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필재 시흥 을 예비후보는 19일 시흥 정왕동 정왕프라자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현재의 정치는 기득권과 이기주의로 다양한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삶의 고단함 때문에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 할 방법도, 통로도 없는 대다수 국민들의 삶은 무시되고 있는 형편”이라며 “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삶을 개선시켜 계층간 갈등을 줄이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서민생활 보호 관련 복지정책, 중소기업과 중산층 서민을 위한 세제 조정 관련 정책, 국정원과 검찰의 정치적 중립 관련 정책 등의 입법활동 및 시흥지역에는 법원, 검찰 법조타운 유치, 공연장, 청소년 게임센터, 웨딩홀, 종합경기장 등 복합 문화예술 체육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또 그는 “친분이나 이념, 지역연고 때문에 현실을 외면해 미래를 포기하지 마시고, 저와 함께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 줄 새로운 시흥, 당당한 시흥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하고, “살맛나는 시흥, 머무르고 싶은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그 선봉에 저 정필재를 세워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시흥=이성남기자
새누리당 주대준 광명을 예비후보가 동별로 특성화된 어르신 복지 지원체계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광명역세권2단지 경로당 창립 5주년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하지만 한국경제가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 복지에 미흡한 부분이 여전히 많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초고령 사회에 이미 진입한 만큼 정치권과 사회 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마련해야 한다”며 “노인정 개·보수는 물론 동별로 특성화된 어르신 복지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시스템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서 부모님께 충분한 사랑을 못 드린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광명시 어르신들이 모두 나의 친부모님이라는 심정으로, 광명을 지역구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시스템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조안IC 설치’와 관련된 남양주 현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남양주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수 십년간 고통 받은 지역이다”고 강조하며 조안IC 설치 관련 남양주시의 입장과 주민들의 요구를 전달한 뒤 조기 사업착수를 촉구했다. 또한 “실제 조안면 주민과 남양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25차례 이상 조안IC 설치를 요구해왔고, 착공 전 국토부가 이를 동의해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황”이라며 “국토부가 화도~양평간 도로 착공 전에 기재부에 총 공사비 조정협의 요청을 하지 않고 착공 후 한 것을 두고 기재부가 자체 예산규정을 들어 공사비의 절반(약150억원)을 대라고 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 의원은 “국토부나 기재부도 이 사안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긴밀하게 협의해온 내용인데 이제 와서 냠양주시에 공사비를 대라고 하는 것은 맞지않다”며 “기재부와 협의해온 내용대로 남양주시는 토지보상비를 대고, 기재부가 예산을 세원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촉구했다. 이와 관련 유 장관은 “협의 과정에 대해 잘 알게됐고, 전향적인 검토를 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새누리당 권혁세 성남 분당갑 예비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단수 후보로 추천된 데 따른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관위에서 분당갑 후보로 단수 추천돼 지역 주민분들과 언론인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해 드리려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를 총선 승리로 돌려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우리 지역의 선거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신도시에 걸맞게 깨끗하고 공정하면서 품격있게 치러져야 한다”면서 다른 후보들에게 클린 정치, 착한 경쟁을 다시 한번 제안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탈락은 안타깝지만 분당·판교와 새누리당,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기 때문에 모두 힘을 보태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한 분 한 분한테 연락을 드리고 찾아뵈면서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6천 가구에 이르는 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는 주민들의 생존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언론 등에 실태를 적극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공청회 등을 거친 뒤 공공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킬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분당의 노후아파트 리모델링 및 재건축을 가로막는 안전등급과 허가절차, 용적률 등 규제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부의 ‘신도시 관리기구’에 주민참여를 제도화 하는 한편 1기 신도시 재생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관련 법을 개정하고 ‘노후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판교테크노밸리 권역별 직장 어린이집이 설치 △판교 경찰지구대와 119안전센터 확충 △경찰서 및 소방서 설립 추진 △서판교역 조기착공과 판교테크노밸리 트램 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평택 송탄제일고(교장 한상규)가 승마부 창단에 이어 야구부를 창단했다. 도내에서는 13번째로 고교 야구부를 창단하였으며 평택시에서는 최초의 고교 야구부가 되었다. 고교 야구 활성화와 더불어 명문 학교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송탄제일고는 지난 16일 학교 운동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전국에 야구부 창단을 알렸으며 19일 2016 고교 주말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정병규 감독을 중심으로 강봉수 수석코치, 전영환, 김진목 코치의 지도 아래 28명의 야구부원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평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단 비룡학원의 지원도 야구부 창단에 밑거름이 됐다. 이규상 학교 이사장은 “야구부 창단은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입니다.?우리 야구부의 첫 걸음은 미약해 보일지라도 하늘을 호령하는 비룡의 기운으로 야구계를 흔들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상규 교장은 “송탄제일고 야구부가 앞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야구부를 창단하여 학생들에게 야구가 가지고 있는 정신을 심어주고 야구부가 우리시를 대표하여 평택의 명예를 걸고 전국의 팀들과 상대하여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제 막 창단된 팀이다. 