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강천심, 공동대표 조억동, 이문섭, 유병철)는 지난 10일 청석공원에서 ‘2017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체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천심 상임회장, 조억동 시장, 이문섭 시의회 의장, 유병철 NH농협광주시지부장, 중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체험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팔당호 탐사를 통한 주변 환경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체험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석공원을 출발해 하남시, 남양주시, 양평군을 거쳐 다시 광주시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맑고 깨끗한 환경과 소중한 물을 지키는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동두천 연탄은행(대표 오성환 목사)는 지난 10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선풍기 100대(250만 원 상당)를 기탁,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선풍기는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들이 연탄은행에 기부한 것. 시는 기탁된 선풍기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환 목사는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며 “선풍기 지원을 통해 더위에 고생하는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 연탄은행은 2004년 12월 설립된 이후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기초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지원과 성금모금, 자원봉사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양주시 양주1동은 보행자가 많은 양주역 횡단보도 양쪽에 각각 3평 규모의 폭염방지 그늘막 2기를 설치, 시민들에게 폭염 속 쉼터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왕래하는 양주역 횡단보도는 가로수 등 그늘이 없어 시민들이 한여름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그늘막 설치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잠시라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그늘막은 차량 운전자의 시야와 교통방해가 되지 않는 위치에 설치됐다. 양주1동은 강풍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그늘막 주변 순찰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윤구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동대학교는 50∼60대 시민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자 ‘5060 인생설계를 위한 행복아카데미’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아카데미는 다음 달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야간에 진행된다. 인생 성찰, 인문학, 여행, 힐링, 부부관계, 창업, 생활법률 등의 주제를 다룬다. 수강인원은 4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경동대 평생교육원(031-869-9751)으로 하면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솔지가 EXID 콘서트에 깜짝 등장, 공연장이 울음바다가 됐다.
EXO & 레드벨벳 & 여자친구 중 8월 둘째 주 영광의 1위는?
이승훈(경희대)과 김주은(인천대)이 2017 전국가을철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녀 대학부 개인단식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이승훈은 13일 대구가톨릭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대학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도형(대구가톨릭대)을 2대0(21-10 21-14)으로 가볍게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팀 동료 김영혁과 출전한 개인복식 결승에서 김재환ㆍ서승재(원광대) 조에 0대2로 져 아쉽게 2관왕 달성에 실패했다. 여자 대학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김주은이 배서현(한국체대)과 접전 끝에 2대1(21-17 23-25 21-14) 승리를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고유리ㆍ윤태경(인천대) 조는 여자 대학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이승희ㆍ우아현 조를 2대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홍완식기자
양평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촌체험마을인 수미마을의 농산촌체험 복합공간인 ‘수미마을 방문객센터’가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미마을 방문객센터는 지상 2층ㆍ연면적 342㎡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층에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2층에는 단체 방문객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숙박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이 2015년 경기도 경제특화발전사업에 따라 수미마을과 MOU를 체결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도농교류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수미마을은 농산촌체험마을의 성공사례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마을을 대표하는 중심공간이 없어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창승 미래특화사업단장은 “이번 수미마을 방문객센터 건립사업은 준비 단계부터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제 운영자인 수미마을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치밀하게 추진했다”며 “방문객센터가 주민화합과 마을 발전의 중심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준 수미마을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행사와 달리 수미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뿐만 아니라 마을주민과 양평지역 주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며 “이를 계기로 농촌의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잘살고 행복한 농촌의 모델이 되는 첫 걸음을 뗄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rea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 경기 동부지부는 지난 11일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소재 더헤리티지 건물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성남권 3개 경찰서(분당, 성남수정, 성남중원), 하남, 여주경찰서 청문감사관 및 피해자전담경찰관과 KOVA 이상욱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 후 피해자전담경찰관과 KOVA 회원들은 간담회를 하고 앞으로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신속한 업무협조로 피해회복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경기 동부권역에는 피해자지원협회 사무실이 없어 범죄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업무가 미비했지만, 가까운 지역에 KOVA 경기 동부지부를 개소하게 돼 많은 범죄피해자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강현숙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하반기 정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3강좌, 성인대상 1강좌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총 75명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매주 수요일 ‘책따라 꿈따라(3~4학년)’, 목요일 ‘행복한 독서교실(1~2학년, 재료비 2만 원)’, 금요일 ‘조선왕조실록 함께 읽기(5~6학년, 재료비 5천 원)’가 있으며 체험과 논술 등에 필요한 재료비가 별도로 추가되는 강좌도 있다. 성인 대상 강좌로는 표현하고 싶은 세상 속 이야기나 나의 이야기를 한 권의 그림책에 담아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가 만든 그림책’이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