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7회가 예고됐다.1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위치를 알게 되는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무기고에 들어간 분이(신세경 분)는 빈 상자들만 남은 것을 보고 방원이 움직였음을 눈치챈다. 적룡(한상진 분)은 연희(정유미 분)를 이용해 이방지(변요한 분)를 유인하고, 방원은 이숙번(차용학 분)이 있는 곳으로 가 이숙번의 병력을 움직인다. 또 이성계(천호진 분)는 방원이 삼군부를 공격한 사실을 알게 되고, 성균관에 있던 우학주(윤서현 분)는 방원에게 정도전의 위치를 알려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6회에서는 수명(김창완 분)이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일주(차예련 분)는 수명에게 은수가 석현(정진영 분)의 살인을 교사했다는 얘기를 들은 후 충격을 받고, 수명은 자신을 의심한 일주를 탓한다. 또 은수는 처음부터 수명이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예고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 예비후보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천 확정 기자회견을 갖고 “오랫동안 준비하고 실력을 닦았다”며 “이천을 잘 사는 부강한 명품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세가지 꿈이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고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는 이천 등 ‘이천을 누구나 가장살고 싶은 곳’, ‘이천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곳’, ‘99% 서민·중산층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엄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송석준 예비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새로운 세대로서 이천의 미래를 위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는 페어플레이로 선거에 임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엄 예비후보는 이천 백사면 출생으로 이천시청 고문변호사, 이천시 노사평화중재위원 등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국민의당 남양주시 갑을병 지역구 공천자 3인이 14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ㆍ13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유영훈(갑), 표철수(을), 이진호(병) 국민의당 남양주 지역구 3명의 공천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 임하면서 우리 정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남양주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기득권양당체제를 타파하고, 우리의 정당체제를 힘의 균형이 이루어진 3당 경쟁체제로 바꾸는 정치혁명의 최일선에 설 것”이라며 “어떠한 형태의 선거연대도 전혀 검토 대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대안정당의 길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남양주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3개 선거구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하고, 각종 불필요한 규제의 철폐와 친환경산업유치 등 유익한 공약을 공유해 남양주를 자족생활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이들은 “우리 3인은 오직 국민의 편이 될 것이며, 준비된 역량이 있다고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남양주=하지은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가 14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두드림(Do Dream) 장학금’ 2억5천만원을 이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이천시청에서 박태수 부시장, 이천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수학습지원과장과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SK하이닉스노동조합 허정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Do Dream(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Do Dream(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되며 이번 ‘Do Dream(두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이천지역의 소외계층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초·중·고교생 464명에게 학습비 2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Do Dream(두드림) 장학금’ 지원사업을 처음 실시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이천지역에서 연인원 약 1천700여 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인재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해어화 유연석.
과천 우정병원 정상화를 위한 시민 설명회가 최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연구된 과천 우정병원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 자리로, 과천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용역사 김재선 대표는 그동안 조사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성형·피부·한방·재활 등 의료시설과 주거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친환경 복합레지던스’와 △보건소와 주거,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편익시설+친환경 주거시설’ △요양병원 등을 갖춘 ‘친환경 실버타운+의료시설+편의시설’ 등 3가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종합병원 운영 시 문제점과 우정병원을 둘러싼 복잡한 채권채무관계와 토지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보고했다. 특히, 3가지 대안 모두 236억~250억 이상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에 채권단과의 조정 여부와 국토부의 정책적 판단 의지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쳐다보기조차 싫은 우정병원을 철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며 “철거된 자리에 과천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용역사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내용을 토대로 오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종용역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과천=김형표기자
부천소사경찰서는 14일 수도권을 돌아다니며 빈집에 들어가 2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K씨(40)를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을 돌며 초저녁 불이 꺼진 반지하나 1·2층 등 빈집을 대상으로 방범창살을 양손으로 잡아 흔들어 뜯거나 절단하는 수법으로, 총 24회에 걸쳐 2천206만원 상당의 현금 및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경찰은 K씨로부터 장물을 매입한 혐의(장물취득)로 금은방 업주 J씨 등 2명을 불구속했다.부천=김성훈기자
가평소방서(서장 강신광)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을 비롯한 산행인구 증가로 산불발생 및 각종 재난. 재해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봄철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대응단장을 반장으로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를 비롯 학원 등 다중집합시설 소방특별조사 및 고시원 및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 실시와 문화재 관련 합동안전점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건조기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평군청을 비롯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민박 및 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도 실시한다. 가평=고창수기자
앞으로 건설업체들이 용인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려면 주변 지역의 개발여부를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분양 홍보물에 명시해야 한다. 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건설사업의 승인 시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향후 주변지역의 개발계획에 대한 사항을 명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또한 분양 홍보물에도 이 사항이 포함되어 있는지 검토한 후 분양 승인을 처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아파트 건설과 관련한 집단민원의 대부분이 입주 후 아파트 주변 개발공사 등 여건 변화로 인한 갈등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주택건설 사업부지 주변 개발여부를 입주예정자에게 고지해야 하는 규정이 없어서 민간기업들은 자율적으로 분양광고를 했고, 분양에 불리한 주변 개발 현황 등을 분양 홍보물이나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 명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분양 당시와 달라진 주변 여건 때문에 입주자들은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말까지 홍보기간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처리하는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를 시행하면 입주 예정자가 사전에 알지 못했던 주변개발 때문에 입주 후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민감동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