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6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센트럴파크 앞에서 삼성 계열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마을 농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결연을 맺은 포천시 ‘비둘기낭 마을’에서 생산한 쌀, 고추장, 된장 등을 비롯해 삼성전기와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의 전국 22개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총 50여종이 판매됐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사내 인트라넷에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사전에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도 쉽게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삼성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계열사 자매마을 농민들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5년 농어촌 60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50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농촌체험,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이관주기자
6일 인천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정옥)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현업기관을 방문해 생활속 상생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동구의회는 보라매 보육원과 성언의집 등 사회복지시설 2곳과 송림지구대와 만석 119안전센터 등 관내 지구대와 소방관서를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정옥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안전한 생활공간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밝은 사회 분위기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며 애로사항 청취와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 했다.장용준기자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전통예절교육과 선비문화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은 우리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행궁과 침괘정, 조선시대 대표 실학자인 안정복 선생님의 얼이 깃든 이택제 등에서 이루어 졌다. 특히 교육은 전통예절교육, 선비문화체험, 사자소학 등 한자교육 등 을 학교나 가정에서 배울 기회가 없는 우리조상의 얼과 문화체험으로 진행되며 참가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장 한낙교 회장은 “무더위를 이기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의를 칭찬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 조상의 예절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에 노력을 보여준 학부모와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번 체험 교실은 지난 3일 남한산성 행궁에서 수료식을 갖고 마무리됐다. 광주=한상훈기자
(사)대한가수협회 경기광주지부(지부장 천광건)는 지난 3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너른고을 낭만콘서트’를 개최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너른고을 낭만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장인 ‘호랑나비’의 김흥국을 비롯해 ‘달빛창가에서’의 도시의 아이들, 광주시 홍보대사인 우연이, ‘야간열차’의 박진도, ‘그날’의 김연숙 등 국내 인기가수 들이 출연해 광주시민에게 즐거음을 선사했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원과 (사)대한가수협회 경기광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1천여명의 시민이 함께하여 그동안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사)대한가수협회 경기지부는 이날 조억동 광주시장과 장동길 경기도의회 의원에게 대한가수협회장(회장 김흥국)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일 폐막된 제16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예와 군민의 자긍심 향상 및 스포츠도시로서의 명성을 구축했다.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하반기에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 등 총25개를 획득하여 지난해 동기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에 비하면 급격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가평군청 사이클팀의 성적은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정점을 보이면서 지난달 29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인천 서운동 국제벨로도롬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3,은메달 2, 동메달 3개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거뒀다. 특히 이 대회에서 김황희 선수는 포인트 16km에서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51점을 획득하는가 하면 국가대표 출신인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 33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주석 선수도 출중한 기량으로 스크래치 7.5km에 출전한 김 선수는 강인구(한체대)와 주강은(국민체육공단)을 제치고 우승의 영광과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경기에서도 가평군청 사이클팀의 김웅겸, 차동헌, 김주석, 최정헌 등이 단체 추발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냈고 독주경기 1km에 출전한 공태민 선수는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종합우승과 함께 김정환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양양에서 열린 2016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는 스크래치(15km)와 