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2016 대학생멘토링단 기초교육’ 실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ㆍ학교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대회의실에서 ‘2016 대학생멘토링단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ㆍ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교 18교의 대학생멘토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군포ㆍ의왕 혹은 인근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대학의 6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1교시 ‘대학생멘토링 이해와 실제’에서는 1:1이나 1:소수로 이루어지는 멘티와의 관계 맺음과 성장 지원을 위해 멘토링과 멘티 학생에 대한 이해와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2교시 ‘고민을 부탁해’에서는 오픈스페이스 활동을 통한 멘토 간 토의를 통해 스스로 활동에 대한 기대나 역할 고민을 나누며 멘티 학생과의 즐거운 동행을 그렸다. 이 날 기초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 “관내 중학교 출신으로, 그 때 멘토링을 받은 게 기억에 남아 대학생이 되면 멘토가 되고 싶었다”며, “교육에 참여해 동료 멘토를 만날 수 있어 더 힘이 되었고, 방향성도 잡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2009년 4교로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토대로, 2012년부터 군포시청ㆍ의왕시청의 지원ㆍ협력 속에 학교사회복지사업이 더불어 이루어져, 현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3.5배수에 해당하는 14개의 학교에서 추가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포=김성훈기자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공감 토크마당, 6월 2일 고양석 열려

고양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무역관 세미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주관, 고양교육지원청 주최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고양 초·중·고 학부모 100여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을 위한 토크마당을 개최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지역의 현안과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공감 토크마당’의 첫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부모지원단을 사전준비 과정부터 적극 지원하였으며 학부모지원단의 제안으로 주제선정부터 진행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학부모지원단의 제안으로 경기교육사랑 고양학부모회 네트워크를 통해 SNS설문을 실시하여 학부모 의견 수렴으로 주제를 도출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고양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교육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31개 지역 중 첫 번째 진행으로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교육사랑 고양학부모회 네트워크를 통한 설문으로 이틀 동안 5,000여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참여했다. 또한 깊이 있는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토론 주제를 참석자들에게 사전 안내하였으며 당일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하여 방송 중 학부모에게 문자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준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서 학부모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노력한 이번 행사가 학부모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여 경기도 교육감과 고양시 학부모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강동대, NCS 직업기초능력 역량강화 교육과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실시

이천=강동대, NCS 직업기초능력 역량강화 교육과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실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본교 공산기념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역량강화 교육과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NCS 역량강화 교육은 NCS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교육내용에는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조직이해능력 등 직업기초능력 단위 10개로 구성해 실시했다.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종구 센터장과 이승규 팀장이 청년내일찾기 패키지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창업인턴제, 강소기업 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청년 워크넷 활용방법을 시연해 재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NCS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NCS 직업기초능력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하여 취약역량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취약한 분야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대 강영욱 취업지원센터장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눈높이를 연계한 고용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교육지원청Wee센터, 학업중단 숙려제 담당자 수퍼비전 진행

이천교육지원청Wee센터, 학업중단 숙려제 담당자 수퍼비전 진행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일경)Wee센터는 지난 26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Wee프로젝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 학업중단숙려제 담당자 수퍼비전’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Wee센터는 관내 학생의 상담을 맡고 있는 Wee프로젝트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성공적인 상담에는 대상학생이 갖고 있는 정서적, 학업적, 가정적 어려움의 이해가 필요해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업중단 숙려제 담당자 수퍼비전은 전문 수퍼바이저(대전대학교 정성경 교수)의 피드백을 통해 상담자가 심도 깊게 다루어야 할 부분과 상담의 방향성을 깨닫고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계자는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에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학업중단 학생의 예방과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우리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추천을 부탁합니다”, 한 특수대학원장의 이메일

[단독] “우리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추천을 부탁합니다”, 한 특수대학원장의 이메일 “우리대학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대학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 한 경영대학원 대학원장이 최근 주변 지인들에게 보낸 이메일 머리 문구 내용이다. 이 대학원장은 이메일을 통해 “취업 전은 물론 취업과 동시에 또는 취업 후에라도 경영대학원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하는 방안은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대학 졸업생이나 가까운 주변 분들에게 경영대학원 입학을 추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일부 전공의 경우, 과거와 달리 주중에 하던 야간수업 시스템이 아닌 직장을 다니면서 토요일만 출석해 수업하면 2년(4학기)만에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박사과정에 입학하는 자격도 일반대학원과 같다”며 “우리학교 졸업생에게는 대학원 입학금이 면제되고 각종 장학금이 있으므로 원서접수 마감 전에 빨라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특수대학원의 장점과 입학 특전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쓰여 있었다. 끝으로 대학원장은 “추천해 준 학생은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메일 내용을 마무리지었다. 이메일에는 오는 6월 초 대학원 입학원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대학원장의 간절함이 구구절절 묻어났다. 일반대학원과 달리 주로 직장인들의 학위 취득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개방한 특수대학원들이 최근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빚어낸 현상이다. 이 학교의 경우, 몇년새 교육대학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특수대학원에서 신입생 모집 ‘미달’ 사태를 면치 못하자 대학원장까지 발벗고 나서 영업전선(?)에 나선 것이다. 인근 다른 대학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최근들어 특수대학원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과거 공기업과 대기업 등에서 지원되던 학비보조제도가 폐지되는 추세인데다 학비에 대한 부담이 커 직장인들이 특수대학원 진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 한 대학원 관계자는 “각종 장학금 지원 등 특수대학원생 모집을 위해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단국대, 국내대학 최초 인지 컴퓨팅 기술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시키로

단국대, 국내대학 최초 인지 컴퓨팅 기술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시키로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지난 27일 한국IBM과 인지컴퓨팅을 활용한 교과과정 및 학사 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IBM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인 블루믹스를 교육 과정에 적용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단국대와 IBM은 ▲인지 컴퓨팅 기술 교육을 위한 교과목 개발 ▲학생, 교직원, 소프트웨어 디자인 융합 센터를 대상으로 한 챌린지 프로그램 ▲학사 행정 효율화를 위한 인지 컴퓨팅 기술 활용 방안 개발 등에 IBM 블루믹스를 활용하고 상호 협력하게 된다. IBM 블루믹스는 IBM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플랫폼으로서 왓슨과 같은 인지 컴퓨팅 기술을 모듈(API)로 제공, 학생이나 개발자들이 쉽게 이를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단국대는 왓슨이 현재 한국어를 학습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학생 맞춤형 교육개혁에 적용키로 했다. 단국대 관계자는 “인지 컴퓨팅 기술을 기초적인 학사정보 문답 및 처리 서비스에 적용하고 점차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심화시켜 전공별 강의과목 정보, 학생 개인별로 수강과목 설계부터 취업 및 적성 진로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