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에 대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임ㆍ직원의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활성화 계획의 주요 내용은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공동 R&D 활성화, 수출 촉진, 단체표준 발굴ㆍ활용 촉진, 조합금융 등 재정기반 확대, 공동사업 활성화, 협동조합 건전성 제고 등이다.조진형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최초의 정부 종합정책이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의 의미가 크다”며 “내수부진과 수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협동조합을 통해 공동대응하여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중소기업청과 6개 시중은행, 5개 정책금융기관은 공동으로 21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ㆍ중견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협력을 선언했다.이번 선언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권선주 기업은행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이경섭 NH농협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병홍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순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ㆍ중견기업들에 적극적인 금융 제공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옥석 가리기 ▲기술성ㆍ사업성 있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활성화 ▲수출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글로벌 시장진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 노력 ▲정책수단(자금, 인력, 마케팅 등)을 연계한 지원체계 마련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영섭 청장은 “중소기업계가 구조조정이라는 혹독한 시기를 맞았지만 갖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낸 저력을 바탕으로 잘 이겨낸다면 경영정상화를 꼭 이룰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추고도 담보가 부족한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금융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추신수 결승타.
김해공항 확장.
광명시는 21일 시 건축조례를 민원편익 위주로 전면 개정하고 이달 중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는 미관지구 내 건축물 심의규제 폐지와 건축위원회 운영이 불특정 다수인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지 제공 등 공공성을 확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방재지구, 붕괴위험지역, 주민공동시설의 건폐율·용적률 완화적용 △건축위원회 구성·운영 확대 △안전관리 예치금 대상 건축물 확대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 △사용승인 현장조사·검사 업무대행 변경 △주민의 편익제고를 위한 공공성 위주의 대지안의 공지기준 등이다. 또한 공동주택 대지안의 공지기준이 아파트의 경우 당초 인접대지 경계선에서 이격거리를 3m이상에서 5m이상으로 변경되고, 연립주택의 경우도 1.5m이상에서 2m이상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주택의 경우는 기존 주택 소유자 등의 사업성과 경계성을 고려해 기존 조례안을 따르도록 탄력성을 부여했다. 특히 건축물 사용승인 현장조사·검사 업무대행을 당초 광명시 건축사회에서 업무대행자를 순번제로 지정·운영하던 것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가 직접 건축사회에 등록한 건축사를 공개모집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정토록 변경했다. 아울러 건축위원회 위원 구성을 25명 이내에서 50명까지 확대 변경해 건축 민원 전문위원회와 건축구조 등의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위원의 경우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한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명시 건축조례 전부개정으로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건축행정의 투명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향후 불합리한 규제에 대하여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편익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남인천농협은 최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 유곡1리를 찾아 도농협동 범 농협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태민 남인천농협 조합장은 유곡1리 명예 이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남인천농협 임·직원은 매실과 넝쿨 콩 따기 등 일손 돕기를 비롯해 관련 농기계를 전달했다. 또 마을 특산품인 넝쿨강낭콩을 구매하는 등 도농 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남인천농협은 유곡1리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남인천농협은 도농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생산지 농협 농산물 소비를 위한 판매행사를 생산주기에 맞춰 진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등 대도시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태민 조합장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농혁신운동이 꼭 필요하다”면서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농 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김진국 지원장)은 21일 협성대학교(박민용 총장)와 지역 보건의료생태계 발전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국 지원장을 비롯해 박민용 총장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 ▲학생 현장실습 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정보 활용 지원 ▲사회공헌활동 공동 실천 ▲기타 제반사항에 대한 교류 협력 등이 담겼다.또 수원지원은 협약식에서 직원들이 자체 모금한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써달라며 협성대학교 측에 전달했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하고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관기자
고양경찰서는 21일 오전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서울은평서,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등산로에서 성폭행 등 불특정 여성을 노린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국민제보’앱 및 고양시 안전지키미 앱 사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국민제보 앱의 여성불안신고 코너를 통해 국민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수 있고, 고양시 안전지키미 앱을 통해서는 신속한 신고 및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여성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경찰서는 여성 불안요소에 대한 정밀진단과 여성취약 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환경개선을 실시하는 등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올드스쿨 이승준’‘올드스쿨’ 배우 이승준이 고등학교 동창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이승준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이승준과 유재석이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걸 ‘런닝맨’을 통해 알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이에 이승준은 “고등학교 때는 친한 친구였다. 한동안 오랜 시간 못 만나다가 방송을 통해 만났다”면서 “그 이후에 유재석과 문자, 전화한다”고 말했다.이어 “서로 바빠서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며 “유재석이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같이 만나자고는 하는데 워낙 스케줄이 바쁘지 않냐. 그래도 올해 가기 전에는 만날 거 같다”고 덧붙였다.또 이승준은 “유재석이 연락도 먼저 자주 한다.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굉장히 성숙해진 거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준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인터넷 매체 기자 장진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사진=올드스쿨 이승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