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추석연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6선

최장 열흘의 넉넉한 10월 황금연휴가 한창이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추석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관광명소를 찾아 여가를 보내는 것도 좋겠다. 연휴기간 개장은 물론 고속도로 IC와 통행량이 많은 국도 주변에 있어 고향 다녀오는 길에 편하게 들릴 수 있는 ‘황금연휴 맞춤형’ 관광명소를 추천한다. ▲팔당호 자전거 나들이 ‘물안개공원&팔당전망대’ 물안개공원은 팔당호를 배경으로 조성된 넓은 공원이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자라면서 생태환경이 잘 보존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공원입구에는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준비 없이 방문했어도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자전거는 물론 전기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특히 가족에게는 여럿이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카트가 좋다. 공원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어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인근 팔당전망대는 함께 방문하기 알맞은 곳이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건물 9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연중 무료로 개방된다. 전망대에 오르면 인근의 광주시 남종면 일대는 물론 멀리 팔당댐과 다산유적지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물안개공원 주소: 광주시 남중면 산수로1897 이용시간 : 하절기 통제 20:00~05:00, 동절기 통제 18:00~07:00 이용요금 : 무료 *팔당전망대 주소 : 광주시 남종면 산수로 1892 경기도수자원본부 문의 : 031-8008-6931 홈페이지 : http://www.gg.go.kr/paldang_observatory 이용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가을 포구 나들이 ‘대명항&김포함상공원’ 대명항은 김포와 강화도를 잇는 초지대교 인근의 항구다. 서해와 내륙이 만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염하를 따라 올라가면 강화도 북쪽의 강화만과 한강의 경계를 만나게 된다.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한 곳으로 주로 연안어업을 하는 60여 척의 어선들이 분주히 드나든다. 어판장에서는 그날 잡은 싱싱한 생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어시장 바로 옆 김포함상공원은 퇴역 군함 운봉함과 비행기, 장갑차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1944년 미국에서 태평양전쟁 오키나와 상륙작전에 참여했고 1955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계된 후 이듬해 월남전에도 참가했다. 퇴역 후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륙함의 구조를 살펴볼 수 있고 함상 생활도 엿볼 수 있다. 해병대의 군장이나 장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으며 보트 탑승 체험도 가능하다. *대명항 주소 :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09 전화 : 031-988-6394(어촌계) 홈페이지 : http://dmyeonghang.fordining.kr/ 이용시간 : 상시 이용요금 : 무료 *김포함상공원 주소 :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10-36 전화 : 031-987-4097 홈페이지 : http://www.gimpo-hamsang.co.kr/ 이용시간 : 09:00~19:00 (추석당일 휴관) 이용요금 : 어른 3천 원 / 청소년 및 군인 2천 원 / 어린이 1천 원 ▲가을 속을 걷다 ‘남한산성’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47일간 청과의 전쟁을 치렀지만 결국 항복하고 말았다. 인조는 청 태종 앞에 머리를 조아려야 했고 소현세자는 청에 볼모로 끌려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이처럼 고통스럽고 치욕적인 상처가 배어 있다. 남한산성 탐방로는 총 5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은 1코스와 2코스다. 1코스는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준다. 지루하지 않고 잠시 쉬어갈 만한 장소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다. 2코스는 역사의 숨결을 만나는 길이다. 숭렬전과 수어장대를 거쳐 서문으로 돌아오게 된다. 역사와 풍경 속을 걸으며 산성의 정취에 흠뻑 취해보는 구간이다. 