옴니엄(30km)에서 김황희, 차동헌 선수가 각각 1위로 골인해 우승을 차지하고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는 안정된 기량으로 금산군청을 여유있게 물리치고 4시간14분1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8?15경축 양양국제사이클대회에서도 차동헌 선수와 공태민 선수가 포인트(30km), 속도(1km)경기에서 금메달을 단체추발(4km)과 옴니엄 4km에서 김황희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정환 감독은 ″군민과 군청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체력훈련, 도로와 트랙 전문지도 훈련 등 삼박자가 융합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사이클 메카지역으로서 자긍심과 우리나라 사이클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월 창단돼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김정환 감독을 중심으로 10명의 선수단이 한국사이클 발전과 가평인의 기상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창수기자
이천시천연염색연구회(회장 김양숙) 회원들이 틈틈이 만든 실내 활동복 60벌을 재능기부 형태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이경순 회원이 원단을 기부하고 염색연구 회원들이 직접 재단과 봉재해 실내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활동복을 만들어 전달했다. 김양숙 회장은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기부 방식의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전통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의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6일 정형외과 박종범교수가 세계정형외과학회 (SICOT)의 척추 분과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8일 로마에서 있을 예정인 세계정형외과학회에 앞서 열린 회장단회의에서 차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박 교수는 2018년 9월부터 2년 임기의 척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을 한다. 한국의 정형외과 의사로써 SICOT의 분과 위원장이 된 것은 1993년 서울 세계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척추분과 위원장을 맡은 가톨릭의대 문명상 교수 이후 23년만이다.. 박종범 교수는 앞으로 세계정형외과학회가 주관하는 각종 학술대회에서 척추 분야의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전세계의 정형외과 의사들을 교육한다. 특히 로마 세계정형외과학회에서는 경추인공관절 치환술에 대한 강의를 한다. 박종범 교수는 대한 척추외과 학회와 대한 정형외과학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연구 업적들을 논문으로 발표하고 AO국제척추기구와 아시아태평양 경추학회 등 각종 국제학회의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재단법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나서 귀감이 됐다. 동두천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싸달라며 동두천시에 라면(20ea) 100상자(1백3십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성도들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과 소망을 전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최근 영국 최고 봉사상인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올드스쿨 송소희’ 올해 스무 살이 된 ‘국악소녀’ 송소희가 주량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음악의 품격’ 코너에는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송소희에게 “소희 씨도 술을 마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송소희는 “저도 술 마신다”면서 “술을 못 마시는 편은 아닌 거 같은데 아빠랑 마실 때 빼고는 자제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창렬이 “목관리 때문이냐”고 묻자 송소희는 “그 이유 때문은 아닌 것 같다. ‘목관리 때문’은 솔직히 방송용인 것 같다”며 “취할 때까지 마시는 것의 재미를 아직 못 느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올드스쿨 송소희, 방송 캡처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39회가 예고됐다.6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39회는 ‘가족이 뭐길래’ 편으로, 작은 섬 호도에 살고 있는 5남매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대천 여객선 터미널에서도 한 시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작은 섬 호도.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는 이 아름다운 섬에 큰 오빠 강홍식 씨(67)와 둘째 오빠 강경식 씨(63)를 필두로 맏딸 강경자 씨(61) 와 둘째 딸 강경화 씨(59), 셋째 딸 강경숙 씨(55)까지 5남매가 모였다. 앞집 옆집 뒷집에 살면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배낚시를 운영하고 민박집을 운영하며 분주하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5남매. 맏딸 경자 씨는 17년 전 호도로 들어왔다. 철공소를 운영하는 남편을 따라 서울에 정착해 슈퍼를 운영했지만 상황이 어려워져 호도로 들어왔다. 마을 일이라면 언제든 앞장서는 그녀는 마을 사람들에게 언제나 친절하고 인정 넘치는 모습이다. 하지만 경자 씨가 친절한 미소를 잃는 순간이 있었으니, 아직 섬 생활에 적응 못한 동생들이 사고를 칠 때다. 남들 눈에는 다 큰 동생들이 무슨 걱정이냐고 하겠지만 일찍이 부모님을 여의고 30대부터 엄마 역할을 해온 경자 씨의 눈에는 아직 마냥 아이 같은 동생들이다. 그러던 어느 날 경자 씨와 두 여동생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 경자 씨를 잘 따르던 동생들이 그녀의 말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대드는 동생들에게 화가 난 경자 씨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감정싸움으로 번져버린 것. 과연 세 자매는 의견 차이를 좁히고 화해할 수 있을까? 방송은 화요일 밤 9시 50분.온라인뉴스팀사진=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MBN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