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빛난 ‘마장동 고깃집 아들’ 김민종 [파리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은 비록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값진 은메달로 새로운 유도 역사를 썼다. ‘마장동 고깃집 둘째 아들’ 김민종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체중 감량을 위해 유도에 입문, 유도 명문인 보성중·고를 거치며 고교 3학년 때 태극 마크를 달은 ‘될성 부른 떡잎’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도 명가’ 용인대 1학년이던 2018년 세계선수권에서 ‘깜짝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뒤 2022년 포르투갈 그랑프리대회 금메달과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2020 도쿄 올림픽서는 16강서 탈락했다. 아쉬움 속 지난해 양평군청에 입단해 전진선 군수의 전폭적인 지원과 조용철 회장, 채성훈 감독·김주영 코치의 신임을 받으며 다시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 김민종은 지난 5월 세계선수선권서 금메달을 따내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1985년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 이후 무려 39년 만의 한국인 최중량급 세계선수권 우승이다. 세계 제패로 랭킹을 1위로 끌어올리면서 이번 대회 대한민국 유도의 끊긴 금맥을 이어줄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김민종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소속팀 양평군청에 창단 14년 만에 첫 올림픽 은메달을 선사했다. 김민종은 185㎝, 130㎏으로 유럽 선수들의 전유물 처럼 여겨진 +100㎏급서는 단신에 속하지만 대신 빠른 몸놀림과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침체된 한국 유도 부활의 선봉장이 됐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김민종은 조용철 회장과 만나 “세계선수권의 감동은 잊고 올림픽 금메달로 진정한 세계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매트에서 죽을 각오로 한국 유도사에 한 획을 긋고 싶습니다”고 말했고 결국 그 약속은 이루지 못햇지만 금메달 못지 않은 값진 메달을 안겼다.

김민종, 아쉬운 銀… 한국 유도 최중량급 최초[파리 올림픽]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서 준우승으로 한국 유도사를 새롭게 썼다. 김민종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급 결승전서 자신보다 18㎝나 큰 ‘프랑스 유도의 전설’ 테디 리네르(35)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뼈아픈 허벅다리 걸기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유도 역사상 남자 최중량급 첫 은메달이자, 지난 1984 LA 대회와 1988 서울 대회서 조용철 현 대한유도회장의 연속 동메달 이후 무려 36년 만에 이 체급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또한 소속팀 양평군청의 2010년 창단 이후 첫 올림픽 은메달이다. 김민종은 2분 30여 초가 경과할 즈음 한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실점 없이 잘 방어한 뒤 30초를 남기고 지도 1개씩을 받았다. 그리고 직후 17초를 남기고 통한의 허벅다리걸기 한판을 허용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1번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세계 1위 김민종은 이브라힘 타타로글루(23위·튀르키예)를 한판으로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민종은 경기 시작 2초 만에 지도를 빼앗은 뒤 1분30초를 남기고 연속 업어치기 시도와 밭다리 공격으로 소극적인 상대에게 두 번째 지도를 빼앗는 등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이어 3분30초께 회심의 허리채기 절반을 따낸 뒤, 막바로 꺾기로 한판승을 이끌어냈다. 이어 8강전에서 우샹기 코카우리(17위·아제르바이잔)를 맞아 먼저 지도를받았지만 1분42초 만에 지도 1개를 빼앗아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허벅다리후리기 절반을 따낸 뒤 잔여 시간을 잘 버텨내 승리를 거뒀다. 