남한산성행궁에서는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선왕실의 전통의복을 체험해보는 ‘왕실의 패션’, 어린이들이 역사 워크북으로 스스로 체험해보는 ‘책 읽는 행궁’, 행궁의 후원인 이위정에서 진행하는 활쏘기체험 ‘활을 당겨라’ 등 흥미롭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10월21일까지 함께 한다. *남한산성 주소 :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84-16 전화 : 031-746-2845(남한산성 방문자센터) 홈페이지 : https://namhansansung.gjcity.go.kr 이용시간 : 연휴기간 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비 1천 원) ▲전통을 호흡하며 걷다 ‘부천 한옥체험마을’ 부천 한옥체험마을은 전통문화 체험은 물론 숙박까지 가능한 곳이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중요 무형문화재 제47호 신응수 대목장이 참여한 한옥 9개 동이 나란히 붙어 있다. 마치 체험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작고 단아한 한옥마을을 연상케 한다. 부천의 향토문화 발굴과 우리나라 전통 및 민속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풍물, 전통음식 등을 소재로 한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전통찻집에서는 녹차, 생강차, 대추차 등 우리의 전통차를 시음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단체라면 콩주머니와 놀이주머니를 만드는 바느질 체험도 추천할 만하다. 숙박은 한옥 2개 동을 운영한다. 한옥마을의 김치테마파크에서는 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명인을 만날 수 있다. 배추김치체험은 물론 미니롤 보쌈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미역김치 등 특허받은 새로운 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부천 한옥체험마을 주소 : 부천시 길주로 1 문의 : 032-326-1542 홈페이지 : http://www.bucheonculture.or.kr 이용시간 : 4월~10월 09:30~18:30, 11월~3월 09:00~18:00 (연휴기간 무휴) 이용요금 : 전통차 시음 4천 원, 떡 케이크 1만 원, 한옥숙박 8만 원~10만 원 ▲온 가족이 가을힐링 ‘고양 가을꽃축제’ 고양시 호수공원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가을꽃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야외 테마 정원이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하는데 친숙한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보름달 정원’과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가을 초대 정원’이 인상적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가을 찾기 포토존’도 인기다. 은은한 국화 향기가 가득한 축제장 곳곳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이 풍성하게 피어나 색다른 가을 감성을 만날 수 있다. 플로리스트들이 참여하는 ‘화예 디자인ㆍ캘리그라피 작가전’과 국화 분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기획 전시가 함께 열린다.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대회도 3차례 열려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뮤지컬 갈라쇼, 한국전통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무대공연과 가을의 낭만과 어울리는 스트리트 공연이 매일 11시부터 18시까지 행사장을 가득 채운다. *고양 가을꽃축제 축제기간 : 9/29~10/9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문의 : 031-908-7644 홈페이지 : http://www.flower.or.kr 이용시간 : 09:00~18:00 (연휴기간 무휴) 이용요금 : 성인 4천 원, 어린이ㆍ학생ㆍ노인 3천 원 ▲목동과 코스모스 ‘안성 코스목동축제’ 초원의 체험목장 안성팜랜드에서는 10월29일까지 ‘안성 코스목동축제’가 열린다. 그림 같이 푸른 초원에 화사하게 피어난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모습은 보기 드문 가을의 절경이다. 코스모스 꽃이 가장 화려한 곳은 목장 위쪽의 ‘그림 같은 초원’이다. 입구의 중앙광장에서 팜랜드의 상징인 트렉터 마차를 타면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25종의 가축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고 치즈를 이용한 낙농체험이 가능한 체험목장이다. 코스목동축제 기간에는 스스로 목동이 돼 어린양을 몰아보는 ‘면양과 함께 달려요’, 양몰이 견이 펼치는 ‘양떼몰이’, 목장의 가축들이 총출동하는 놀이공연 ‘가축놀이 한마당’ 등 즐거운 가축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입장한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목동 모자를 선물한다. *안성 코스목동축제 축제기간 : 9/22~10/29 주소 :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문의 : 031-8053-7979 홈페이지 : http://nhasfarmland.com/asfarm.php 이용시간 : 10:00~18:00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대인 1만2천 원, 소인(3세~18세) 1만 원 박준상기자 사진ㆍ자료제공=경기관광공사

