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박정옥)의 취임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아리랑 음식점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도의원, 각 단체장과 15개 여성단체협의회장,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박정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의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여성단체회원들과 화합하고 봉사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세창 시장은 “오직 동두천시민을 위해서 앞장서서 봉사해오고 계시는 박정옥 회장님 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 지도자로 아낌없는 봉사와 모범적인 역할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국내 정상급 성인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동두천 시민들의 노래 자랑 및 장기자랑 등이 어우러진 방송 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 공개 녹화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동두천 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딜라이브(D’Live) 케이블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인 ‘청춘노래자랑’은 지역의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포맷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는 뽀빠이 이상용씨 입담과 함께 시민들의 노래자랑은 물론 유명 가수인 조승구, 현숙, 연지후 등의 출연이 예정돼 기대감이 크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150만 원, 우수(1명) 70만 원, 장려(1명) 50만 원, 인기(2명) 30만 원 등의 상금과 함께 입상메달이 주어진다. 예심은 녹화에 앞선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아름다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신청은 딜라이브(D’Live) 케이블방송 홈페이지(song.dlive.kr), 전화신청(070-7410-1591) 및 관내 주민센터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녹화된 방송은 다음 달 8일 오전 11시 30분 딜라이브 우리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참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세상이다.올해 초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지난 2012년 66.0%에서 2013년 64.8%, 2014년 64.5%, 2015년 64.4% 등 3년 연속 하락세다.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얘기다. 그만큼 생계로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로 내몰리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번 주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청년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가 되어 줄 앱을 소개한다. ■ 알바몬 알바몬 앱에는 구직자의 활동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추천알바, 서울·경기·세종 등 채용 공고가 많은 지역의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핫스팟알바 등이 있다. 간단한 조건을 설정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알바 서비스와 함께 스펙UP알바, 겨울방학 관공서 알바 채용관, 겨울알바 채용관, 스키장 알바 채용관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또 알바몬 앱은 임금 체불, 부당대우 등 아르바이트 노무 관련 문제를 상담·해결해 주는 ‘알바몬 전문 노무상담’ 서비스,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 편의에 맞춘 알바몬 앱은 모바일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 스마트앱 어워드 코리아 취업정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알바천국 알바천국은 지난해 9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 채용소식을 받아보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앱을 전면 개편했다. 알바천국 앱을 통해 ‘맞춤알바’ 탭을 통한 지역별, 직종별, 테마별, 급여별 등 다양한 채용관 확인, 미리 설정한 알바 소식을 지정한 시간에 알려주는 ‘맞춤 알림’, 지원한 공고 및 이력서, 스크랩 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 등의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생들의 천국이라는 줄임말답게 앱 내에서 아르바이트생의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하고 있다. 표준 계약서 및 미성년자 근로 계약서 작성을 비롯해 임금체불 업주를 고발할 수 있는 메뉴도 있고, 다양한 사례와 교육을 통해 악덕 업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도 한다. ■ 일방 기존의 일용직 시장은 구인·구직 정보가 산재해 있어 정보 교환이 충분히 이뤄질 만한 장(場)이 없었다. 정보가 공유되지 않다 보니 구인·구직 중개수수료도 비쌌다. 일방은 구직자와 고용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직자는 일방에 접속해 원하는 일자리·일시·장소 등 기본 데이터 입력만으로도 일자리와 실시간 매칭이 가능하다.고용주 역시 필요한 인력 사항을 입력·예약하면 적기에 원하는 인력을 구할 수 있다. 일방은 단순노무직뿐 아니라 영업·판매·사무직·전문직·농어촌·해외 일자리 등으로 일자리를 구분해 구인·구직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성필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자원봉사자와 아동 24명이 함께하는 학습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미래를 꿈꾸는 학습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 중 아동 학습 지도 봉사에 관심이 있는 봉사자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1대1로 연결하여 아동의 학습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멘토는 본인의 공부 노하우를 전수하여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고 건강한 사고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자원봉사를 원하는 고등학생, 대학생들과 학습 의욕이 있으나 과외를 받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큰 취약계층 아동 모두가 만족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학습멘토링 자원봉사에 지원한 A학생은 “처음 아이들을 가르치는 봉사를 하게 되어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됐었지만, 아이를 만나보니 책임감이 생기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활동 참여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31-860-2804)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회덕1통 경로당 앞 삼거리 등 6곳에 대한 ‘주요 교통 혼잡지점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진행했다.