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 최홍림' 개그맨 최홍림이 지인에게 화장품 3천만 원을 산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개그맨 최홍림과 부인 도경숙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림의 아내는 "남편이 뭐든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최홍림은 "지인 중에 화장품 판매를 하시는 분이 도와달라고 하신 적이 있었다. 그래서 3천만원어치를 샀다"면서 "내가 다 쓰려고 한 건 아니고 다른 사람들한테 팔면 될 것 같았다. 일주일 만에 다 팔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내 도경숙 씨는 곧장 반박의견을 내놨다. 도경숙 씨는 "판 게 아니라 거의 다 줬다. 저희도 어려웠을 땐데, 이 사람은 누구한테 팔 성격이 아니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기분좋은날 최홍림, 방송 캡처
토고 출신 초등생 성추행 나이지리아인 검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1일 동두천시에서 아프리카 토고 출신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나이지리아인 A씨(33)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 30분께 동두천시 보산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초등학생 B양의 팔을 잡아당기고 입을 맞추려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양이 팔을 뿌리치자 달아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을 통해 범행 13일 만에 서울의 한 버스 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했다. 지난 5월 관광 비자로 입국한 A씨는 현재는 체류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토고 출신인 B양은 부모와 함께 동두천에 거주하며 한국인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송중기 박보검'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측이 최근 퍼지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과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최초 유포자를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러썸은 "특히 최근 한 종편채널에서까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해 좌시할 수 없게 됐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걷잡을 수 없이 루머가 퍼져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는 물론이고, 허위 사실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등에서는 송중기와 박보검이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과 함께 룸살롱에 있었다는 터무니 없는 루머가 퍼졌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송중기 박보검, 연합뉴스
'사랑이 오네요 이훈 공다임' '사랑이 오네요' 이훈과 공다임과 또 한 번 대립했다. 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이해인(공다임 분)과 김상호(이훈 분)가 다시 한 번 날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면접에 임한 이해인은 김상호와 마주쳤다. 세차장 악연으로 얽혀있어 불안함을 가지고 있던 이해인은 김상호의 공격적인 질문에 침착하게 답했다. 김강호는 이해인에게 다소 거친 억양으로 질문하며 공격했고, 나선영은 이해인이 마트에서 중국인들에게 과자를 설명해줬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했다. 그러나 김상호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이해인을 적극 반대했다. 이에 김상호는 나선영에게 "내가 결손가정에서 자라서 그 점이 더 싫다"고 설명했다. 면접에서 인신공격적인 질문을 받은 이해인은 다시 김상호와 마주쳤고, "이렇게 대단한 분인걸 알았더라면 그런 실수는 안 했을텐데"라며 "내게 아버지가 있었어도 똑같이 했을 것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SBS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사랑이 오네요 이훈 공다임, 방송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뮤직비디오'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OST 'Ring my bell'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OST와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에는 '함부로 애틋하게'의 장면이 일부 포함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영상 속에는 김우빈과 수지의 애틋했던 모습과 갈등, 이별하는 모습과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마주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드라마의 애잔한 스토리와 배우이자 가수인 수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뮤직 비디오에서는 수지가 스튜디오에서 OST를 녹음하는 모습이 함께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청순한 모습으로 노래에 열중하면서도 깜짝 애교를 선보이는 등 매력을 맘껏 뽐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공식 뮤직비디오 캡처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체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당이 1일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비대위 구성 문제를 논의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이날 연석회의는 국회에서 최고위원과 3선 이상 의원 9명이 참석 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대위원 구성 문제와 자당 소속 의원이 연루된 '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휘청이는 당 수습 방안 등을 놓고 중진과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모은다. 박 위원장은 당내인사를 중심으로 10명 내외 비대위원을 선임한 뒤, 당 외연 확장을 위해 나머지를 중도·보수 성향 외부 인사 영입으로 채우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 위원장은 전날 사무총장, 각 본부장, 실국장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당헌·당규 일체 정비 및 현역 의원으로 분야별 제정·개정 위원회 설립,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의 2주 내 의총 보고, 의총서 매달 회계 보고 및 매주 당무보고, 당부납비 방법 및 시스템 정비의 의총 보고 등을 지시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 체제, 연합뉴스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 유엔이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올해초 4차 핵실험 후 채택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2270호의 이행 점검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270호 결의'는 북한을 드나드는 화물검색 의무화, 금지품목 적재가 의심되는 북한 항공기의 유엔 회원국 영공통과 불허, 북한 광물수출 금지 등 역대 최강의 유엔 대북 제재로 평가받으며, 지난 3월 2일 채택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재 이후에도 미사일 발사를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2270호'의 허점을 보완하고, 더 효과적 이행 방안을 찾는데 논의가 모아졌다. 오준 유엔 주재 한국대사는 "지난 4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북한이 협상을 통해 핵무기를 포기할 진정한 의지는 없다는 게 확인됐다"며 "이제 남은 유일한 방안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좀더 어렵고 많은 비용이 들게 함으로써 북한이 핵 정책을 재고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에는 유엔 주재 한국, 미국, 일본 대표부가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는 오준 한국대사를 비롯해서맨사 파워 미국대사,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 연합뉴스
'뉴스룸 조진웅' '뉴스룸' 조진웅이 배우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조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은 과거 무명시절에 대해 "그 시절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양분이 저에게는 가장 큰 이유이"라며 "가장 큰 버팀목이다. 대신에 다시 가라면 조금 생각을 해 봐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오달수 씨가 자신은 주연보다 조연이 여전히 편하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조진웅 씨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조진웅은 "많은 배우들이 주연배우라는 타이틀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나는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생각이 열려 있다. 역할의 경중을 떠나서 작품이 재미있으면 간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뉴스룸 조진웅,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3 성훈 신혜선' 배우 신혜선과 성훈이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우리 무슨 사이야' 특집에 배우 신혜선과 성훈, 가수 토니안과 젝스키스 김재덕, 배우 서유정과 송재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함께 출연 중인 신혜선과 성훈을 '썸'으로 몰아갔다. MC 유재석은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커플상 욕심은 나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성훈은 "그런데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이 있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신혜선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받으면 좋죠"라고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해피투게더3 성훈 신혜선, 방송 캡처
스물여덟살 차이의 여성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주고 좋아한다고 말했으나, 거절당하자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흉기로 K씨(58·여)를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K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K씨는 지난 30일 오후 2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공원 인근 도로 자신의 경차에서 흉기로 여성 K씨의 복부를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여성 K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K씨는 생활비 명목으로 여성 K씨에게 수천만원을 빌려주며 호감을 표시했지만 만남을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