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대통형이 최근 시국과 관련 신랄한 풍자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가고 있다.
오늘(19일)은 포근하고 곳곳에서 겨울비가 조금 내린다.
MC그리의 세번째 싱글 '하우 위(How We)'가 지난 자정 전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되었다.
'솔로몬의 위증' 신세휘가 섬뜩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런닝맨’ 블랙핑크가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대공원에서 폐사한 황새와 사육 중인 원앙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시는 동물원을 임시 휴장하고 전체 조류에 대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에서 폐사한 황새 사체를 중간 검사한 결과 H5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같은 칸에서 사육 중인 원앙 5마리도 H5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황새 2마리가 폐사하자 서울시는 AI를 의심하고, 17일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휴장했다. 이어 황새와 같은 칸에서 사육하던 아프리카저어새ㆍ흑따오기ㆍ원앙 등 18마리의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원앙 5마리에서 H5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원앙 8마리를 18일 밤에 살처분했다. 서울시는 “황새 마을 내 다른 전시장에 있는 11종 120여 마리에 대한 추가 분변검사도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한 상태”라며 “18일부터 중앙 역학조사반이 서울대공원을 찾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서울대공원 조류 1천200여 마리 전체의 분변을 거둬들여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이 '심각' 수준으로 격상된 가운데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등 양계농가 3곳에서 지난 주말 잇따라 AI가 발병했다. 19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전날 병천면 도원리 최모씨의 산란계 농장에서 간이 혈청검사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발견, 사육중인 닭 10만4천여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긴급검역팀은 풍세면 보성리 이모씨의 '산란종추' 양계장에서도 H5 바이러스가 확인,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5만5천여마리에 대한 강제 살처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목천읍 소사리 현모씨의 종계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2만6천여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에 착수해 주말 3곳에서 발생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8만5천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되고 있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정밀검사를 위해 채취한 시료를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를 보내고, 식용란 반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의뢰했다. 천안시는 지난 11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관내 농가 곳곳에서 AI 발병이 계속되자 발생농가 주변 통제 초소 외에 7개 초소를 추가로 증설해 공무원 등 인력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군부대 제독차량의 지원을 받아 풍세면 용정리 양계단지와 성환읍 도하리, 신가리 일대에 대한 긴급 소독에 들어가고, 발생농가의 반경 10km 이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처를 해 사실상 모든 닭·오리·메추리의 이동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