삼천리, 창립 62주년 행사 진행

10월 1일이 창립기념일인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대표이사는 “삼천리의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기업으로서 안전관리에 힘쓰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원활하게 소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58명의 장기근속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1955년 창립한 삼천리는 주력사업인 도시가스사업에서 지속적인 수요처 발굴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발전,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를 다각화하고, 금융과 생활문화 등 비 에너지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도전과 변화의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노력들의 결과로 삼천리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에 14년 연속 선정 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김규태기자

고양시, 전국 최초 ‘네트워크형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고양시는 자유학년제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형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행사는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현대모터스튜디오 등의 지원으로 실시됐다.이번 행사는 부스를 설치해 직업을 소개하는 일회적이고 수동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관에 속한 직업군을 직접 둘러보며 미래의 꿈을 자발적으로 구상하도록 꾸며졌다. 이와 관련 시는 현대모터스튜디오, EBS방송,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 원마운트, 엠블호텔 등 총 30여 개 관내 기관과 협업해 동종 직업군을 묶은 ‘로’를 구성하고 직업 멘토를 배치해 진로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진로체험 로는 오리온스로(스포츠 분야), 마이스로(4차산업 분야), 원마운트 및 호텔로(서비스업 분야), 방송로(방송 분야), 법원로(법조 분야), 방송로 및 영상로(방송영상 분야), 실리콘밸리로(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분야) 등 총 16개다. 특히 시는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일회성 행사로 마무리하지 않고, 각각의 체험처 프로그램과 고양진로체험버스를 패키지로 연결해 학생들이 언제나 원하는 분야의 진로체험 활동을 이어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고양시 실로콘밸리로 조성’ 발대식이 개최, 시의 진로교육 홍보대사로 가수 아웃사이더, 장문복 등이 위촉됐다. 박준규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장은 “고양시 자유학년제 대상 학생 약 1만여 명이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로벨트를 조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융합상용화사업)’ 총력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융합상용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2009년부터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인 융합상용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 이와 관련한 지역의 앵커기업 육성에 앞장서 왔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지금까지 국비 9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융·복합SW기술 기업을 선발해 제품개발, 서비스 상용화, 신규시장 창출, 시 전략산업 육성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때문에 최근 5년간 116명이 일할 수 있는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참여기업들의 평균 매출을 10% 정도 향상시키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 덕분에 진흥원은 지난해 진행된 융합상용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 2014~15년 전국 최대 3개 과제 선정, 2012~13년 융합상용화사업 평가 1위 기업 배출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현재 진흥원은 융합상용화사업 일환으로 삼아항업(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감형 공간정보 제작 SW 및 체험형 콘텐츠 상용화’ 사업을 추진, 실감형 정밀지도제작 SW를 개발해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산업에 필요한 3D 지도와 실제 골프장 환경에 적용한 3D 컨텐츠 개발 성과물을 내고 있다. 또 진흥원은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와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슈즈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양유길 원장은 “융합상용화사업을 적극 주도해 향후 고양시의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관련 사업에 접목할 것”이라며 “고양형 스마트시티 개발과 관련한 ICT 통합 안전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8년에도 국도비 협업 프로젝트의 제안 작업을 지속해 고양시의 전략산업, 시급한 지역 공공 현안 등과 연계한 융합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김상현기자

경기북부경찰청, 추석 연휴 맞이해 특별 교통관리 대책 실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관리대책은 이번 연휴가 10일간의 긴 연휴인 탓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성묘객, 또는 국내 여행을 할 이들이 유난히 많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의 주요국도 및 공원묘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정책이 펼쳐진다. 특히 파주 용미리 시립묘지 주변 등 공원묘지 주변이 성묘객 차량으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문을 연 고양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시내 대형마트주변 등도 교통 혼잡이 분석된다. 이에 경찰은 교통혼잡지역의 차량정체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일 평균 총 648명(교통경찰 160명·상설부대경찰경찰 등 480명·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180명), 순찰차 205대, 싸이카 22대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교통체증과 사고의 원인이 되는 끼어들기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주요 취약지역에 끼어들기 단속예고 입 간판 및 현수막을 게시한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민족의 대이동, 추석에는 차량의 이동이 한 해 중 가장 많은 탓에 사고도 많이 난다”며 “안전을 위한 교통 정책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조철오기자

전국한우협회양평군지부, 명절 앞두고 소외계층 60명을 위해 한우고기 60kg 기탁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가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달 28일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지부장 김상열)는 양평군청 행복돌봄과를 방문해 관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된 약 29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 60kg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김상열 지부장은 “혼자 쓸쓸히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약소하게나마 마련했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순 행복돌봄과장은 “명절에 이런 큰 선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그분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달된 한우고기는 읍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60가정에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