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에서 가족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에버랜드 체험활동은 경제적, 시간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 간 여행이나 다양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에게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32가족(93명)이 참여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할로윈 축제를 감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ㆍ건강, 인지ㆍ언어, 정서ㆍ행동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모든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양주경찰서는 1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김충환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 ,시민경찰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7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7기는 2주간 주민소통 BAND 등 SNS 게재, 지역치안 간담회 등 홍보로 남양주 지역주민 중 범죄예방과 지역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는 자발적 참여자 20명으로 운영했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경찰활동 이해, 협력치안활동의 중요성,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 시민경찰 선배와의 대화 등 총 8시간의 프로그램을 진행, 전반적인 경찰업무의 이해를 통해 질서의식 함양, 자위방범의식 제고 등 민ㆍ경 협력치안 조성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경찰학교는 현재까지 7기 총 270명이 수료했으며, 최근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비영리 단체로 등록한 바 있다. 김충환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ㆍ경 공동체치안을 구축해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관내 공사장 30개소에 대해 특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9월 김포시 주상복합 공사장 화재 등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형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특 대형공사장(연면적 1만㎡이상) 10개소에 대해서는 공사장 관리카드 정비 및 소방차량 부서 등 현지 적응훈련과 정기적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위험물 안전조치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공사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용접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시 적용법령 규정안내 및 화재감시인 비치 지도 ▲방화구획 등 문제점 제시 ▲공사장 안전매뉴얼 배부 등 이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 “공사장은 잦은 화기 취급으로 항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안전관리에 소흘함이 없도록 안전수칙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1일 광명동굴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조성 및 광명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KTX 광명역세권과 광명시 관광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서울역을 이용하는 것보다 1시간여 단축되는 등 광명시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시장은 “KTX 광명역에 내년 3월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이 본격화되면 경부선과 호남선을 이용, 지방의 많은 고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명동굴과 전통시장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TX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편의 증진과 더불어 도심공항터미널의 활성화를 통한 광명시 관광객 유치와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등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 코레일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서울 사당역에서 KTX 광명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의 신설, KTX 광명역 주차장 대폭 확충, 면세점 유치 추진, KTX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 간 KTX 노선 신설 등을 통해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와 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단계별로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리소방서는 1일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기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매시장이며 대지면적만 18만여㎡으로 화재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대형화재취약대상이다. 이날 훈련은 야채청과물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쓰러진 상황을 가정했으며, 차량 5대 현장대원 20여 명,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 및 도매시장 상인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으로 공사 관계자 및 상인들은 소방시설 작동법, 신고·피난요령 및 대피유도 등 화재초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고 현장대원은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활동을 목표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무엇보다 관계인들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공사직원 뿐만 아니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훈련이 돼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통해 유사시 피해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수택3동(동장 오봉길)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순임)는 지난 1년 동안 태극기 선양운동을 위해 사용되다 얼룩진 태극기 100개를 직접 손세탁하는 국기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이번 태극기 세탁작업은 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8명이 모여 손으로 찌든 때를 벗겨내고 젖은 태극기를 말리는 작업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 새것처럼 말끔하게 탈바꿈했다. 오봉길 수택3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태극기 세탁작업에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세탁한 태극기는 애국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처럼 국경일을 비롯해서 태극기 선양운동을 위해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2개소에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보건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를 대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 사무실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 신설 취지와 2016년도 달라지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제도 안내, 다중이용업소 신규 등록 및 지위승계 시 홍보 리플릿 배부, 직능 단체장의 애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기존의 경우 다중이용업소 영업 시작 전 1회 교육만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영업 전 뿐 아니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다중이용업소 담당자 박수진 소방장은“다중이용업소는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로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과 대처에 대한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영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밝혔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은 1일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행복! 고객만족! 친절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임직원들에게 고객만족 서비스에 대한 실천의지를 일깨우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능동적인 친절서비스가 생활화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친절실천 결의문을 통해 공단의 존재가치가 시민과 고객에게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최대한의 예의를 다해 공단의 변화된 모습을 모든 고객이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명진 이사장은 “고객들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기대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임직원들의 자세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며 지난 9월 고객만족도 향상 보고대회를 통해 세부실천과제를 발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영현)는 제1회 양평 한우 및 친환경농산물축제장(양평역ㆍ양평시장)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 및 정치후원금 기부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양평역 등지에서 열린 한우와 친환경농산물축제장에서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양평선관위에서 마련했다. 양평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양평군민이 정치후원에 동참해 희망의 정치 및 깨끗한 선거에 대한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6년 가축방역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지자체 수상은 시ㆍ도별 평가와 전국 시ㆍ군 평가가 동시에 진행됐다. 시는 수도권 제일의 축산물 생산지역으로 수도권 시민들의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축산시설과 가축분뇨처리 현대화 등 축산지원정책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질병 없는 청정축산의 슬로건 아래 가축전염병 발생과 유입 등의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과 시의 행정지원, 축산기관 및 단체의 측면지원으로 민관이 함께 노력하며, 가축방역에 힘써왔다. 아울러 축산농가와 함께 한 시민의 양해와 협조 등이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과 청정축산 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축산과 박경식 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시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와 축산관계 기관 및 단체의 영예이며, 이를 위해 생활의 불편함을 묵묵히 인내해 주신 시민의 협조가 없었다면 결코 불가능했다”며 “앞으로 축산방역과 축산진흥을 위한 정책수행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