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천삼순)에서는 16일 김포한강 호수마을5국민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로 음악공연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조은음학나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2017년 신나는 예술여행’의 문화순회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화인프라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나누는 사업이다. 우리 귀에 익은 팝음악과 가요들을 국악(해금, 가야금, 국악가요)과 서양악기(기타, 건반, 색스폰)의 하모니를 통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판소리를 통해 추임새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이 듣기만하는 공연이 아닌 함께 박수와 율동, 노래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한 주민도 함께 음악을 공유함으로써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가 되었다. 김포권주거복지센터는 국민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6월에는 김포양곡8단지, 김포양촌1단지, 7월에는 김포마송10단지, 11월에는 김포양곡6단지에서 문화공연을 열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인천뉴스
김신호 기자
2017-05-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