또 김민종은 준결승전서 비슷한 체격 조건의 다츠루 사이토(6위·일본)를 상대로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다가 2분45초 만에 호쾌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여유있게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 +78㎏급 세계 4위 김하윤(24·안산시청)은 동메달결정전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를 맞아 종료 33초를 남기고 안다리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더해 한판승을 거두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0년 시드니 대회서 김선영이 동메달을 따낸 후 24년 만의 여자 최중량급서 동메달을 따냈다. 앞서 김하윤은 16강전서 모이라 모리요(30위·도미니카공화국)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경기 시작 18초 만에 지도를 빼앗긴 김하윤은 이후 지도 2개를 더 빼앗은 뒤, 연장전 44초에 상대의 위장 공격으로 지도를 추가해 힘겹게 승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준준결승서 베아트리즈 소우자(브라질)에게 안아돌리기에 한판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패자부활전서 라리사 세릭(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을 46초 만에 안다리 절반으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오늘의 운세] 8월 3일 토요일 (음력 6월 29일 /己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명예손상 자손불화 금전문제 불리하고 戊子 48년생 재물도 손실 가정불화 보증서면 후회하고 庚子 60년생 문서시험 문제해결 직장문제 원만히 해결 壬子 72년생 명예 인기상승 구직성사 혼담연애 성공 길(吉) 甲子 84년생 재수왕성 연인 생기고 인기상승 즐거운 날 丙子 96년생 직업고민 마음답답 상사눈치 말실수 술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문제 해결 사업문제 원만 술 음식 생기고 己丑 49년생 문서시험 합격 구직성사 친구상사 도움해결 辛丑 61년생 문서계약 성사 시험합격 직장관계 해결 癸丑 73년생 오전은 시비조심 오후는 후원자 생기고 길(吉) 乙丑 85년생 재수완성 문서시험 원만 즐거운 소식 만사 길(吉) 丁丑 97년생 모임갖고 음식 생기고 직업원만 거래처 해결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경쟁문제 생기나 매사원만 가족으로 돈지출 庚寅 50년생 문서계약 성사 시험합격 금전문제 해결 길(吉) 壬寅 62년생 명예상승 승진가능 능력인정 집안경사 길(吉) 甲寅 74년생 재물성사 귀인조력 연인 데이트 즐거운날 丙寅 86년생 앞에서 웃고 뒤에서 흉봐 가족문제로 지출 戊寅 98년생 재물지출 오락탈선 투자손해 동료들이 견제 토끼띠 己卯 39년생 모임성공 친구형제 도움 가족화합 만사 길(吉) 辛卯 51년생 문서계약 성공 금전문제 해결 운수왕성 길(吉) 癸卯 63년생 오전은 불리하나 오후는 매사 원만하고 길(吉) 乙卯 75년생 재물성사 구직성사 선물받고 데이트 성공 길(吉) 丁卯 87년생 고민해결 인기상승 연인 데이트 선물받고 길(吉) 己卯 99년생 가족 친구동료 도움 만사해결 능력인정 대길 용띠 庚辰 40년생 만사해결 문서이득 집안경사 금전해결 길(吉) 壬辰 52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귀인조력 승진가능 길(吉) 甲辰 64년생 투자재물 이득 운수왕성 데이트 성사 만사 길(吉) 丙辰 76년생 직장불리 연인과 언쟁 명예손상 실수조심 戊辰 88년생 재물손해 투자재물 불리 오락지출 분실조심 庚辰 00년생 귀인도움 직업해결 음식대접 학업도 순탄해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변화 여행출행 분주다사 건강 불리할 때 癸巳 53년생 일진불리 사고 시비 도난 가정불화 조심 흉(凶) 乙巳 65년생 재물성사 문서계약 성사 뜻을 성취하고 길(吉) 丁巳 77년생 음식대접 직업해결 능력인정 분주하고 길(吉) 己巳 89년생 여행출행 친구도움 차량수리 재물도 원만 辛巳 01년생 변화이사 이동하고 싶을 때 여행출행 분주해 말띠 壬午 42년생 명예상승 금전해결 승진가능 고민해결 길(吉) 甲午 54년생 재물투자 이득 연인 데이트 행운오고 大길(吉) 丙午 66년생 명예손상 직장에서 트러블 돈거래 불리해 戊午 78년생 재물지출 더 많고 연인불화 근신하면 길(吉) 庚午 90년생 일진왕성 시험행운 재수대길 승승장구 길(吉) 壬午 02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운수왕성 인정받고 무난 양띠 癸未 43년생 오전은 기분 손상되나 오후는 매사무난 乙未 55년생 재수왕성 연인 데이트 계약가능 매사원만 丁未 67년생 직장안정 자손경사 음식대접 연인 데이트 己未 79년생 친척의 도움 친구만나 즐겁고 만사원만 길(吉) 辛未 91년생 부모걱정 직업갈등 손해본 기분 운기는 원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투자재물 이득 문서계약 가능 뜻을 성취 길(吉) 丙申 56년생 직장 스트레스 사업불길 자손고민 술조심 戊申 68년생 타인으로 재물손해 자문을 