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1일1선 캠페인’ 실시

한국스카우트연맹은 교육ㆍ출판업체 미래엔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1일1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일1선은 ‘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을 실천한다’는 뜻으로 온라인ㆍ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치원ㆍ초등학생은 1일1선 저금통과 스티커판을 받은 후 착한 일을 실천할 때마다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스티커와 소정의 금액을 ‘칭찬코인’으로 받는다. 칭찬스티커 100개와 소정의 금액을 모은 저금통을 교사에게 전달하면 어려운 이웃 또는 소년소녀가장을 도와주는 일에 사용하게 된다. 1일1선 저금통, 스티커는 선착순으로 캠페인에 참가한 유치원과 초등학생 학급단위(20명 이상ㆍ40명 이내)의 총 20그룹에 한해 제공되며, 1일1선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또 중ㆍ고등학생 청소년들은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 봉사활동을 증명하는 사진과 내용이 담긴 봉사시간 신청서를 담당자에게 보내 봉사활동 시간을 확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전 국민 대상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1일1선캠페인, #1goodday1, #scoutgoodday)와 함께 착한 일을 인증하면 1일1선 캠페인 참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10건 누적 시 배지를, 20건 누적 시 가방에 부착할 수 있는 네임텍을 증정한다. 매월 넷째 주 자신이 행한 착한 일에 대한 인증신청서를 보내면 확인을 거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이번 ‘1일1선 캠페인’을 통해 스카우트의 표방인 ‘1일1선’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하루에 한가지씩 착한 일을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양=김상현기자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안산단원경찰서·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와 ‘불우범죄피해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는 지난 9일 안산단원경찰서,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와 함께 불우범죄피해자의 신속한 회복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불우한 범죄피해자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ㆍ심리적 지원 등에 노력키로 했다.안산단원경찰서는 주민의 안전과 지역질서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범죄피해로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불우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ㆍ지원하고,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조성 등 경제적 기반을 마련한다. KOVA 경기서부지부는 범죄피해자의 뇌파검사, 심리상담 등 지원뿐만 아니라 위탁된 기금의 관리ㆍ집행을 담당하기로 했다. 변윤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서부 지부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안산단원경찰서의 피해자보호지원 업무,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순수민간단체 KOVA의 전문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한국마사회 안산공감센터의 기부금이 한뜻으로 모여 모범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이들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보호 및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불우한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원횡 안산단원경찰서 서장, 성창환 한국마사회 안산공감센터 센터장, 변윤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서부 지부장, 서정미 교수, 원희욱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