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자원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눠요’

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회의장 및 도ㆍ시의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의왕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발전적인 내년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스와니 통기타에 이어 한소리 예술단 민요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6 자원봉사센터 사업 및 자원봉사 활동 소개,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표창, 초대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미소나눔 김정희씨를 비롯해 의왕예인회 신미자씨,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이명순씨, 등산로 지킴이 하천용씨, 부곡엔젤봉사회 홍순봉씨, 청계 나눔도서관 김정희씨 등 6명이 자원봉사 발전 유공으로 의왕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사진 공모전에 참여한 봉사단체 중 우수단체로 선정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대상), 에스원 큰 나눔 봉사단(최우수상), 경기민요 의왕시지부(우수상), 청계 나눔도서관ㆍ한국BBS 의왕시지회(이상 장려상) 등 5개 단체는 각각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내년에도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의왕시를 만들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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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주)모두하나교육, ‘해외한글 학교 책·교재교구 보내기 지원 사업’ 위한 MOU 체결

지구촌 2천여 곳의 한글학교와 그 인근 동포들이 거주하는 마을에 작은 도서관을 신축해 주는 운동의 일환으로 국내 초ㆍ중ㆍ고교에서 다양한 우리 도서 및 교육자재를 해외 한글학교에 보내는 운동이 펼쳐진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와 (주)모두하나교육는 6일 ‘해외한글 학교 책 및 교재교구 보내기 지원 사업’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현 디미고 교장을 비롯해 최정숙 모두하아교육회 이사장,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재능기부 구명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국내 초ㆍ중ㆍ고교와 지역사회의 작은 도서관, 해외 각 국가에 설립된 2천여 곳의 해외 한글학교, 재외동포 단체 등에 책과 교육자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국제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통해 운송경비 가운데 일부를 지원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하루 8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사업은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2017년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교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국내ㆍ외 청소년간 국제사회 및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민족으로서의 민족애와 재외동포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