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개인정보 인식교육’ 실시

오산시는 지난 26일 정보화 교육장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강화 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정보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지침과 사회보장정보원의 개인정보보호 상시모니터링시스템 운영, 개인정보취급자의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준수사항, 특히 타 시군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위반사례 등이다. 특히 사회복지 민원 창구에서 근무하는 복지담당자들이 수급권자와의 초기상담과정에서 취득하는 범죄관련 정보, 건강, 성폭력 및 가정폭력 관련 정보 등 민감 정보와 복지 자격 및 수혜서비스 내역 등 중요정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 등 개인정보를 개인정보보호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옥 희망복지과장은 “신규 복지담당자를 위주로 개인정보보호 업무관계자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정보보호 교육계획을 수립해 개인정보보호교육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과천시, 교통안전 모니터링 협회와 MOU 체결

과천시는 지난 26일 과천시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Gwacheon-si Smart City Stamp Health Tour)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희범 과천시 보건소장과 교통안전모니터링협회 조택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스탬프 헬스투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 건강 및 안전관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럭키스 앱을 통해 만보기 및 걷기코스 안내, 자전거 도로 정보, 코스별 안전 속도와 교통 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관광지와 축제, 공공시설 서비스, 상가 및 맛집 정보 제공에도 활용해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기와 더불어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스마트 시티 스탬프 헬스 투어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과천시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안성 생활체육으로 노인건강 증진 활기 찾는다

안성시가 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쾌적한 삶을 영위시키고자 다목적생활체육시설을 건립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일원 시유지에 6억6천500여만 원을 투입, 게이트볼 돔구장을 갖춘 체육시설을 준공했다.준공된 시설은 시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 게이트볼장 1면, 게이트볼 돔구장 1면, 풋살장 1면(족구장 겸용) 등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각종 게이트볼 대회 유치는 물론 읍ㆍ면ㆍ동 게이트볼 분회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노인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전한 체육 활동을 통한 생활체육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윤동섭 안성시 게이트볼 회장은 “지역 노인들의 삶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며 “노인들의 건강을 찾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생활체육 활동으로 노인들의 마음과 몸이 튼튼해지길 바랄 뿐이다”며 “노령화 시대를 맞아 더욱 노인들의 복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안성시장 게이트볼대회과 함께 개최된 준공식에는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윤동섭 안성시 게이트볼연합회장, 시ㆍ도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