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광주경찰서 관계자 등 10여명은 이날 △진ㆍ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혼잡지역 △교차로 인접 버스정류장 위치로 교통사고 개연성이 높은 지역 △출·퇴근 시 지ㆍ정체로 인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국도 등 주요 교통 혼잡 지점 및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도로의 구조와 기능 및 신호운영 등 기존 교통체계 문제점들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교차로 개선을 통한 대중교통우선 교통체계 도입, 접근로 개선을 통한 교통소통능력 증대 등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저감 목적의 최적의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교통 혼잡 지점에 대한 개선 타당성 검토와 필요한 비용을 추경 예산에서 확보,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고려한 투자우선순위 선정, 연차별 계획 수립 등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개선으로 ‘교통안전 도시 광주’ 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는 오는 31일까지 ‘2017년 중기제품거래촉진(HIT500)사업(이하 HIT500)’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HIT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자생력과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제품을 개발ㆍ생산한 기업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 개의 우수한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품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온라인평가(유통사 MD, 소비자, 소비자단체)를 진행하고, 유통사 MDㆍ소비자 단체 등 평가위원과 2차 1:1 실물 품평회를 통해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물 품평회에 쿠팡, 이마트, 세븐일레븐, 소비자시민모임 등 대형 유통사 현직 MD와 소비자 단체 참여가 확대돼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실물 품평회 시 현직 민간 대형 유통사 MD들이 유통사별로 입점할 수 있는 제품을 HIT500 선정 여부에 관계 없이 추가로 선정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현직 민간대형유통사 MD를 평가위원으로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제품이 많이 선정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사업 선정 여부에 상관없이 민간대형유통사 MD들이 추천한 제품은 대형 유통사별 실물 품평회 시 입점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031-788-7305)로 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채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자리에 확답을 얻지 못한 청년 구직자들의 마음도 초조해지고 있다.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놓쳤다고 해서 낙담할 필요는 없다. 기업들이 대학생 하계인턴 사원 모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창업 경험을 하고, 창업에 직접 나서도록 도와주는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턴십 수료 후 면접을 거쳐 정규직 채용 기회를 얻는 인턴 모집과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창업인턴제 사업을 알아본다. ■SKㆍ현대제철…우수 성적자 신입사원 선발 기회 SK그룹 10개 계열사는 24일까지 신입사원과 인턴 지원을 함께 받는다. 인턴은 오는 7월~8월 중 근무가 가능하고 내년 1월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근무 성적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인턴사원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SKCT)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현대제철은 21일까지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서울, 당진, 인천, 포항이다. 4년제 대학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중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과 영어인터뷰를 통해 인턴사원을 선발하며, 실습기간은 7월 둘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다.실습 우수자는 채용전환 면접을 거쳐 2018년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관계자는 “이전에는 상반기 신입사원, 하계 인턴, 하반기 신입사원, 동계 인턴 채용의 공식을 따랐지만, 점차 달라지고 있다”며 “‘취업시즌’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업 경험 쌓고, 직접 사업화까지… ‘2017년 창업인턴제 사업’ 모집 중소기업청은 ‘2017년 창업인턴제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이들의 인턴 활동과 창업을 도와줄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인턴제는 창업ㆍ벤처기업에 근무하면서 체험한 창업노하우를 청년이 창업으로 이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창업인턴제’는 250여 개의 창업ㆍ벤처기업이 풀을 구성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50명의 창업인턴이 선발, 운영된다. 창업 인턴으로 선발되면 창업ㆍ벤처기업에서 6개월 간(필요하면 3개월 이내 단축 가능) 사업계획 수립,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또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우게 된다. 창업에 필요한 창업 공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 등도 최대 1억 원 지원받는다. 참여기업과 인턴에게는 인턴활동에 필요한 비용(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창업인턴제 신청자격은 인턴이 대학(원) 재학생이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 후 7년 이내의 미취업자여야 한다. 참여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매출액 1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정자연기자
광주시는 지난 17일 쌀 우선지급금 환수에 따른 행정력 손실과 사회적 갈등 등을 감안, 환수방침 철회 등 농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 문태철 회장과 광주시 농민단체 대표들의 대책 마련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최근 조억동 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쌀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쌀 산업발전대책은 외면한 채 밥쌀용 쌀 수입 등으로 인한 쌀값 폭락 등 양곡정책 실패의 책임을 농민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조 시장은 이에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쌀값 폭락으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을 1등급 기준 4만4천140 원으로 확정, 지난 공공비축벼 수매당시 지급했던 우선지급금 중 일부를 환수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농민들에게 납부 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는 등 환수작업을 본격화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주시가 지방세 고지서를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고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를 도입한다.지방세 스마트 고지서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세금 고지 명세를 안내받아 편리하게 납부하는 서비스로 지난 15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사전 접수가 시작됐다. 스마트 고지서를 받으려면 앱 검색창을 통해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의 NH스마트고지서, SKT의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내려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본인 인증을 하고 스마트 고지서 사용 사전 신청을 하면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나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이 설치를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고지서는 편리하고 종이 고지서 발급·발송 비용이 절약돼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