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공순열)는 11일 동두천시 은혜의집(무료급식소)에 어려운 이웃을 진정으로 돌보자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 25포를 기부했다. 공순열 여성대장은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여성의용소방대원 39명은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과 함께 연탄배달봉사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11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이노비즈 신년인사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원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양봉환 원장,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 등이 참석해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격려했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은 중소기업 성장의 선봉에 자리할 것이며, 이는 기술혁신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진리를 올해에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안성소방서가 전국 3대 시장인 안성 재래시장에서 현장 대응 훈련을 했다. 소방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안성시장에서 박승주 서장의 진두지휘에 따라 소방대원, 소방차, 구급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대응 훈련을 했다. 이날 소방서는 안성시장 내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상가로 확대돼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두고 인명검색과 상인ㆍ소비자 대피 훈련은 물론 초기소화활동, 차량통제와 진입로 확보, 선착대 소화전 점령 및 화재진압 등을 실시했다. 이어 전통시장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른 위치선정, 지휘대 작전전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안성=박석원기자
급경사로 결빙 때 안전사고 위험이 큰 용인 일부 지역에 원격 제설장비가 설치됐다. 용인시 기흥구는 급경사로 결빙 시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영덕동 영덕성당~영통체육문화센터 간 관자고개 130m 구간에 스마트폰으로 염수를 분사할 수 있는 원격 제설장치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격제설장치는 염수 저장탱크에 통신서버를 설치하고 도로에 염수분사 노즐을 깔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염수를 뿌릴 수 있게 돼 있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다. 관자고개 일대는 도로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눈이 오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현재 기흥구 관내에는 12곳에 원격염수분사장치가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원격제설장비를 설치하면 강설 때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강설이나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겨울철 김 생산시기를 맞아 무기산(김 활성처리제) 불법사용 및 유통사범을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택해경 관내 김 양식장 시설은 약 2천㏊에 이르며 연간 김 1만5천t이 생산된다. 평택해경은 지난 5년간 무기산 불법 유통 및 사용 양식업자 등 21건을 입건해 무기산 1만5천420ℓ를 압수한 바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다수 김 양식업자들이 파래나 잡태 제거용으로 무기산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해양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져 사용, 보관, 유통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기산은 유해화학물질 중 사고대비물질로 분류되어 정부에서는 산도 9.5% 이하의 김 활성처리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잡초류 등의 제거력이 활성처리제에 비해 탁월하다고 알려져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광주시와 아름세 자원봉사자회는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파마, 커트, 염색 등 이·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진영 이·미용 자원봉사 회장을 비롯 미용 봉사자, 미용 보조 및 어르신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방문건강관리인력 등 30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사에 참여한 이·미용 봉자사들은 지역 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경력자들로 수준 높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인숙 광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름세 자원봉사자와 광주시 보건소가 서로 협력하여 이·미용봉사, 말벗, 목욕, 외출도우미, 반찬 서비스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지난 10일 새벽 0시 20분 의왕경찰서 청계파출소에 경비업체 비상벨 출동요청(침입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근무 중이던 김효경 경사는 신고를 받고 1분 41초 만에 신속히 출동했다.김 경사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상가 1층 부속 가건물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번지고 있었다. 김 경사는 현장에 주차된 차량의 전화번호로 연락, 화재사실을 알린 뒤 뛰어나온 건물주와 함께 2층에서 잠자고 있던 가족 2명을 신속히 대피시켰다.또 119에 신고한 뒤 순찰차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상가 건물 1층은 식당으로 주변에 대형 LP 가스통이 있어 초동조치가 늦었으면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로 119 출동 후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20여 분만에 불은 진화됐고 화재원인은 수사 중에 있다. 피해가족은 자칫 큰 불상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화재현장을 발견하고 대피시켜 준 김 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경찰서에는 82명의 지역경찰이 근무하고 있으나 순찰요원 여경으로는 김효경 경사가 유일하다.외근 15년 경력의 김 경사는 “빠른 현장출동이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외근을 하다 보면 여경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잦은데 그럴 때 출동해 사건을 처리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김 경사의 발 빠른 대처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3명의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11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는 김혜선과 이차용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됐다.
광주시는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2017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총망라해 안내하는 적극 행정으로 앞서가는 시정실현과 시민편의를 높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ㆍ제도로는 △주민등록번호 정정 신청 가능(유출로 인한 피해사실 입증 시) △내진설계 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감면율 확대(취득ㆍ재산세 10%⇒50%, 대수선 50%⇒100%) △가정위탁 종결 및 공동생활가정 퇴소 아동에 대한 주거안정비 선정 지원(1인당 5백만원) △장기미집행 도시ㆍ군계획시설 해제 신청제 시행 △노후 화물·승합차(10년 이상, 경유) 폐차 말소 후 신차(화물ㆍ승합) 구입 시 신규등록차량에 대한 취득세 감면(50%, 최대 100만 원, 2017. 1. 1. ~ 6. 30.까지) 등 총 60가지이다. 시는 해당 정보를 광주소식지(광주비전)를 통해 시민들과 관내 곳곳에 배포할 예정이며 각 읍ㆍ면ㆍ동 비치, 주요 버스승강장 첩부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신문 보도는 물론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소통으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법령 개정과 정책변경 등으로 달라지는 제도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내하여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