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은 다음 달 10일 열리는 ‘시민가족 1일 북 마켓’ 행사에 참가할 3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철산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도서관의 특성에 맞춰 독서환경 조성 및 재원 재활용, 나눔 문화 확산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신청은 철산도서관 홈페이지와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철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m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2680-2757ㆍ681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 기자
광명시는 22~27일까지 청소년수련관과 광명시민체육관 등 시 전역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 ‘오월의 난장-청소년 꿈! 꽃피우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첫날인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김묵원 아티스트와 전문 음악가의 라이브 드로잉 공연 ‘찰나에 피다’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육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23일은 정책토론회,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청.바.지), Youth 시네마, 길거리 진로 버스킹(길거리 라이브), 소소한 토크, 청소년드림콘서트 등 각 테마별 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2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생활창작물품 및 먹거리를 판매하는 프리마켓 팔짱과 청소년 농구대회, 모형비행기 경연대회, 청소년 인권플래시몹, 안터생태공원 한마당, 작은도서관 축제, 청소년 드림콘서트Ⅱ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명예기자 12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명예기자는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와 이웃의 소식 등을 취재하고 인터넷 신문과 시정소식지, ‘청정하남’ 등에 기사를 게재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5월31일 1년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행복한 하남시 만들기 위해 좋은 기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것도 여과 없이 취재해 시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의왕시는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유지를 위해 4천900만 원, 가정ㆍ민간 어린이집 31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비 9천만 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시는 올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동을 위해 시립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가정ㆍ민간어린이집에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질 개선사업도 신청받았다.이경미 의왕시 보육시설팀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보육지원관리로 최고의 보육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어린이집 보육 품질 개선을 위해 지도점검 대신 보육컨설팅제도를 도입, 어린이집이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평가인증 강화를 위해 영양 플러스사업 및 평가 인증을 위한 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 홍보대사인 카레이서 황도윤씨가 람보르기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창 인터내셔널 서킷(Ch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원메이크 레이스인 ‘2017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2전이 펼쳐졌다. 수퍼 트로페오 아시아 2전에 처음 참가한 황씨는 두 번의 레이스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해 포디엄에 올랐다. 특히 20일 진행된 첫 번째 레이스에서 팀 메이트인 앤드류 하리얀토(Andrew Haryanto)와 완벽에 가까운 호흡으로 AM 클래스 부문 1위를 차지해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GT 카 레이스 첫 데뷔 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황씨는 21일 진행된 두 번째 레이스에서도 선전을 펼쳤으나 2위를 차지했다. 황씨는 대회출전에 앞서 SNS에 “처음 참가하는 GT카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전에 참가한 그는 레이스에서 연습 주행 없이 바로 경기에 임해 우승을 차지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의왕에서 태어나 백운초ㆍ중ㆍ고를 졸업하고 지금도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의왕 토박이’인 황씨는 지난해 9월 의왕시 홍보대사에 임명돼 의왕시 로고가 붙은 슈트를 입고 대회에 출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평택지역 미취학 어린이부터 아동ㆍ청소년ㆍ가족 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마을 속 아트 스쿨)’ 행사가 오는 31일 포승읍 소재 도곡초교에서 열린다.학교 전체가 예술활동 공간으로 변신, ▲우리 마을 티셔츠 염색 드로잉 ▲선으로 그린 추상화(땅따먹기) 등 시각예술 기반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이번 마을 속 아트 스쿨은 향유자 중심으로 기획된 지역문화예술 행사로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일방적 수혜를 넘어 주체적 참여자로서 욕구를 확대시키고 일상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작품들은 평택호 예술관에 전시된다. 평택=김덕현 기자
광명시 소하중학교(교장 김성숙)가 담임교사 없이 아침조회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사 없는 학생자치 아침조회’는 교사들의 간섭 없이 학생들 스스로 학교생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직접 발굴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침조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0여 분 동안 학생회 주관 하에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쓰레기 등 사소한 문제부터 게시판이나 학급 문제 등 학교생활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시행한 아침조회가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공유해 참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박경애 교사는 “학생 아침조회는 학생자치문화를 형성과 학생의 자율성이 존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조회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청취하고 이를 학생생활지도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계 최강의 바둑기사 커제(柯潔) 9단이 23일 중국 저장(浙江) 성 자싱(嘉興) 시 우전(烏鎭)에서 인간과 기계간 2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FIFA U-20 월드컵 잉글랜드와 기니의 경기가 MBC를 통해 중계된다.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와 예능 ‘1 대 100’이 오늘 결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