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상공인회(회장 홍성돈)는 대곶상공인회 월례회의를 갖고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곶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곶상공인회는 매년 명절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홍성돈 회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곶면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상공인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명절에 소외된 계층에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춘언 면장은 “추석을 맞이해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제1회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이 8일 오후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은 성결대, 경인교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6개 대학과 안양시 간 학ㆍ관교류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앞으로 6개 대학이 돌아가며 주제를 발표하고 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 이 날 처음 열린 미래발전 포럼은 ‘다음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산업 창조공간, 창의 COMPLEX’를 주제로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6개 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필운 시장은 “도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돼 지역발전은 물론 시가 추구하는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6개 대학은 지난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가 제2의 안양부흥운동으로 추진 중인 인문도시 조성과 대학생 일자리 창출, 이번 포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김포시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신바람 문화봉사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36명에게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을 수여하고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 이어진 명사특강에서는 ‘웃음으로 힐링하고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한광일 박사의 웃음 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제정돼 복지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격려사에서 “항상 남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애쓰시는 우리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다함께 나누며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제8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에서 굿거버넌스 부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경기지역 31시군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됐는데, 올해는 ‘미래를 품고,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지역 우수사례 발표회 ▲경기지방의제21 박람회 ▲제2회 적정기술 박람회 ▲경기지역 지속가능성 공동 실천 과제 발굴과 실천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이 파트너십을 이루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의제를 발굴해 진행하고 있는 각 지방의제의 사례를 널리 알리고 확산시킬 목적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17개 지역의 사례가 공모됐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현황조사’를 주제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로 굿거버넌스 부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협의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현황조사’를 현재 경기도 서부권역 9개 지역에서 공동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되는지, 원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100인 토론회와 같은 연계지속사업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니 지역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생각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광주시와 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일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단체협의’ 안건으로 상정된 총 72조의 120개항의 협의사항에 대해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2016년도 단체협의는 직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무 등의 내용으로 총 5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타결됐다. 향후 신뢰와 협력의 소통과 실천으로 안정된 노사문화 구축과 시민들에게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광주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정된 노사관계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로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가 되는데 노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며 미래의 참된 공직사회를 열어가는 직장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직장협의회장은 “3년 만에 이루어진 단체협의가 원만하게 마무리 되어 감사하며, 친절하고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고 노사가 상생과 화합하는 파트너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단체협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는 2013, 2015년도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더불어 전국최초 2년 연속(2014~2015) 노사문화 대상기관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 노사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화성시의회는 8일 오전 구봉초등학교 4~6년 생 30여명을 초청해 ‘2016년 화성시 어린이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시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자유발언, 안건상정(제안설명), 질의답변 등 의사일정을 진행했다. 이동훈군(6학년)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학생들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조례안’을 상정해 질의, 답변 및 찬반 토론을 거쳐 의결하기도 했다. 이홍근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통해 정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교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화성시의회 의사팀(369-2528)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성=박수철기자
이종호 동두천시 부시장은 사업담당 부서장,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상패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추진 중인 상패2빗물펌프장, 상패3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 현장을 방문, 준공 전 신축 펌프장의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점검에 나선 이 부시장은 펌프장 점검 후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사업완료까지 현장안전과 공사 준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인근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도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011년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이후 기존 빗물펌프장 15개소 중 2014년 까지 빗물펌프장 용량증설 공사 12개소를 이미 완료했다. 또 2015년부터 상패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기존 펌프장을 철거한 후 올해 말 준공예정이나,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지난 5월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펌프장 조기가동을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98%로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부대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상패 재해위험개선지구 내 분당 배수처리 능력은 115톤에서 250톤으로 증가하여 상패동 저지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형덕 의원(새누리당·동두천2)은 8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공동장학관과 도로방범용 CCTV 확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선 “경기북부의 낙후지역인 동두천,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5개 지역에서 공동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공동장학관 건립에 경기도 소유의 유휴부지를 장학관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경기도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 편의를 위해 설립된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경기도장학관’에서 생활하는 전체 384명 중 이들 5개 시·군 출신 대학생은 총 40명에 불과해 경기북부 공동장학관 건립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동장학관 건립을 통해 토지매입비와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고 학생들을 위한 부대시설을 더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장학관의 관리·운영을 도가 전담하는 방안과 건축비에 대한 보조 방안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특히 “늘어나는 이동성 차량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도로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노후화 된 장비를 교체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총 1천938대의 도로방범용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동두천시에는 겨우 1.2%에 불과한 23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나마 전부 2012년 이전에 설치되어 차량번호판 인식률이 매우 낮아 실제 범죄 상황에서 활용률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동두천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별 도로방범용 CCTV 설치현황 등을 살펴 성능 개선이 필요하거나 신규 설치할 필요성이 큰 곳에 예산을 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도 차원에서 도로방범용 CCTV의 영상정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도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를 제공해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해야 한다는 추가 의견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