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서울시가 지난 지난 18일 서울시민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등 5개 항에 대한 ‘특별한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련부처 계공무원과 함께 두 지자체간 우호교류를 확인했다. 협약에는 ▲서울시민을 위한 체험 및 힐링공간 조성 ▲양평군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축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 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교류 ▲양평 헬스투어 운영 협력 등 5개 핵심 내용을 통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평군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내 인생을 바꾼 만남들”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의 특강이 이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에 가까이 인접한 양평의 산자수려한 관광지, 청정 친환경농산물을 통해 서울시민이 힐링하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 협의 사항을 도출해 유기적인 상생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을 통해 양평이 추진하고 있는 6차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헬스투어를 통한 힐링 건강 기회 제공, 친환경농산물의 직거래 공급, 청정 식수원 조성 등 협약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양평=한일봉기자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18회 도당산 벚꽃축제 주민 노래자랑에 참가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도당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32-625-5798), 팩스(☎032-625-5789)와 이메일(frank@korea.kr)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나 부천3대 봄꽃 축제홈페이지(http:flower.bucheon.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단 기존 수상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노래자랑은 예심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예심은 3월 29일(화) 10시부터 도당동주민센터 3층에서 실시되며, 본선은 4월 10일 오후 5시부터 치러진다. 노래자랑에서는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참가자들에게 TV, 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된다. 부천=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최근 상습 고액체납자 3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전격적으로 시행해 체납액 900만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금목걸이와 고가의 가전제품 등 27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 고질적ㆍ비양심적인 고액체납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한 것이다. 시는 3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지방세를 고질적으로 내지 않고, 비양심적으로 재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 650명을 선정, 향후 연차적으로 가택수색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4월 내에 집중적으로 가택수색을 시행할 예정인데, 경기도 광역체납기동팀과 합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만약 가택수색 시 체납자의 반발이 심할 때는 군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강력한 귀금속류 압류를 시행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압류되는 재산이 발생하면, 연중 매각절차를 통해 세수로 확보한다는 예정이다. 송원용 체납관리팀장은 “정기적으로 비양심 체납자 대상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시행해 고액체납을 최대한 해소, 조세 형평성 확립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활과학교실 강좌를 운영한다.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경기도 주관으로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좌로 다양한 과학실험과 과학이론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마련된다.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 소속 과학실험지도사인 이미정 강사의 지도하에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커리큐럼으로 유익한 시간도 제공된다.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3월 2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dc.go.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도서관(☎860-3281)으로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관내 6~8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8일일부터 6월 27일까지 도서관3층 다모아 자료실에서 중국어와 일본어 그림책을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읽는 수업을 진행한다. 현지 원어민 강사가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읽어 주고 그 나라의 문화를 놀이로 배우며, 고유 의상도 입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관심있는 어린이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3층 다모아 자료실에서 직접 접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8일 소강당에서 전 직원이 모여 ‘청렴·윤리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직원들은 서약식에서 법과 원칙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 척결,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등을 다짐하는 서약에 서명해 공직윤리 선도부처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인천중기청은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는 공직자는 공직을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부패 요인을 사전 발굴·개선하는 ‘중기청 청렴 자율 실천 프로그램’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박선국 청장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이 함께 하는 청렴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약이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지난 18일 인하대 산학협력단 및 인하공전 산학협력단과 ‘유망 기술 창업기업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신보 인천본부는 대학이 발굴·추천하는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우선 보증 지원하고, 보증료 인하 및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인하대와 인하공전은 기업을 발굴·추천과 함께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 기술 자문을 하게 된다. 신보는 지역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더 높이겠다는 목표다. 신보 관계자는 “지역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부평구가 올해 ‘부평 평생학습축제’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 30개 단체,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행사 참가 단체 16개 팀, 평생교육기관 권역별 20개 프로그램 등이다. 구는 평생학습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축제기간을 2일에서 5일로 늘려 5월 21일~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평알기 도전골든벨, 토크콘서트, 인문학특강,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골목골목 즐기Go! 찾아가Go!’라는 슬로건으로 권역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www.icbplll.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덕현기자
인천항 골든하버 투자유치가 본격화된다.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사업부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해외기업 투자유치 마케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IPA는 20~23일동안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 현지 마케팅을 실시한다. 골든하버는 IPA가 시행 중인 인천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 및 복합지원용지 조성사업이다. I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6·8공구 북서측 해안에 크루즈와 카페리 터미널을 포함해 약 43만㎡ 규모의 상업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골든하버를 세계적 수준의 미항으로 개발하겠다 게 IPA의 목표다. IPA는 현재 미국 금리인상과 국내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투자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워터프론트 개발에 관한 노하우를 가진 홍콩과 싱가포르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마케팅과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IPA 한신규 투자유치팀장은 “골든하버 사업이 성공한다면 인천은 세계 최고의 공항과 크루즈 미항을 가진 도시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드는 것이 골든하버 개발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인천시체육회가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통합체육회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각종 제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규약, 군구체육회 규정, 직제규정 등 6건에 대한 개정안을 심의하고, 사무처장 임명동의안과 대의원총회 개최 건 등을 의결했다. 체육회는 그동안 대의원이 체육회 임원에 선임될 수 없었던 사항을 개정, 8분의1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체육회 임원에 선임될 수 있도록 했다. 심의된 규약은 오는 25일 개최예정인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시행되며, 각종 규정은 이사회 의결일 부터 시행된다. 직제규정이 새롭게 마련되면서 1처4부10팀의 조직을 두고 필요한 경우 임시기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무처장 임명동의안도 의결돼 임용절차를 거친다. 시 체육진흥과 과장으로 근무한 기권일 사무처장 내정자는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를 개최했다. 최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