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기술을 앞세워 한국농업을 진취적이고 효율적인 경쟁력 농업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장(회장 이기웅) 협의회는 최근 국립 한경대 대회의실에서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남기웅 학장 등 9개 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과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 있는 농업인, ICT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농업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인, 경영능력 농업인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기웅 국립 한경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장은 “한국 미래농업인 양성의 요람인 농업대학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식품부가 주관 전국 9개 대학과 공동으로 농민에게 이론과 현장실습의 최첨단 기술을 2년간 교육하는 곳이다. 안성=박석원기자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는 18일 시장집무실에서 도심부 교통기반시설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공재광 평택시장, 심헌규 평택경찰서장, 해당기관의 실무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가 도심부 교통기반 시설 구축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협약 주요내용은 도심부 교통기반 시설 구축사업과 교통관리, 방범, 재난, 국가안보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한 첨단 도시관리 및 기반구축에 노력하고 교통정보센터(이화도시통합운영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내용이며,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필요시 협의하기로 했다. 공재광 시장은 “양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교통체계 구축은 물론 우리시가 U-city로 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사업은 인구 20만 이상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0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며, 도심부에 교통CCTV 및 통신망을 설치해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정체개선, 교통인프라를 이용한 범죄예방 및 재난관리 등 시민안전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평택=김덕현기자
군포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부족해지는 물의 소중함과 수원 주변을 깨끗이 하는 일의 중요성을 널일 알리기 위해 지역 내 약수터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시행 중이다. 최근 수리산 8단지 인근의 피크닉 약수터와 산딸기 약수터 주변 및 계곡을 수리동 지역 주민·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청소했고, 오는 30일까지는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지역 내 15개 약수터 일원을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약수터 대청소 기간에 물 부족 문제와 각종 수질 오염에서 물을 보호하고 아껴 사용하는 일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강민원 수도사업소장은 “매일 쓰는 물이 얼마나 귀한지, 물 낭비가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물 절약과 수질 오염 방지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부천시는 19일 원미구 춘의동 진달래동산에서 김만수 시장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행사 및 2016년 봄철 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원미산 진달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진달래나무 5300여 그루를 심었다. 시가 추진하는 내 나무 심기는 생일, 출산, 창립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시민 스스로 심고 가꾸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내 나무 심기에 참여한 시민은 총 9700여 명에 이른다. 다음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이곳 진달래공원에서 열리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시민들이 나무를 직접 준비하면 시는 사연을 담은 표찰과 식재도구 등을 지원한다. 이성배 시 녹지과장은 “오늘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월 9일까지 내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리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는 바둑 인구 저변확대 및 여가선용을 위해 지난 19일 시니어 ‘부천판타지아’팀을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양상국 감독 및 선수와 부천시 바둑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판지아팀’은 지난해 11월 한국기원의 참여제의로 추진됐다. 2016년 1월에 팀 명칭을 제정하고, 2월에는 감독 선임 및 한국기원과 운영협약 체결, 지난 3월 4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주전 3명, 후보 1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창단하게 되었다. ‘부천판지아팀’ 구성은 풍부한 대회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양상국(전문기사 9단)감독 주축으로 제1주전 김일환 전문기사 9단(시니어 랭킹 5위), 제2주전 안관욱 전문기사 8단(8위), 제3주전 김동면 전문기사 9단(17위), 후보 선수는 노영하 전문기사 9단(27위) 등 총 5명이다. 또한 ‘부천판지아팀’은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하여 3월 23일 서울 충암학원팀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12번의 대국으로 정규리그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양상국 감독은 “시니어 바둑팀이 창단됨에 따라 부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판타지아팀’이 부천시 바둑 부흥에 앞장서며, 바둑이 부천의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오는 23일부터 6월말까지 시니어리그 대장정에 들어가는‘부천판타지아팀’을 적극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kyeonggi.com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제일바이오산단과 원삼산단 등 관내 산업단지 공사현장 2곳을 차례로 방문해 해빙기 안전여부를 점검하고 산단 추진에 관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공사현장내 재난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절개지 붕괴 사고나 축대 붕괴 등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것을 지시했다. 또,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나 사면 슬라이딩 등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현장에서 기업인들이 산업단지 기반시설 내 사유지 매입의 어려움과 자연보전권역 산업단지 개발면적 규제 등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듣고 “민간산업단지 개발이 확대되도록 각종 규제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오정구지회 3층 강당을 찾아 대한노인회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수신호 및 안전지도 방법 등 시민안전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노인회는 보건복지부와 부천시 예산 지원을 통해 어린이 등하교 시간에 스쿨존에서‘시민안전지킴이’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오정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경감 허 민) 주도하에 횡단보도 수신호 요령과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동수 서장은 “이날 교육을 기점으로 부천오정서와 대한노인회가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이날 교육받은 수신호를 통해 더욱 안정감 있는 어린이들의 등·하교지도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천=김성훈기자
낭떠러지로 추락 과다출혈중인 만취자 인명구조 가평경찰서 읍내파출소는 지난 18일 “자신의 남편 최모씨(49.가평읍)가 일행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지 않고 있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미귀가자의 자택부근 낭떨어지로 추락, 생명이 위독한 주민을 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편의 미귀가를 걱정하는 신고를 접수한 읍내 파출소3팀 한상권 경위를 비롯 신훈 순경은 위치확인 결과 읍내리 546-1번지로 미귀자가의 자택과 멀리 떨어진 지점으로 인근 주변을 수색하는 중, 10m 낭떠러지 하천에서 최씨를 발견 생명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가평소방서 119구급대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춘천시 소재 춘천성심병원으로 후송 귀중한 생명을 구조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당시 최씨를 발견한 경찰관은 최씨의 머리 부분에서 과다 출혈과 함께 몸 일부가 물에 잠겨 저체온증세 등 사망 할 위험에 처해있어 신속한 구조가 중요하다고 판단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동두천시, 평생학습동아리 간담회 개최 행복두드림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두천 관내 학습동아리들이 머리를 맞댔다. 동두천시 평생교육원(원장 김용숙)은 지난 오후 아름다운문화센터 3층 어울림터에서 평생학습동아리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Do Dream 클래식기타 앙상블(대표 하미선) 등 동아리 전수조사를 통해 등록된 36개 동아리 중 24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동아리 및 참석자 소개, 평생학습동아리 관련 지원 사항 안내,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 등 소개,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공모 예정인 ‘2016년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신청 및 선정방법 등이 안내됐다. 이 사업은 4월 초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1년간 총 8개 내외 동아리에 총 400만원(동아리별 50만원 내외)이 지원된다. 경기도에서 추진중인 우리동네 학습공간, 경기도 평생교육 인증제 사업도 안내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용숙 평생교육원장은 “동아리에서 제시한 의견 및 건의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학습동아리가 활성화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생학습기반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19일 양주시 은현면 국가수질측정망 C신천1 지점(은현교)을 방문해 신천유역의 수질현황과 생태하천복원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한 뒤 현장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