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 홀에서 ‘2016 말 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을 가졌다. ‘2016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사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마사회의 훈련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은 유소년 대상 전담 승마교관 양성, 보급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재활승마 전담 교관의 질적 역량 향상 및 재활 승마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재활승마 강습실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재직자들의 마인드 변화 요구를 위한 ‘말산업 고객 서비스 향상’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한국 마사회와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 근로자이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김기천 홀스메이트 대표는 “말산업 현장에서는 교육인프라나 프로그램의 부재, 지역적 여건 등의 문제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재직자 교육훈련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수출부진에 경상흑자 급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1일 제208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 동의안 ▲국ㆍ도비보조사업 성립전 예산편성 보고의 건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보고 1건, 결산ㆍ예비비 승인 4건 등 총 15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과 선심성ㆍ소모성 예산의 삭감 등 철저한 예산 심사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부채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7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도시의 비전과 기틀을 새로이 정립하고, 지역경제와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보다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를 위해 2일 신 의장을 시작으로 의원들이 행정자치부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관련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달 광주시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16년 시ㆍ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진흥원의 전문성과 비용부담으로 ‘광주시의 평생교육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말까지 광주시민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비전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향후 5년간 광주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교육, 문화, 사회, 지역경제 등 전반에 걸친 평생교육 환경을 분석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교육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요구를 조사ㆍ반영하여 2017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시가 함께 체계적으로 자원을 조직화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광주시에 맞는 특별한 평생교육 사업을 하게 된다면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교통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교통분야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인구 규모별로 도내 31개 시ㆍ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20개 항목 26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부고속도로 연계 대중교통 환승시설 설치’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는 조례를 개정해 5억여원의 시세 수입을 올린 것도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두고 다양한 정책개발 및 적극적인 투자로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1인 시위를 벌이는 가하면 시민들은 대규모 궐기대회를 계획하는 등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한 화성지역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채 시장은 1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반대 1인 시위를 펼쳤다. 채 시장은 “개편안의 실상은 지방자치를 말살하고 중앙 집권화를 가속화 시키려는 것”이라며 “지방재정 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부 차원의 자주재원 확충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로 구성된 ‘화성시 재정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화성지역 총 궐기대회를 열 예정이다. 비대위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도 42곳에서 120곳으로 늘었다. 개편안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는 시민 49만 6천 명이 동참했다. 한편, 시는 지방재정개편안이 시행되면 연간 2천700억 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30명이 참여한 통기타 콘서트 ‘우리들의 사계’가 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아 콘서트를 관람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10개 학교 330여 명의 학생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주제로 한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하며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앞서 오산시는 2015년 하반기부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1인 1 악기 통기타 수업을 추진하여 학교와 학생, 학부모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교별 전담 통기타 강사 4명이 주 2회 10주간 학교로 출강해 수업을 진행한 학생들이 5~6곡을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시 관계자는 “연 2회 콘서트를 개최해 통기타를 배운 많은 학생들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통기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오산시를 음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인증기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광주시 홈페이지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문가 심사와 사용자 심사로 나누어 진행된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 심사에서 기술적 검증에 중점을 둔 전문가 심사를 99% 이상 준수하고,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실제 사용편의성을 검증하는 사용자 심사에서는 과업을 100% 달성하는 등 장애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평가돼 최종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하는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전자 신고ㆍ납부와 관련, 납부의무자들의 편리한 납부를 위해 인터넷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www.wetax.go.kr) 이용 홍보에 나섰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근로ㆍ사업ㆍ이자소득 등 소득세·법인세 원천징수 의무자가 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징수해 다음 달 10일까지 관할 시ㆍ군ㆍ구에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지난해 광주시의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전체 자진 납부 건수는 4만 7천128건에 달하며 수기 납부 건수는 2만 8천993건으로 61.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수납 처리 지연, 영수증 분실 등 문제점이 해결되는 등 납세자의 납부편의와 과세기관의 행정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위택스 전자납부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관내 사업장 및 세무대리인에게 홍보 리플렛 5천부를 제작해 우편 발송을 완료 했다. 시 관계자는“사업장에서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납부를 편리한 전자납부 시스템(위텍스)를 이용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오산시는 오는 8일 오산 톨게이트와 관내 주요 지역에서 화성동부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단속은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특히, 불법명의 차량(대포차) 에 대해 강제견인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1건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고 2건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며 4건 이상 체납차량과 대표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 시는 체납기동징수반을 가동해 시내 전 지역을 주간은 물론 매주 화,ㆍ목요일 새벽 5시부터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형진수 징수팀장은 “체납자가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연중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