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잡(Job)고! 희망 드림(Dream)!’…광주시, 상반기 채용박람회 성료

광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2층 로비에서 ‘2016 광주시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 잡(JOB)고! 희망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고 불안정한 취업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25개 업체에서 총114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으로 실시된 박람회에는 구직희망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면접에는 200여명이 참여해 17명이 채용됐으며, 나머지 183명은 기업에서 2차 면접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체 간의 세부사항을 협의 후 6월 초 개별 또는 광주일자리센터를 통해 채용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구직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의 고용지원을 위해 성분도복지관에서 기업을 대신하여 면접을 실시했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타로카드 취업운세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력단절 여성 취업컨설팅, 일자리 주요사업 설명 등 취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의 폭넓은 선택의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및 상설면접장 등을 운영하여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현장맞춤형 기술지도 사업’ 호응 뜨거워

광주시는 최근 중회의실에서 관내 (주)벨리도너츠 등 10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대표자를 비롯한 생산관리 책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2016년 현장맞춤형 기술지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은 식품전문기술사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방문, 현장 진단과 분석으로 업소 여건에 맞는 교육과 기술 지도를 통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기술을 지도한다. 시는 ‘현장맞춤형 기술지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사업 설명회를 마련했다. HACCP교육훈련기관인 한국식품산업협회 주관을 진행된 사업은 △현장맞춤형 기술지도사업 추진 배경·사업내용 △HACCP 개념 △HACCP의 필요성 및 인증절차 △향후 교육 및 기술지도 일정 등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전 세계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일산 킨텍스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6) 견학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HACCP 제도 활성화로 안전한 식품 제조 가공 환경을 조성하고, HACCP 지원으로 소규모 업소의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각 업체의 현장 방문 컨설팅과 집체교육 등 10회 이상의 기술 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민다소비식품(알 가공품, 떡, 순대 등)의 HACCP 의무 확대 추진에 발맞추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이 HACCP 인증을 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장맞춤형 기술지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해당 교육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HACCP 도입 기반을 구축하고 제도 활성화 및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석유관리원, 2016년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한국석유관리원, 2016년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직무대행 김중호)이 한국LPG산업협회(회장 이신범), 한국LPG배관망사업단(사무국장 이은경) 공동으로 ‘2016년도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개최했다. 15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3회 전국 LPG담당공무원 교육’은 LPG담당 공무원의 행정업무 전반에 걸친 업무능력 향상과 정부-석유관리원-협회-지자체 간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석유관리원 신성철 사업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산업부와 관리원, 협회, 광역?기초자치단체 LPG담당공무원 등 21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 품질특성 및 품질관리 체계 △2016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사업 △액법 유권해석 사례 등 LPG 관련 행정전반에 대해 교육했다. 신성철 사업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석유관리원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품질위반 다발지역 대상으로 변절기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품질관리 안내문 발송 등을 통해 LPG 충전업계의 자발적인 품질관리 유도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제30회 이천시 설봉사도대상 효양중 정성곤 교사 영예

제30회 이천시 설봉사도대상 효양중 정성곤 교사 영예 이천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교사에게 수여하는 ‘제30회 설봉사도대상’에 효양중학교 정성곤(58) 교사가 선정됐다. 설봉사도대상은 교원의 사기 고양과 스승을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이천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3일 정 교사가 선정돼 조병돈 시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 받았다. 설봉사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 교사는 1984년 8월 교사로 입문해 경력 31년 9개월 중 18년간을 이천지역 후세 교육에 투철한 국가관과 교육애를 가지고 인성교육과 충실한 교과교육을 통해 교육발전에 헌신하는 등 열정과 신념으로 올바른 사도의 길을 밝혀 참 스승상 정립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소속 학교는 물론 인근학교에 전산정보화 교육을 순회지도하면서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교과지도와 정보기술교육을 연계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해 이천시 정보화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와 스크래치 대회 등 ICT대회에 10여년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참여시켜 창의력 및 재능을 적극 발굴하고 학생들의 진로지도 및 취업지도를 열성적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임한 공로도 크게 인정됐다. 조병돈 시장은 “지성의 상징이자 사회의 도덕적 잣대로 인정받는 교사는 우리사회의 선구자이다“고 격려한 후 ”이천시와 함께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풍요로운 인재양성으로 명품교육도시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분당경찰서, ‘산업보안협의회 창립식’ 개최

분당경찰서, ‘산업보안협의회 창립식’ 개최 판교 소재 기업들의 산업기밀의 해외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한 민관 협동의 ‘산업보안협의회’가 출범했다.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는 최근 분당경찰서에서 창조경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산업기밀 해외 유출 방지와 기업 간 정보교류를 위해 분당지역 이노비즈기업 대표 12명과 함께 ‘산업보안협의회 창립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기술 혁신으로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유출 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경찰사건 중 83%가 중소기업 피해사건으로, 산업기밀 유출 사건은 개별기업의 손실을 넘어 국가 경쟁력 훼손 및 안보 위협으로 이어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창립식을 계기로 경찰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IT 기업 등 1천여개 기업을 상대로 주기적으로 산업기밀유출 방지 교육 및 보안 진단을 실시하고,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상담과 수사를 하게 된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산업 기술 유출은 단순 피해를 넘어 기업의 생존이 걸린 문제로, 국가적 손실로도 연결 된다”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전국의 1만 7천 5백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에도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정무 경찰서장도,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1천여개의 업체가 운집해 있는데, 기술유출 사건의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열쇠”라며, “이번 협의회 구축으로 신고 및 상담에서부터 수사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업기술 유출의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