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어 추출물 '알마스디오네'로 하는 피부 관리 비법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이 세계 시장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외국 명품 브랜드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효자 상품으로 성장한 것. 최근 각종 대외 악재에도 국내 화장품 산업은 승승장구하며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국내 화장품 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화장품 ‘알마스디오네(Alas Dione)’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마스디오네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상류층 소비자들에게 명품 화장품으로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오고 있다. 제품은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에 ‘저온 초음파 추출법’이라는 첨단 기술력을 접목했다. 원재료가 보유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재생과 젊음의 핵심요소로 알려진 오메가3의 영양분이 피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알마스디오네 관계자는 “제품의 우수성은 한국에서 엄격한 과정을 통해 직접 채취되는 최고 품질의 캐비어의 신선함에서 시작된다”면서 “러시아에서 직접 들여온 우수 품종의 철갑상어를 최적의 환경과 조건 속에서 키워내고 캐비어의 핵심 영양소가 완벽히 보존되는 상태로 추출한다”고 말했다.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로 추출되는 캐비어의 특성과 원재료의 영양소가 빠른 속도로 피부에 흡수돼 탁월한 치유와 재생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무엇보다 화장품엔 과학적인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술진들의 자부심이 더해졌다. 알마스디오네 관계자는 “화장품은 한국의 자존심이자 세계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기술진의 고집과 자존심으로 만들어진다”면서 “대기업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하는 광고 마케팅 투자가 아닌 최고의 원재료 확보를 위한 시간과 제조 기술 개발 투자의 결과라는 면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은 ‘피부 명품 보약’으로 인식되면서 인상적인 시장확장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한류를 만들어내는 대표상품으로 성장하도록 연구ㆍ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 ‘성황’

‘DMZ, Camp Greaves-기억과 기다림’ 전시회 개막

시흥 월곶동 6만8천t 처리 하수처리장 준공…본격 가동

시흥시 월곶동에 체육시설과 공원 등을 갖춘 하수처리장 ‘월곶 에코피아’가 완공돼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간투자사업방식(BTO)으로 사업비 400여억 원을 투입, 월곶 에코피아 조성공사를 진행, 최근 마무리됐다. 월곶 에코피아는 혐오시설 이미지를 없애고 도심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완전히 지하화하고 최신 설비를 갖춰 악취와 소음 등 민원 소지를 최소화했다. 하수처리장은 하루 6만8천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다. 개발 중인 인근배곧신도시, 시화 MTV, 은계지구, 매화산업단지 등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시험 가동 중인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정왕동 물맑은관리센터(하루 처리용량 27만9천t)와 함께 시흥지역 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하수처리장 지상에는 야구장, 풋살구장, 족구장, 워터파크, 성인용 수영장, 사계절썰매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이 조성돼 시민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장은 앞으로 20년간 민간사업자인 시흥에코피아가 운영하며 시에 기부채납되는 체육시설은 하반기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