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석 자치행정국장, 이택철 감사담당관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양정석 자치행정국장과 이택철 감사담당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선정해 온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6급 이하 전 직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설문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다. 양정석 자치행정국장은 책임성과 인간성을 높게 평가받아 베스트 멘토로 선정됐으며 이택철 감사담당관은 정직성과 도덕성에서 높은 공감을 이끌어 베스트 청렴으로 뽑혔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밝은 직장분위기를 창출하고 바람직한 관리자의 의식과 자세 변화로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모범적인 간부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자는 오는 10월 13일 직협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 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가 지역사회의 후원과 축하 속에 결혼식을 치러 더욱 행복한 가정을 지켜갈 수 있게 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김포시지회(회장 김동준)는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유영록 시장 등 유관, 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장애인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혼식을 올린 중증장애 1급 부부는 평생을 복지시설에서 살아온 부인과 시설에 직원으로 일하던 남편이 만나 생애 최초로 시설에서 벗어나 가정을 이룬 부부로 지난해부터 기다리다 마침내 소원을 이루게 됐다. 결혼식에 참여한 유영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빈들의 많은 축하를 받는 두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으며 김포를 사랑하는 모임(김사모)이 자원봉사로 나서 행복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동준 회장은 “매년 후원과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합동결혼식을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광주시는 지난 26일 관내 노인 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과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동산’ 등 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 위문품(과일, 송편, 휴지, 백미 등)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읍ㆍ면ㆍ동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2천611세대에 상품권을 전달,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정보화 교육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강화 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지침과 사회보장정보원의 개인정보보호 상시모니터링시스템 운영, 개인정보취급자의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준수사항, 특히 타 시군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위반사례 등이다. 특히 사회복지 민원 창구에서 근무하는 복지담당자들이 수급권자와의 초기상담과정에서 취득하는 범죄관련 정보, 건강, 성폭력 및 가정폭력 관련 정보 등 민감 정보와 복지 자격 및 수혜서비스 내역 등 중요정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 등 개인정보를 개인정보보호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옥 희망복지과장은 “신규 복지담당자를 위주로 개인정보보호 업무관계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정보보호 교육계획을 수립해 개인정보보호교육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과천시는 지난 26일 과천시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Gwacheon-si Smart City Stamp Health Tour)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희범 과천시 보건소장과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 조택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 건강 및 안전관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럭키스 앱을 통해 만보기 및 걷기코스 안내, 자전거 도로 정보, 코스별 안전 속도와 교통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관광지와 축제, 공공시설 서비스, 상가 및 맛집 정보 제공에도 활용해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기와 더불어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스마트 시티 스탬프 헬스 투어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과천시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소방서는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주차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과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추석연휴 기간 중 경마장이 방화로 인해 대형화재 발생한 상황을 대비한 것으로, 중증도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 임시영안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김오년 서장은 “이번 추석은 열흘간 이어지고 연휴기간 중 과천 누리마(馬)축제가 개최되는 등 각종 재난사고 대비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강화와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확립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동산(행주외동)’, ‘햇살고운집(벽제동)’ 등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명절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지원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우들과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심광섭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방문과 봉사활동 실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 박종숙)는 지난 25일 소하1동 중장년 정서 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및 서촌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복지와 만나는 문화’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100만 원)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조명이 비친 경복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눈에 담아 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 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문화체험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중장년 정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화체험과 정서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적 안전망을 통한 이웃돌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양주시 회천2동에 추석을 맞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덕계동 미소육화음식점이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10㎏ 20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22일에는 회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백미 10㎏ 60포, 세움주식회사와 회천2동 통장협의회가 백미 10㎏ 50포를 잇달아 기부했다. 또 25일에는 덕계동 의류제조업체 씨에스봄에서 주변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겨울철 기능성 내의 120벌(시가 24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농협중앙회 양주지부에서 삼계탕, 스팸 등 목우촌세트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정을 이어나갔다. 기부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지역 통장들이 직접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방문해 추석인사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동달근 회천2동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기업과 단체에서 마련한 ‘사랑의 기부물품’을 통해 더불어 사는 감동양주를 실현하고 우리 마을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안성시가 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쾌적한 삶을 영위시키고자 다목적생활체육시설을 건립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일원 시유지에 6억6천500여만 원을 투입, 게이트볼 돔구장을 갖춘 체육시설을 준공했다.준공된 시설은 시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 게이트볼장 1면, 게이트볼 돔구장 1면, 풋살장 1면(족구장 겸용) 등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각종 게이트볼 대회 유치는 물론 읍ㆍ면ㆍ동 게이트볼 분회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노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윤동섭 안성시 게이트볼 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삶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찾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생활체육 활동으로 노인들의 마음과 몸이 튼튼해지길 바랄 뿐이다”며 “노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노인들의 복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안성시장 게이트볼대회과 함께 개최된 준공식에는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윤동섭 안성시 게이트볼연합회장, 시ㆍ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