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40여 명은 8일 인천시 동구청을 방문해 ‘추석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 선물세트, 식료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기탁한 선물세트는 동구청이 추천한 송현동, 만석동, 화수동, 화평동, 송림동, 금창동 일대 250세대에 디딤쇠봉사단이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9일 전통시장에서 9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 인천지역 9개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장용준기자
과천농협과 소비자단체가 농민을 돕기 위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농협 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8일 안성시 서운면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현장구매를 진행했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거봉 포도를 직접 수확해 400여 상자(2㎏짜리)를 구입하는 등 농가 일손도 돕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협인 과천농협이 지역 소비자단체를 보내주고, 농촌지역 서운농협은 우수 농산물 생산농가 중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추천하는 등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서로 힘을 합쳐 이뤄져 의미가 깊다. 권혁진 지부장은 “소비자는 우수한 농산물을 농촌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많이 팔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기영 서운농협 조합장은 “과천지역 농협에서 소비자단체와 힘을 합쳐 안성포도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서운농협은 앞으로도 도시농협과 힘을 합쳐 지역 내 우수 농산물 판매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본사 내방 ▲유영훈 국민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김용석 국민의당 수원무 지역위원장 ▲김형남 국민의당 화성을 지역위원장 ▲소치영 국민의당 용인병 지역부위원장 ▲황철용 국민의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경표)은 8일 오전 부천시 소사시민학습원에서 ‘행복학습센터 현판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현판수여식에서는 김경표 원장과 부천시 민승용 교육사업단장이 시내 10개소의 행복학습센터 현판을 수여했다. 이어 부천시 평생교육과가 행복학습센터 사업추진 경과와 운영현황을 보고했다. 행복학습센터는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평생학습체제 구축’ 관련 사업으로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표 원장은 “행복학습센터는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소외지역까지 주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라며 “진흥원은 행복학습센터를 통한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에는 10개 행복학습센터와 2개 거점센터 등이 있으며 진흥원은 도내 9개 시ㆍ군에서 60개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 중이다. 손의연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최근 호평초등학교 앞에서 명예 학교전담경찰관인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하는 117신고 활성화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어머니폴리스로 활동 중이며 호평초교에 재학 중인 두 딸을 둔 개그맨 김대희와 부인 지경선씨도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명예 학교전담경찰인 개그맨 김대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활기찬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높였다. 김충환 서장은 “학기 초는 117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등 학교폭력이 우려돼 선제적 집중 관리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동참해준 개그맨 김대희와 부인 지경선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뿌리를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지역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른 시민에게까지 관심을 갖도록 힘쓰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신호정 고평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장(53). 신 회장은 지난 7일 수원시 권선구의 평동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평동 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고평생태교통문화마을협의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신 회장은 평동 지역(고색동·오목천동)의 문화를 발굴하고 후대에까지 이어지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마을 공모사업에 참여, 생태교통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태교통문화마을은 평동지역의 생태녹지공간을 이용한 문화사업이다. 신 회장은 특히 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다. 고색 민속 줄다리기와 고색 농악·고색 도당굿 등 평동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이 사업을 통해 정부에서 3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신 회장은 “지속적인 주민회의를 토대로 마을 조직과 세부사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이 화합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신 회장은 제6대 경기도의회 문화복지의원과 평동주민자치위원회 복지위원장, 수인선문화의거리추진위원장 등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유선엽기자
경기도가 주관한 창조오디션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로 1위를 차지한 파주시 기술직 공무원이 ‘직무수행 우수자’로 특별승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파주시 기업지원과에 근무하는 강희환 주무관(29)이다. 2015년 2월 파주시에 공업 9급으로 입사한 강 주무관은 지난 7일 공업 8급으로 특별승진했다. 통상 9급 임명에서 8급 승진은 2년6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강 주무관은 파주시 특별승진이 중단(2007년)된 지 10년 만에 이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강 주무관의 파격 승진은 평소 업무수행능력을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강 주무관은 지난 5월 경기도가 주관한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에 안보와 쇼핑 위주의 파주 무박 관광을 1박2일 문화체험형 관광방식으로 바꾸는 ‘유생生!체험’스토리로 응모, 350대 1의 경쟁을 뚫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또 소규모 기업밀집지역인 문산읍 등 57곳(1천234개 업체)을 소공단으로 지정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장 집단화를 유도해 난개발 방지에 공헌한 시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제품 및 지원 시책 홍보 등을 기존 시 홈페이지 알림에서 벗어나 3천800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기업 e-편한 파주 (명품 파주 블로그)’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희환 주무관은 “적극적인 자세로 온라인, 전화,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모아 출품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겸손해했다. 이재홍 시장은 “앞으로도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해 행정발전에 공헌한 직원은 조직 활력을 도모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적극 발굴하겠다”며 특별승진 확대를 예고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7일 ‘2016 학교장과 함께하는 하반기 주요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하반기 업무별 주요 정책 공유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를 위한 소통·공감 역량을 위한 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2학기 업무추진을 위해 각 과별로 학교장에게 꼭 필요한 정책 안내를 통해서 학생중심ㆍ현장중심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교육을 위한 학교와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체제구축의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최종선 교육장은 “교육이 발전하고 혁신되기 위해서는 교육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 이 자리를 통해 정책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협업체제 구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더 역동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과 소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김포시 대곶상공인회(회장 홍성돈)는 대곶상공인회 월례회의를 갖고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대곶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곶상공인회는 매년 명절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홍성돈 회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곶면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상공인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명절에 소외된 계층에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춘언 면장은 “추석을 맞이해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제1회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이 8일 오후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대학-안양시 미래발전 포럼은 성결대, 경인교대, 계원예술대, 대림대, 안양대, 연성대 등 관내 6개 대학과 안양시 간 학ㆍ관교류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앞으로 6개 대학이 돌아가며 주제를 발표하고 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 이 날 처음 열린 미래발전 포럼은 ‘다음세대의 꿈을 실현하는 미래산업 창조공간, 창의 COMPLEX’를 주제로 이필운 시장을 비롯한 6개 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구용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필운 시장은 “도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돼 지역발전은 물론 시가 추구하는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6개 대학은 지난해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가 제2의 안양부흥운동으로 추진 중인 인문도시 조성과 대학생 일자리 창출, 이번 포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