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오네요' 이훈, 공다임과 또 대립… 공다임 "아버지 있었어도 똑같이 했을 것"

'사랑이 오네요 이훈 공다임' '사랑이 오네요' 이훈과 공다임과 또 한 번 대립했다.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이해인(공다임 분)과 김상호(이훈 분)가 다시 한 번 날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면접에 임한 이해인은 김상호와 마주쳤다. 세차장 악연으로 얽혀있어 불안함을 가지고 있던 이해인은 김상호의 공격적인 질문에 침착하게 답했다. 김강호는 이해인에게 다소 거친 억양으로 질문하며 공격했고, 나선영은 이해인이 마트에서 중국인들에게 과자를 설명해줬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했다. 그러나 김상호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해인을 적극 반대했다. 이에 김상호는 나선영에게 "내가 결손가정에서 자라서 그 점이 더 싫다"고 설명했다. 면접에서 인신공격적인 질문을 받은 이해인은 다시 김상호와 마주쳤고, "이렇게 대단한 분인걸 알았더라면 그런 실수는 안 했을텐데"라며 "내게 아버지가 있었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SBS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사랑이 오네요 이훈 공다임, 방송 캡처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 '효과적 제재' 회원국 협조 요청… 이행 방안 논의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 유엔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올해초 4차 핵실험 후 채택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2270호의 이행 점검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270호 결의'는 북한을 드나드는 화물검색 의무화, 금지품목 적재가 의심되는 북한 항공기의 유엔 회원국 영공통과 불허, 북한 광물수출 금지 등 역대 최강의 유엔 대북 제재로 평가받으며, 지난 3월 2일 채택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재 이후에도 미사일 발사를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2270호'의 허점을 보완하고, 더 효과적 이행 방안을 찾는데 논의가 모아졌다. 오준 유엔 주재 한국대사는 "지난 4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북한이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포기할 진정한 의지는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이제 남은 유일한 방안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좀더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들게 함으로써 북한이 핵 정책을 재고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에는 유엔 주재 한국, 미국, 일본 대표부가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는 오준 한국대사를 비롯해서맨사 파워 미국대사,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