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수원남부경찰서는 13일 프로야구 kt wiz 소속 A씨(30)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지인 등과 술을 마시고 수원시 권선구 자택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3%로 나타났다.경찰은 “한 남성이 여자를 차에 태워 끌고 간다”는 납치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하던 중 해당 차량의 소유자인 A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 납치의심 신고는 오인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철오기자
평택시새마을회(회장:김경현)는 지난 11일 평택호 관광지에서 새마을 남ㆍ녀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매년 새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행사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즌 2’에 돌입하는 평택시의 시책에 맞물려 더욱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쾌적한 명품도시 평택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평택호의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의미를 갖고 동절기 동안 방치돼 있던 빈병, 캔, 오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를 8톤 이상을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에 작은 성과를 거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꽃샘추위와 바쁜 일상속에도 솔선수범 참여해 고생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평택시를 위한 봉사현장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김경현 새마을 회장은 “신념과 긍지로 궂은 일에 앞장서는 남녀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 며 “ 이번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평택시 시책에도 적극 동참 하는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윤박’‘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윤박이 장난을 치고 있는 훈훈한 촬영 현장모습이 공개됐다. 13일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정지훈과 윤박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박이 카메라를 향해 양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시선을 하늘을 향해 두는 등 악동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정지훈은 은근슬쩍 윤박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는 장난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또다른 사진 속에는 정지훈과 윤박이 휴식시간에 마주보고 서서 유쾌한 농담을 주고 받으며 박장대소하고 있다. 두 사람은 데면데면한 사이를 연기하다가도, 컷 소리와 동시에 따뜻하게 포옹을 나누는 등 남다른 브로맨스를 뿜어내고 있다는 후문.‘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정지훈과 윤박의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라면서 “두 사람이 카메라 밖에서는 친형제와도 같은 친분을 다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극중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라이벌 같은 면면들을 잘 살려내고 있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윤박, SBS
로드FC 심건오.
SNL 남궁민.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1일 시민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시범사업을 선정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규철 인천적십자 회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실제 도움이 되는 방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백원투도 가천대 길병원이 오는 25일까지 가천갤러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서예 전각 예술가 공재 진영근 선생의 ‘고목봉춘(枯木逢春)’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전에서는 시서화각(時書畵刻)이 결합된 창작품으로, 문구와 시, 도형을 전각에 새겨 찍은 독특한 조형세계를 만날 수 있다. 진 선생은 한글 1만6천여자를 통해 글꼴 24종을 개발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을 비롯해 수차례 개인전 등을 개최했다. 진 선생은 이번 초대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염원하는 ‘백원투도(白猿偸桃)’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원투도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림과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천갤러리(032-460-3519)로 하면 된다. 최성원기자
동두천시와 자매 도시인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를 찾아 5박6일간의 의료봉사활동에 나선 ‘두드림 의료봉사단’이 지난 12일 귀국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두드림 의료봉사단은 윤동원 동원노인정신병원장이 의료봉사를 총괄 지휘한 가운데 민선식 안전도시국장이 대표단을 인솔했다. 베트남 빈롱성 빈롱시 의료봉사는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 7~12일까지 베트남 빈롱성에 위치한 빈롱시 종합병원에서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하에 주민 7백50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내과, 외과, 치과 등의 진료를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11명에게 틀이를 제작해 주는 한편 3천5백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구충제, 비타민, 칫솔, 볼펜 등도 제공했다.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어과 일부 학생들도 의료통역 등을 지원했다. 민선식 단장은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돌봐준 두드림 의료봉사단과 동두천시에 감사하며 양시간 상생 협력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길 바란다”응우엔 쭝 게엔 빈롱시장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한 의료봉사 단원은 “솔직히 취업을 목적으로 간호학과를 졸업했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아픈 환자들을 간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윤동원 동원노인정신병원장은 ““간단한 치료만 했어도 쉽게 나을 수 있는 병을 가진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힘은 들었지만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12년 우호도시를 체결한 베트남 빈롱시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광주시는 14일부터 청렴의식 배가와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을 위해 ‘청렴 기부함’을 설치ㆍ 운영한다. 시청 6층에 설치된 ‘청렴 기부함’은 공무원이 민원인으로부터 음료 등 통상적 관례의 범위 내에서 거절할 수 없는 선물을 받았을 경우, 기부함에 받은 선물을 투입함으로 ‘돌려주기에는 매정하고 받기에는 마음 쓰이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함에 투입된 선물은 광주시 감사담당관에서 수거하여 푸르미가게 등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선물을 제공한 민원인에게는 “주신 선물을 불우 이웃에게 기부하였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시 관계자는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공무원에게는 선물수수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해 주고 민원인에게는 광주시의 청렴이미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단은 최근 광주시새마을지회가 구)시청에서 결식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생활 5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15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 활동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돕고 복지서비스 제공자로의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결혼이민자도 지역사회 구성원이다’는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그 동안 한국생활을 통해 익힌 음식솜씨를 발휘하여 맛있게 만든 도시락을 소외 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담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단은 사랑의 빨간밥차 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지역사회에 다문화가정이 함께할 수 있는 많은 활동할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광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