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영이 '그 여자의 바다'에 첫 등장했다.
성남시는 생활정보시스템을 개편해 13일부터 디지털 수치지형도를 일반에 무료 제공한다.그동안은 오프라인에서 1매당 2만 원에 파일 형태로 판매해 왔다. 이번 수치지형도는 141.72㎢에 이르는 성남지역을 1천분의 1로 축소해 만든 대축적지도다.지명, 도로 등을 표기하는 일반지도와 달리 등고선, 표고점, 각종 지형지물의 위치 좌표정보 등 지역의 모든 시설물을 표기한 점이 특징이다. 도시계획·건설·공원조성, 실태조사자료, 타당성 검토자료, 시설건립 검토자료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개편한 성남시 생활정보시스템은 공간분석 기능이 추가돼 일반인도 쉽게 상권을 분석해 최적 입지를 찾을 수 있다. 유료로 업소 정보를 올리는 포털사이트와 달리 전화번호부에 등재된 모든 업소 정보를 올려놔 정보력 면에서 우위다.전화번호만으로 지역에 있는 업소 정보를 검색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성남사랑 상품권 가맹점, 문화·모범·보육·복지·교육·의료시설, 주차장, 닭죽촌, 주유소, 공중화장실, CCTV 등도 제공한다. 각각의 정보는 위치, 명칭, 주소, 전화번호를 포함한다. 성남=강현숙 기자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고등부 및 대학부 장학생 47명을 모집한다. 대학부 ‘희망드림’장학생은 10명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자격은 2년 이상 의왕에 거주하고 있는 의왕지역 고교 졸업생 중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가구 월 소득 400만 원 이하의 학생으로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점수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고등부는 성적우수 장학생 15명과 복지 장학생 15명, 특기 장학생 5명, 선행(효행) 장학생 2명 등으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성적우수와 복지 장학생 등에게 1인당 170만 원, 특기와 선행 장학생은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를 통해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인재육성재단(031-345-2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다음 달 6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영아 100명, 생후 19개월에서 35개월 영아 100명, 36개월에서 7세 유아 165명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한 달은 직장에 다니는 부모를 위해 다음 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3시 꿈나무정보도서관 1층 꼬맹이방에서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안내책자, 추천도서목록, 부모 가이드북, 육아정보 안내지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북스타트 운동의 목적은 책과 친한 아이, 가슴이 따뜻한 인간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사회적으로 육아를 지원하고 아가와 부모의 친교를 돕는 소통수단으로써 아가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의의가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에 참여를 원하는 부모는 영유아의 생년월일이 들어 간 서류를 지참,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꿈나무정보도서관(031-860-329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연말까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의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2개반 7명의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전원 수렵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동포획단은 앞으로 유해야생동물 상습 출몰 지역이나 농작물 피해 발생 현장에 투입된다. 윤영순 환경보호과장은 “주민 안전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이 출몰하거나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경우 환경보호과나 동 주민센터로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신고는 388건이 있었으며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94마리, 고라니 4마리 등을 포획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5~16일 이틀 간 동양대학교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한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상당수 대학생이 동두천시로 주거를 이전했는데도 주민센터 위치를 모르거나 불편함을 이유로 전입신고를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실거주지가 동두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 시 기념품과 시정홍보물을 제공을 통해 동두천을 알리고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우상 민원봉사과장은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학생들이 동두천으로 주소를 옮기고 동두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가평군이 본격적인 새봄을 맞아 13일부터 호명호수를 개방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노선버스운행을 시작했다.군은 겨우내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선버스를 비롯해 차량 출입을 통제해 왔으나 지난 10일 공원편의시설 동파 여부 및 환경정비 활동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이날부터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등 본격적인 상춘객 맞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승용차를 이용한 관광객은 호수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가평=고창수 기자
용인시가 기흥도서관에서 오는 28~30일 임산부 10명을 대상으로 태교 민화교실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임산부들의 태교 차원에서 태아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태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민화를 그리게 된다. 임산부들이 그린 작품은 다음달 1~13일까지 기흥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들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그리기는 태아의 오감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태교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동양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임산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가평군이 중소기업청 주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가평잣고을 전통시장이 ‘골목형시장 지원’ 부문과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건립 지원 등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에 따라 국비 26억6천만 원을 비롯해 도비 1억3천만 원, 군비 17억3천만 원 등 총 45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천398㎡의 지하공간에 72면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주차공간개선사업으로 5일 장날 혼잡했던 교통이 개선되고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 및 주민 편의 증진을 통해 시장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값싸고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및 특산물 잣 활용 간식거리 개발 등 특화상품 개발하고 지역 교유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 조성으로 시장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골목형 시장 육성을 위해 특화 시장 계획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주변지역 자라섬, 뮤직빌리지, 야생화단지 등 주변 관광 자원들과 연계해 관광 벨트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창근)는 지난 2015년 4월 전통시장으로 등록되면서 41명의 상인대학 졸업, 프리마켓을 비롯한 공동마케팅사업, 주말 야시장 운영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장터 및 공연 광장을 조성하고 특화상품 개발안 마련, 1점포 1특성화 사업 기획, 상점 간 쿠폰 연계 추진 등 지역공동체 발전 등 골목형 특화시장을 조성하고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 주말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다음 달부터 오는 7월까지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3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트, 풋살, 농구, 전통놀이 등 6개 종목 16개 강좌로 관내 11개 공공체육시설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 중 농구, 인라인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진행되며 풋살은 7~8세반, 9~10세반으로 나눠져 주중에 운영된다. 유소년 대상 종목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생활체조는 동백호수공원, 서천레스피아, 한보라마을 건강마당 등 3곳에서 월~금요일 혹은 격일로 오후 7시~8시30분 운영된다. 기공체조는 마북공원, 보정동 큰솔근린공원, 만골공원에서 월~금요일 오전 6시~7시 진행된다. 생활체조와 기공체조의 경우 별다른 접수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