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실시

평택시새마을회(회장:김경현)는 지난 11일 평택호 관광지에서 새마을 남ㆍ녀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매년 새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행사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즌 2’에 돌입하는 평택시의 시책에 맞물려 더욱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쾌적한 명품도시 평택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평택호의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의미를 갖고 동절기 동안 방치돼 있던 빈병, 캔, 오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를 8톤 이상을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에 작은 성과를 거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꽃샘추위와 바쁜 일상속에도 솔선수범 참여해 고생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평택시를 위한 봉사현장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김경현 새마을 회장은 “신념과 긍지로 궂은 일에 앞장서는 남녀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 며 “ 이번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평택시 시책에도 적극 동참 하는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윤박, 깨알 장난 촬영장 모습 공개… 남다른 브로맨스 ‘훈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윤박’‘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윤박이 장난을 치고 있는 훈훈한 촬영 현장모습이 공개됐다. 13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정지훈과 윤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박이 카메라를 향해 양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시선을 하늘을 향해 두는 등 악동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정지훈은 은근슬쩍 윤박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는 장난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또다른 사진 속에는 정지훈과 윤박이 휴식시간에 마주보고 서서 유쾌한 농담을 주고 받으며 박장대소하고 있다. 두 사람은 데면데면한 사이를 연기하다가도, 컷 소리와 동시에 따뜻하게 포옹을 나누는 등 남다른 브로맨스를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정지훈과 윤박의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라면서 “두 사람이 카메라 밖에서는 친형제와도 같은 친분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극중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라이벌 같은 면면들을 잘 살려내고 있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윤박, SBS

동두천 두드림 의료봉사단, 베트남 빈롱시 5박6일 의료봉사

동두천시와 자매 도시인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를 찾아 5박6일간의 의료봉사활동에 나선 ‘두드림 의료봉사단’이 지난 12일 귀국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두드림 의료봉사단은 윤동원 동원노인정신병원장이 의료봉사를 총괄 지휘한 가운데 민선식 안전도시국장이 대표단을 인솔했다.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 의료봉사는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 7~12일까지 베트남 빈롱성에 위치한 빈롱시 종합병원에서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하에 주민 7백50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내과, 외과, 치과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11명에게 틀이를 제작해 주는 한편 3천5백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구충제, 비타민, 칫솔, 볼펜 등도 제공했다.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어과 일부 학생들도 의료통역 등을 지원했다. 민선식 단장은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돌봐준 두드림 의료봉사단과 동두천시에 감사하며 양시간 상생 협력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길 바란다”응우엔 쭝 게엔 빈롱시장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 의료봉사 단원은 “솔직히 취업을 목적으로 간호학과를 졸업했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아픈 환자들을 간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윤동원 동원노인정신병원장은 ““간단한 치료만 했어도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을 가진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힘은 들었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12년 우호도시를 체결한 베트남 빈롱시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