우선 체력과 기본기를 다지는데 힘쓰겠다“며 ”전국대회에서의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을 잘 지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이광환 KBO 육성위원장, 신태중 경기도야구협회 경기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평택시체육회는 창단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경기도야구협회는 운동용품을 전달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김포 갑 예비후보는 3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찾은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나 국회의원들은 따로 초청을 하지 않고 ‘오직 김포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소식’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김 예비후보가 참석자들을 맞이했고, 본 행사는 오후 3시에 진행하는 등 기존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색다른 연출로 진행됐다. 개소식 축사도 명망가 위주의 축사가 아닌 시민 축사로 진행된 가운데, 시민축사로 나선 손 라 가정주부는 “25년동안 김포에 살았지만 한강신도시가 들어선 것 외에 크게 변한 것을 못느낀다”고 며“김포발전과 서민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김포시민이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정치인이 되기를 기원한다”며고 말했다. 이어 김두관 예비후보는 “IMF 이후 많은 사람들이 현실의 삶을 떠나 산을 찾게 만들었던 것처럼 현재도 우리 사회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두관이 김포와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백성은 가난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한 것을 근심한다’라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언덕은 낮춰 봐도 사람은 낮춰보면 안 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평생의 금언(金言)으로 삼아왔다”며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고 중앙정부와 김포가 상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민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드리며 개소식을 마쳤다. 김포=양형찬기자
새누리당 이세종 양주 예비후보는 20일 경선과정에서 낳았던 아쉬움과 갈등을 극복하고 단합과 화합으로 4.13 총선 승리를 위한 첫 걸음을 함께 내딛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세종 후보는 경선 승리가 확정된 직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정체된 양주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선수교체만이 정답이고 변화만이 살 길”이라며 “경선에 참여했던 모든 분의 열정과 지혜를 소중하게 이어받아 양주의 아들이자 양주의 자존심답게 단합과 화합으로 4.13총선에서 반드시 이겨 양주의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7호선 연장과 39번 국지도 확장을 향한 양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이를 제대로 바로잡고 제대로 마무리해 양주 발전의 확실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며 “양주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 교육ㆍ문화ㆍ안전ㆍ복지 어느 하나 뒤지지 않는 살기 좋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주의 꿈도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종 후보는 양주시는 이번 4.13총선에서 국회의원은 물론 시장과 도의원까지 함께 선출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말만 앞서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름뿐인 개혁과 진보에 갇혀있는 야당이 아니라 안정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변화를 통해 사심 없이 일하는 힘 있는 집권 여당에게 양주발전과 미래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세종 후보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민참여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된 경선에서 김성수 후보를 꺾고 후보로 확정됐다. 양주=이종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양주 국회의원은 19일 덕계동 선거사무소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야권 혁신·야권 통합을 통한 정권교체, 경기북부를 주도하고 통일시대 거점도시로 양주 육성 등을 약속하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헬조선’이라 불릴 정도로 청년실업이 증가하고 있고 양극화 역시 점차 심화되고 있다”며 “공정하게 경쟁하고 누구나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야당 혁신과 야권 통합을 통해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경기북부를 주도하고, 통일시대 거점도시로 양주를 육성하겠다는 양주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특히 지하철 7호선, 39번 국지도(장흥~광적), 백석도시개발, 양주역세권개발, 은남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통해 양주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한 이종호 전 양주시의회 의장과 임경식 전 양주시의회 부의장이 참석, 더불어민주당에 전격 입당했다. 정성호 후보는 “땀에는 색깔이 없다. 이 두 분을 영입하기 위해 삼고초려 했다. 양주발전을 위한 길에 두 분이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호 전 의장은 “양주시는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고 있다. 정성호 국회의원 후보, 이성호 시장 후보, 박재만 도의원 후보 등과 함께 양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식 전 부의장도 “다가오는 4.13 총선에서 정성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포천·가평 예비후보가 19일 포천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포천·가평 지역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 김 예비후보의 출마를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었던 포천. 가평의 정치 현실이 오늘날 포천. 가평의 위기와 낙후를 불러 왔다”며 “특정 정당에 힘입어 포천. 가평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그 동안 주민은 바라보지 않았고, 오직 중앙 권력만 쳐다보고 있었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제 새로운 선택을 할 때가 왔다”며 “주민에게는 헌신하고 봉사하는 섬김을 실천하고 국회에서는 당당한 자세로 대의와 원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더불어민주당 파주을 박정 예비후보는 20일 자신의 블로그(blog.naver.com/pjkorea21c)에 ‘박정의 열린공약실’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온라인 열린공약실 개설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파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줬는데 이날 하루만 총 15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 졌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안한 열린공약을 토대로 북파주문화유산과 자연생태 테마관광 , 민북지역에 산업단지 조성 및 다국적 첨단기업 유치,금촌권 실내수영장 건립, 경의선 전철역 스크린도어 설치, 파주 북부권 노인복지센터 건립,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치안강화 등의 시민제안 공약들은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파주=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