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지역사회의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하는 4-H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관내 14개 중…고등학생 120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4-H 회원으로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입단식 후 학생들은 농촌테마파크에서 청년4-H회원들의 지도로 딸기찰떡 만들기, 버섯체험, 다육이 화분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용인시 4-H연합회는 지(智ㆍHead) 덕(德ㆍHeart) 노(勞ㆍHands) 체(體ㆍHealth)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다양한 협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17개회 750여 명의 회원이 매년 4-H야외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직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용인=송승윤기자
▲임창보 군(임돌빈ㆍ송하숙씨 장남)ㆍ유송미 양(유대승 파주경찰서 정보과장ㆍ황경애씨 장녀)=4월15일(토)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2동 512-1 노바웨딩 5층 루시홀. 031-878-7300~2
▲이순호 군(이문화ㆍ故정순자씨 장남)ㆍ박지현 양(박희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ㆍ김연씨 장녀)=4월15일(토)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WI컨벤션 W홀. 031-241-6000
동두천시가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수돗물 안심확인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수돗물에 대한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매월 1회 공동주택(시범단지) 40세대를 방문해 수돗물을 채취하고 1차 검사 5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에 대해 수질을 검사한 후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1차 검사 결과가 부적합일 경우 2차로 1차 항목을 포함해 일반세균, 총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 질소 등 11개 항목을 검사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중 시범단지 내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파악하고 다음달 첫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승회 환경사업소장은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시범사업은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돗물 음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10일 오산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거행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이 주관한 이날 개토식은 오산시청 관계자와 오산시의원, 지역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개토식을 시작으로, 유해발굴부대인 5067부대는 수리산 수암봉 일대에서 유해발굴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 남창수 지청장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청장은 유해발굴부대인 5067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유해발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규태기자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2017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김포시 관내 2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소방관이 갖춰야 할 소양과 체력,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진로탐색과 소방업무 체험, 소방장비사용 등 직업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 교실은 2시간가량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김포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으로 하면 된다. 조종현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소방공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중학교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김포=양형찬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일 한얼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군포ㆍ의왕 지역 내 초ㆍ중ㆍ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중 학부모위원의 학교폭력 관련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변성숙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사안 처리를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위원들은 학교폭력 법령과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11일, 18일, 19일, 20일에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 위원 연수를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들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10년 동안 꾸준히 헌혈해 온 육군 부사관 부부가 동시에 헌혈 유공 금장을 받았다. 10일 8사단에 따르면 육군 8기계화보병사단에서 근무하는 오태효(28) 중사와 김규림(28ㆍ여) 중사 등은 각각 10년 전인 고등학교 재학 때부터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난 2013년부터는 두 달에 한 번씩 함께 헌혈을 이어갔으며, 헌혈증은 백혈병과 소아암 협회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25일 헌혈 50회를 달성한 이 두 사람에게 금장을 수여했다. 이들 부부는 “헌혈은 체온으로 전할 수 있는 가장 갚진 나눔이다”며 “육군 부사관으로서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시가 시정 방침으로 정한 ‘평화통일특별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한반도 QR코드’를 제작해 식사동에 시범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한반도 QR코드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시행 중인 식사지구에 우선 설치하고,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가 시행할 예정인 장항지구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구 시민봉사과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공유 및 홍보를 위해 한반도를 기본 배경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지적재조사 사업 상징색인 삼색 디자인을 조합해 QR코드를 제작했다. 특히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독도 지역과 ‘평화통일특별시, 고양’ 문구를 세심하게 삽입했다. QR코드는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제작돼 활용이 용이하며, 부동산에 대한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재수 시민봉사과장은 “한반도 QR홍보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거듭나고 더불어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비전과 선도 역할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건축(신축)을 시작하는 건축주가 건축행정 절차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행정절차와 대표적인 지연사례를 연계한 참고사항을 제작해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축주는 대부분 건축행위를 진행하는 동안 건축허가(신고)부터 최종 사용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건축행정절차에 대한 모든 사항을 대리인(건축사)에게 위임한다.이 때문에 건축행정처리 및 처분에 대해 대리인으로부터 진행사항을 안내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건축행정절차가 지연되는데도 그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덕양구는 이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고자 건축행정절차에 건축주(대리인)의 역할과 인허가 담당자의 역할을 구분해 대표적인 지연사례를 연계한 참고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건축주에게 업무 처리 대상과 일시, 내용, 이유 등을 알리고, 건축주가 알고 있어야 할 행정처리 및 처분에 대한 확인방법과 수신방법, 지연을 최소화하려는 방법 등 건축행정절차상 요구되는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해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건축행정 절차가 투명하고 명확하게 진행되고,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져 불필요한 민원이 감소하는 등 건축행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참고사항 발송을 통해 건축주의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축행정 민원해소를 위해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