숙씨 딸)양=16일(토) 오후 5시. 메종드마레(부산시)
이천소방서는 지난 13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2017년 전국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이천소방서 부발여성의용소방대 권미애 대원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청이 주최해 경기도를 비롯한 18개 시ㆍ도에서 분야별 18개 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권미애 대원은 지난 4월 도 경연대회를 통해 경기도 대표로 선출돼 출전했으며 권 대원이 생활안전 강의분야에서 ‘이제 저도 안전하고 싶어요!’를 주제로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많은 대원을 전문강사로 양성해 심폐소생술 강의 등 이천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삼성전자 SD 부문은 내년 1월 16일부터 용인시와 화성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상식과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여름ㆍ겨울방학마다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환경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환경안전 체험교육 후 IT제품과 반도체에 대해 학습하고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전자ㆍ용인ㆍ화성 소통블로그’(http://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내년 1월 5일 오후 4시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환경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차수당 30명씩 총 6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용인=송승윤기자
용인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14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친 광역ㆍ기초단체 중 전기차 보급 정책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113곳 광역ㆍ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우수 광역ㆍ기초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쳐 218대(민간 194대, 관용 24대)를 보급하고, 충전시설은 급?완속형 275곳, 이동형은 67곳 등에 1천787개를 확충했다. 시는 애초 20대만 지원키로 했던 보조금이 신청을 받자마자 마감돼 추가 보급하는 등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을 연차적으로 늘리는 것은 물론 충전시설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이 대중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송승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