구하여 행동 길(吉) 庚申 80년생 일진원만 칭찬받고 선물 생기고 즐거워 길(吉)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인기상승 고민해결 즐거운 날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재물이득 금전해결 계약가능 운수왕성 길(吉) 丁酉 57년생 음식대접 인기상승 가족 외식하나 건강불리 己酉 69년생 친구형제 모임성공 고민거리 척척해결 길(吉) 辛酉 81년생 시험학업 원만하나 마음이 콩 밭에 가 있는 격 癸酉 93년생 기분불안 음주실수 말을조심 인내가 필요 개띠 丙戌 46년생 직장고민 자녀고민 부부문제 갈등 조심해야 戊戌 58년생 재물손실 보증서면 손해 부부 및 친구와 갈등 庚戌 70년생 시험합격 구직성사 혼담성사 뜻을 이룸 길(吉) 壬戌 82년생 능력인정 모임성사 직업해결 데이트 성사 甲戌 94년생 친구동료 도움 중심인물 대우받고 결실인정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자손불화 기분손상 실수조심 己亥 59년생 친구 친척 동료 모임성공 중심인물 되는 격 辛亥 71년생 시험 원만하나 직업고민 가정불화 동분서주 癸亥 83년생 컨디션 불리 마음답답 여행출행 과음은 조심 乙亥 95년생 여행출행 연인 데이트 재물성사 즐거운 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양궁 김우진·임시현, 혼성전 ‘金 명중’…나란히 2관왕 [파리 올림픽]

한국 남녀 양궁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2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임시현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서 열린 대회 혼성 단체전 결승전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플로리안 룬드를 세트 스코어 6대0(38-35 36-35 36-35)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각각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날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김우진과 임시현은 남녀 개인전서도 나란히 16강전에 진출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김우진·임시현은 혼성 16강전에서 대만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전과 4강전에선 각각 이탈리아와 인도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2세트부터 경기력이 살아나 역전승을 두 차례 챙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운명의 결승전'서 김우진·임시현은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임시현의 첫 발이 8점에 꽂혔지만, 이후 세 발이 모두 10점으로 이어지며 38점을 작성했다. 반면 독일은 단 한 발도 10점에 쏘지 못해 38-35로 앞서며 승점 2점을 먼저 가져왔다. 2세트를 독일은 8·9점으로 출발했다. 한국은 임시현이 10점, 김우진이 9점을 각각 쏘며 앞섰다. 독일은 이후 2발도 모두 9점에 그쳤고, 한국은 임시현의 세 번째 화살이 8점에 꽂히며 잠시 주춤했지만, 김우진이 9점을 쏴 36-35로 신승, 4대0으로 앞서갔다. 3세트서 선공인 독일이 8·10점을 기록했고, 한국은 임시현이 8점, 김우진이 9점을 각각 쏘며 결승전서 처음으로 뒤진 채 세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독일의 3번째 화살이 7점에 그치면서 한국에 분위기가 넘어왔고, 임시현이 9점, 김우진이 10점을 쏴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2020 도쿄 대회 혼성 단체전서 김제덕(예천군청)·안산(광주은행)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영상] 유정복 인천시장, “펜타포트, 이젠 세계적인 대표 축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18년간 성장해 이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가 됐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유 시장은 내년부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한 해외 홍보 등에 집중해 인천을 ‘케이-록(K-Rock)’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이제 인천의 K-록은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적 축제와 함께 교류하며 국내 가수의 해외 무대 진출이 이뤄지는 등 글로벌 축제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인천이 진정한 K-록의 성지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포함한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유 