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경복대 등 49개 기관에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했다. 경복대는 2014년 첫 인증 후 두 번째 인증으로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의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3년 연장하게 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인적자원을 합리적, 객관적으로 채용ㆍ관리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 교육훈련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06년 처음 시행됐다. 인증기관은 인증로고를 활용할 수 있고 정부로부터 각종 관련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김경복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재인증은 그동안 교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능력에 따라 채용하고 특화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오산시 시설관리공단(공단)은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귀성객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개방기간은 다음 달 3일 오전 7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사흘 동안이다. 공단 소관 오색시장, 오산동, 운암, 시청부설, 오산역 환승, 오산대역 환승, 세마역 환승, 궐동 등 8곳과 원동복개도로 1곳 등이 대상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전통시장 및 인접 상가 등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조용호 이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김포대학교는 한광식 교수(산학협력단장)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창업교육협회(KAEE) 부회장(전문대학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창업교육협회는 교육부 취업창업교육지원과에서 관장하고 있어 앞으로 김포대의 창업교육 활성화 및 내년에 있을 2주기 전문대학 구조개혁평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창업교육협회 회장은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김진수 교수가 맡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26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7부에서 선애(이휘향)는 드디어 지섭(송창의)을 찾아내고 서라(강세정)와 해솔의 존재까지 알게 된다.
양평소방서는 지난 2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윤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대응태세와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소방공무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통과 배려의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사례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과 공직기강 저해행위의 유형별 분석, 다가가는 민원행정 법률상담, 청렴도 향상 추진 개선의견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영진 청문감사담당관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청탁금지법과 민원만족도 조사결과를 통한 맞춤형 청렴컨설팅으로 소방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신민철 서장은 “건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위해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청렴한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지키기 바라고,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광주시 곤지암읍에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곤지암읍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도로공사 경기광주지사에서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보냈다. 또한, 지난 21일 ㈜주일 김종풍 대표는 읍사무소를 방문, 2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산품인 건미역과 국멸치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지안우드 서영배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대해 이상권 곤지암읍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나눔의 뜻을 모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은 추석 전까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가정방문을 통해 기탁받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송정동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송정동에 거주하는 오계숙씨는 지난 22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용유 세트 10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편 고 이창언씨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매년 추석 때마다 식용유 세트를 기탁해 온 오씨는 지난 4월 남편과 사별한 후에도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목현동에 소재한 성불사(주지 동법스님)에서는 성도들의 뜻을 모아 콩기름과 진간장 각 50개, 쌀 70㎏(5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법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과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긴 연휴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선 송정동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외로운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청소상황실ㆍ청소기동반을 편성ㆍ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기동반 운영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쓰레기 수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미관 저해는 물론 악취 등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하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다음 달 4일)과 금요일(다음 달 6일), 일요일(다음 달 8일) 등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전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며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혼합 배출을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26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세용기전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성금ㆍ성품 6천9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바로농산/㈜바로팩 이원기 대표도 시청을 찾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포(10㎏ 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바로농산/㈜바로팩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백미 1천12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경기고속에서는 백미 400포(10㎏ 1천만 원 상당)를, ㈜젠티스 신동국 대표는 침대 19개(975만 원 상당),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는 치약삼푸 206세트(330만 원 상당)를 시에 전달하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세용기전 안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구리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에게 존경받고 귀감이 되는 부서장 및 팀장 각 3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조합은 최근 진행된 설문결과를 발표, 귀감 부서장에 강동호 문화예술과장, 신현관 총무과장, 김정태 감사담당관을, 팀장에는 박덕제 인사조직팀장, 강은옥 GWDC추진팀장, 김영도 도시계획팀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문은 711명의 전체 직원 중 70.2%인 499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공무원들의 귀감 대상은 업무는 확실히 챙기고, 직원 의사를 존중하는 부서장 및 팀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자세로 지시하고 직원을 편애하며 자기중심적 사고로 일방 통행하는 경우 하위 평가로 분류돼 대조를 보였다고 조합은 전했다. 김종화 위원장은 “귀감 공무원 선정은 본받아야 할 공무원상을 제시함으로써 조직의 긍정적 자극과 변화,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문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귀감 부서장, 팀장 각 1명엔 10월 월례조회 시 귀감 공무원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