시장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지역 라이브클럽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 출신 신인 밴드 발굴 등을 통한 음악계 전체적인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또다른 축제인 라이브클럽 파티를 통해 인천 전체적인 라이브클럽 문화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제 펜타 슈퍼루키 프로그램은 명실상부 국내 신인 뮤지션 발굴 창구로 발전했다”며 “이들 신인 아티스트들이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이 밖에 신인 및 기성 가수를 발견하는 펜타 슈퍼루키, 지역 라이브 클럽과 연계해 열리는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 등 여러 프로그램이 함께하고 있다. 유 시장은 유례 없는 불볕더위로 인한 우려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무더운 여름에 온열질환자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만반의 준비는 다했다”라고 했다. 이어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을 놓는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해 함께 협조한 관계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인력을 배치한 소방과 경찰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남은 2일 동안에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안전하게 치러져 국내는 물론 해외 관람객들의 기억 속에 강렬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 하늘에 뜬 드론 ‘로큰롤’…턴스타일 밴드 연주 ‘열광’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1일차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밤은 화려한 드론쇼로 포문을 열었다. 1일차 헤드라이너인 턴스타일(TURNSTILE)의 무대에 앞서 ‘2024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K-락의 고향, 인천의 역동성을 담은 드론쇼가 함께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유정복 시장은 “락을 사랑하는 모두를 환영한다”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 달라”고 했다. 개막식에서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슈퍼루키 대상팀인 ‘다양성 밴드’도 무대에 올라 소개말을 전했다. 보컬 곽승현(33)은 “다양성 밴드의 공연도 오는 일요일 오전 12시40분 글로벌스테이지에서 열린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진 ‘드론쇼’에서는 세계 속의 인천을 의미하는 지구본 모양과 인천시 문양이 하늘에 수 놓아 지면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펜타포트를 의미하는 오각형 모양과 ‘PENTAPORT’라는 글자가 나타나자 관객들에게 감탄사가 나왔다. ■ 세컨 무대 마지막…71세의 미국 뮤지션 ‘킴 고든’ 장식 세컨 무대 마지막은 킴 고든(Kim Gordon)이 장식했다. 올해 71세인 미국의 뮤지션 킴 고든은 레이지와 퐁크 등 파격적인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킴 고든은 이날 ‘BYE BYE’를 시작으로 ‘THE CANDY HOUSE’, ‘I DON'T MISS MY MIND’, ‘I'M A MAN’, ‘TROPHIES’ 등의 음악을 선보였다. 붉은 조명 아래 저음으로 낮게 읊조리는 목소리, 킴 고든은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등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킴 고든은 무대를 마치고 짧게 “Thank you”한 뒤, 연이어 ‘IT'S DARK INSIDE’, ‘PSYCHEDELIC ORGASM’, ‘THE BELIEVERS’ 등의 무대를 이어갔다. 화려하고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연기가 터져 나오며 다시 한 번 세컨 무대를 락의 밤으로 물들였다. ■ 새소년, 관람객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열광 이끌어내 저녁 메인무대의 첫 순서는 새소년이 장식했다. 현란한 색소폰 소리에 더해 보컬 황소윤의 강렬한 목소리가 무대를 장악했다. 관람객들은 웅장한 밴드 사운드에 압도된 듯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전자음을 베이스로 한 현란한 기타소리에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무대의 1번째 곡이 끝나기도 전에 스탠딩 구역은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새소년은 대표곡 ‘파도’를 부르며 진정한 락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쿵쿵팍’, ‘Athena’, ‘joke!’ 등 새소년의 색깔을 드러내는 음악을 선보였다. 황소윤은 “신나게 놀아봅시다”라며 “너무 덥지만, 우리는 계속 뛰어야 한다”고 외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황소윤의 강렬한 보컬이 관객들을 몰입시키면서 관객들은 리듬에 맞춰 서로의 몸을 부딪히는 등 ‘슬램’을 이어갔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구르미’, ‘심야행’, ’New Romantic’, ‘Secret Police’, ‘집에’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황소윤은 대표곡 ‘난춘’과 ‘Kidd’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한 여름밤의 열정을 선물했다. 황소윤은 “6년 연속 펜타 무대에 섰다”며 “6년이나 했는데도, 항상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늘 펜타 무대는 설레고, 기대된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 헤드라이너 턴스타일(Turnstile), 메탈릭 음악 분위기 업 오후 9시50분 메인무대에 등장한 턴스타일은 ‘개찰구’라는 밴드 이름의 의미와 같이 출구 없는 매력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하드코어 펑크 락’을 선보이는 턴스타일의 무대에 열광하며 스탠딩 구역에서 환호성을 내질렀다. 턴스타일은 대표곡인 ‘Endless’를 메탈릭한 음악을 선보이며 무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1일차 마지막 무대에 기대를 가득 담은 표정으로 턴스타일의 현란한 악기 연주에 몸을 맡겼다. 턴스타일은 지난 2010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결성한 락 밴드로, 현재까지 5장의 미니앨범과 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021년 발매한 ‘GLOW ON’이라는 앨범이 대중과 평단의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급부상 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턴스타일은 ‘Endless’를 비롯해 ‘Fazed’, ‘Lude 1’, ‘Don’t play’, ‘drop’, ‘Wild world’, 'Holiday’를 이어가며 펜타포트의 1일차를 마무리했다.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모저모 ■ 인천하늘수 2만병, 더위에 지친 관람객 목 축여…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천하늘수 얼음물 2만병을 나눠주는 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을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염 속 가장 뜨거운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에게 얼린 병입 인천하늘수를 제공,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했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인천하늘수 2만병은 냉동 처리해 행사 당일 가장 시원하고 맛있는 상태로 제공했다. 인천하늘수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얼음팩으로도 활용돼 관람객들의 더위를 날리는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이날은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인천시민으로 구성한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 밖에도 상수도사업본부는 폭염을 대비한 살수차 등에 인천하늘수 200t을 지원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자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인천하늘수 캐릭터 ‘하리’, ‘수리’가 그려진 선캡 4천개를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천하늘수의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수돗물 음용 실천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심 수돗물 인천하늘수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를 더욱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게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사] 경기도

◇5급 승진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인터넷언론팀장 이현우 ▲감사관 감사담당관 조사1팀장 배수환 ▲기획조정실 기획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장 유가빈 ▲자치행정국 총무과 도담소운영팀장 최미영 ▲〃 자산관리과 자산정책팀장 김수용 ▲북부청 장윤순 ▲〃 이승호 ▲〃 마재철 ▲〃 김미영 ▲경제실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장 우연희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정책과 유럽협력팀장 조경윤 ▲사회혁신경제국 베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일자리팀장 이경진 ▲행정안전부(교류파견) 권오성 ▲서울특별시(교류파견) 정해민 ▲자치행정국 조세정의과 세외수입징수팀장 홍화진 ▲북부청 한상기 ▲AI국 AI프런티어사업과 AI확산사업팀장 원준석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재가복지팀장 정유미 ▲여성가족국 고용평등과 고용평등지원팀장 심은희 ▲북부청 김태선 ▲〃 김준환 ▲경제실 산업입지과 산단조성팀장 김진표 ▲농수산생명과학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공공급식팀장 안유진 ▲북부청 송유정 ▲〃 최순근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가족건강팀장 박경순 ▲〃 정신건강과 자살예방팀장 유지영 ▲감사관 감사담당관 시설감사팀장 문성우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복구팀장 백현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산업과 관광기반팀장 안선미 ▲국무조정실(파견) 김영시 ▲〃 이경환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감염병조사팀장 김운호 ▲〃 대기환경연구부 대기화학팀장 김규석 ▲도시주택실 주택정책과 실무사무관 김현진 ▲국제협력정책과 국제협력정책과 실무사무관 이미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실무연구관 강동한 ◇5급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언론행정팀장 전성배 ▲홍보기획관 도민소통담당관 홍보매체총괄팀장 윤소연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장 이창병 ▲감사관 감사총괄담담당관 감사총괄팀장 이상주 ▲〃 〃 회계감사팀장 김동영 ▲〃 〃 행정감사팀장 장금선 ▲〃 조사담당관 청탁부패조사팀장 조성해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기획팀장 김태진 ▲〃 〃 정책조정팀장 윤경식 ▲〃 〃 전략과제팀장 전영식 ▲〃 예산담당관 복지여성예산팀장 권선이 ▲〃 〃 공공기관정책팀장 이현문 ▲〃 인구정책담당관 인구통계팀장 이진경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팀장 김백식 ▲〃 〃 안전문화팀장 이중기 ▲〃 사회재난과 사회재난대책팀장 서영동 ▲〃 〃 자연재난예방팀장 이효상 ▲〃 〃 기후지진대응팀장 김효정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 지역정책팀장 김동남 ▲〃 〃 개발제한구역정비팀장 정재욱 ▲〃 〃 토지수용2팀장 김선정 ▲〃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장 장금숙 ▲자치행정국 총무과 비서관 최범식 ▲〃 〃 비서관 박승빈 ▲〃 〃 총무팀장 원성윤 ▲〃 〃 자치행정팀장 임용덕 ▲〃 〃 자치협력팀장 정상근 ▲〃 〃 자치제도팀장 김종권 ▲〃 열린민원실 민원팀장 오흥석 ▲복지국 복지사업과 복지사업팀장 한상구 ▲〃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정책팀장 김경화 ▲문화체욱관광국 문화정책과 문화정책팀장 김철수 ▲〃 종교협력과 종무2팀장 장미정 ▲〃 체육진흥과 체육지원팀장 김종기 ▲〃 문화유산과 문화유산관리팀장 김수형 ▲〃 관광산업과 관광정책팀장 이남주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식품유통과 농산물안전관리팀장 이희영 ▲미리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 조은정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여성권익지원팀장 정은전 ▲〃 가족정책과 가족정책팀장 양진혜 ▲〃 아동돌봄과 아동자립지원팀장 김홍 ▲북부청 박현숙 ▲〃 정태송 ▲〃 박경덕 ▲〃 임세윤 ▲〃 박수정 ▲〃 양광석 ▲〃 오충환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과 일자리경제정책팀장 한승민 ▲〃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정책팀장 이혜경 ▲〃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이숙경 ▲〃 규제개혁과 규제정책팀장 김정아 ▲〃 〃 기업옴부즈만팀장 최종락 ▲AI국 AI데이터인프라과 클라우드팀장 이건제 ▲국제협력국 국제통상과 통상전략팀장 조동혁 ▲〃 〃 통상진흥팀장 최원자 ▲〃 투자진흥과 북남미유럽투자팀장 유일종 ▲〃 〃 아시아투자팀장 이희영 ▲〃 〃 투자개발팀장 김순본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정책과 기후환경기획팀장 박종구 ▲〃 자원순환과 폐자원관리팀장 박광섭 ▲미래성장산업국 벤처스타트업과 벤처창업육성팀장 장국범 ▲〃 반도체산업과 반도체산단팀장 하창수 ▲미래성장산업국 바이오산업과 뷰티헬스케어팀장 김주연 ▲시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 사회혁신정책팀장 장근원 ▲〃 〃 혁신전략금융팀장 유현숙 ▲〃 베이비부머기회과 베이비부머지원팀장 강병선 ▲〃 사회적경제육성과 사회적경제지원팀장 진성필 ▲소방재난본부 회계장비담당관 계약관리팀장 정규식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 행정팀장 이종남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교류연수팀장 김영길 ▲〃역량개발지원과 교육기획팀장 이재천 ▲〃 〃 직무전문팀장 정성영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 경리팀장 주성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 민원팀장 김종영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 수자원정책팀장 송민호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운영지원팀장 김성철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 남부기획예산팀장 김봉수 ▲〃 〃 남부감사평가팀장 강선희 ▲〃 남부자치경찰협력과 남부자치경찰인사팀장 박경수 ▲충청남도(교류파견) 박용분 ▲전북특별자치도(교류파견) 원성일 ▲제주특별자치도(교류파견) 원현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파견) 전탁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파견) 윤종혁 ▲감사관 감사총괄담당관 복지감사팀장 최지해 ▲〃 감사담당관 조사2팀장 임희란 ▲복지국 복지안전망팀장 최수정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아동학대대응팀장 최선숙 ▲북부청 이남희 ▲〃 이종휘 ▲수자원본부 상하수과 물산업지원팀장 진홍수 ▲농수산생명과학국 농업정책과 농촌소득팀장 윤문식 ▲〃 농식품유통과 식품산업팀장 김상용 ▲〃 농식품유통과 농산물마케팅팀장 한현수 ▲〃 친환경농업과 친환경정책팀장 최원준 ▲〃 〃 원예특작팀장 이완석 ▲기후환경에너지국 정원산업과 정원정책팀장 오명훈 ▲〃 〃 도시공원팀장 정민철 ▲〃 〃 수리산도립공원팀장 이정자 ▲산림환경연구소 바다향기수목원팀장 안종철 ▲보건건강국 건강증진과 장애인건강팀장 손지연 ▲안성시(전출) 임용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 한의약팀장 박서인 ▲〃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정책팀장 우금연 ▲기후환경에너지국 기후환경정책과 탄소중립정책팀장 이정호 ▲〃 기후환경정책과 환경산업협력팀장 이용균 ▲〃 에너지산업과 도민RE100팀장 박도준 ▲〃 대기환경관리과 대기환경개선팀장 김병엽 ▲〃 환경보건안전과 환경안전정책팀장 김용원 ▲〃 〃 생활환경안전팀장 이광철 ▲국무조정실(파견) 최장영 ▲감사관 건축심사팀장 이호준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책팀장 김완진 ▲도시주택실 공간전략과 공간계획팀장 조진희 ▲〃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장 서종환 ▲〃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팀장 곽재민 ▲〃 〃 집합건축물관리팀장 민근 ▲〃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정책팀장 조계창 ▲〃 〃 공동주택감사팀장 박종학 ▲〃 노후신도시정비과 정비정책팀장 조영선 ▲〃 〃 리모델링지원팀장 정환종 ▲〃 〃 일반정비팀장 정현주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청사관리팀장 강신광 ▲북부청 전성학 ▲〃 남경식 ▲〃 유원석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다육식물연구팀장 원태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첨가물분석팀장 손종성 ▲〃 〃의약품분석팀장 이성봉 ▲〃 〃 미생물팀장 정일형 ▲〃 감염병연구부 감염병조사팀장 김명길 ▲〃 〃 수인성질환팀장 ▲〃 농수산물검사부 남부농산물검사소장 도영숙 ▲〃 〃 북부농산물검사소장 방선재 ▲〃 〃 동부농산물검사소장 김영수 ▲〃 〃 서부농산물검사소장 김기유 ▲〃 미세먼지연구부 미세먼지분석팀장 서인숙 ▲〃 북부지원 대기환경팀장 송희일 ▲〃 〃 환경생태팀장 김태열 ▲북부청 양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