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질산이 누출돼 1명이 다쳤다.16일 오후 4시40분께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도청북부청사 별동에 위치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건물 2층에서 질산 2.5ℓ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3명 모두 대피했지만 그 중 직원 P씨가 무릎과 발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는 직원이 청소하던 중 질산을 보관하던 병을 떨어뜨려 깨지면서 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건물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환기 등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김창학기자
취준생 대기업 선호도.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수출용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2016년 수출연계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외에서 통할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에서 전시회 참가 지원까지 마케팅 통합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참가 기업은 수출(무역) 교육, 홍보ㆍ디자인 개발지원, 정보ㆍ서비스 대행, 마케팅 홍보, 전시회ㆍ광고 등 수출에 필요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해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수행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의 최대 70%(4천만원 한도)까지는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돼 있고 최근 3년 이내 정부출연 연구개발 사업을 완료했거나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 등을 획득한 중소기업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지원처(055-751-9723, 9747)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제수ㆍ선물용 농식품 원산지 부정유통을 단속한 결과, 92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 1만2천80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먹을거리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621개 업체를 형사입건 또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 306개소에는 과태료(5만~220만원)를 부과했다.품목별로 돼지고기가 283건(27.6%)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배추김치 206건(20.1%), 쇠고기 150건(14.6%), 떡류 34건(3.3%) 순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436개소(47.0%)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 143개소(15.4%), 가공업체 98개소(10.6%), 슈퍼 56개소(6.0%), 노점상 33개소(3.6%)등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이 171개소(18.4%), 광주ㆍ전남 144개소(15.5%), 부산ㆍ경남 128개소(13.8%) 순으로 적발됐다. 지난해 설과 비교하면 위반 업체는 3.8% 증가했다. 원산지 거짓표시 업체는 12.9% 늘어났고 미표시 업체는 1.8% 감소했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 지도ㆍ홍보로 미표시 업체 적발은 줄고 있지만, 거짓 표시업체는 늘고 부정유통 방법이 고도화ㆍ지능화하는 추세”라며 “농식품을 구매할 때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가 의심스러우면 전화(☎1588-2112)나 홈페이지(naqs.go.kr)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이하 무보)는 16일 ‘2016년도 무역보험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대비 28조원 늘어난 196조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보는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 ▲유망시장 개척을 위한 신시장 선제 지원 ▲차세대 수출먹거리 육성을 위한 미래산업 지원 강화 ▲수주 절벽 극복을 위한 해외 프로젝트 맞춤형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역량 강화에 작년보다 5조원 늘어난 46조5천원,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에 14조7천억원을 지원한다.수출 초보기업과 내수기업의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해 ‘희망보험’과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각각 8천억원, 2천억원으로 늘리고 창업 및 성장 초기기업에 대한 ‘수출희망보증’ 지원한도도 기존 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이란과 쿠바 등 신흥시장에 대한 무역보험 한도를 증액하고 한류 등 문화콘텐츠 산업 관련 투자 보증제도를 신설하는 등 미래 수출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새로운 수출시장과 미래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수출기업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무역보험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어렵고 힘들 때마다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대한민국 수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총력 지원을 통해 수출위기 조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분석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토양검정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기본인 토양, 농업용수, 퇴비 및 상토, 중금속 분석 등 도내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분석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이다. 도농기원은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효율적인 분석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장비 구입, 시료 채취 건조, 조제 및 보관 방법 등은 물론 종합검정실 운영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현재 도농기원에서는 친환경ㆍGAP 인증, 쌀 소득보전직불제 등을 위한 토양 검정진단을 지원 중이다.아울러 농업인들이 의뢰한 토양을 분석해 알맞은 비료 종류 및 양, 토양관리 요령을 담은 시비처방서를 연간 8만3천부가량 발급하고 있다. 임재욱 원장은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정 등 분석업무는 환경친화적인 농업기반조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종합검정실 분석요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자연기자
화성시◇4급(승진)환경사업소장 김돈겸◇5급(전보)대중교통과장 정구선◇6급(승진)▲공원과김지은▲보건소강채룡◇6급(전보)●교육지원팀장이병희●장애인복지팀장)이도희●다문화가족팀장강래향●보상팀장공창현●자동차관리팀장이교열●지역보건팀장이복자●공원관리팀장문희홍●청소행정팀장차성훈●자원관리팀장서경철●자원순환시설1팀장차형민●비봉면김동연●송산면오동열●장안면이창근●함백산메모리얼파크건립TF팀장이용구(2016.02.16.~)”●신교통광역추진TF팀장이병섭●화성해양페스티벌TF팀장”“ (2016.02.16.~06.10.)조문형●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6급차석)김정우●맑은물운영과(요금팀장)전부연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015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우수’관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소방서는 지난해 5월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에서 다중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 발생을 설정한 훈련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훈련에서는 28개 기관ㆍ단체 및 인원 169명, 차량 47대가 동원됐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해 각 유관기관과의 공제체계를 유지하고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6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2015년 안전문화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강태석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과 우수관서로 선정된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는 경기도 최초로 실시된 재난약자시설 안전컨설팅을 3회에 걸쳐 확대 추진한 점과 ‘제68회 불조심 강조의 달’기간 중 관내 특정소방대상물과 함께 주요지점 1천357개소에 화재예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문화조성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김진선 서장은 “남양주 전 직원이 일심동체로 안전문화활동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에는 경기도 동북부권에 최초로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해 지역안전문화 정착의 중심지로서 안전문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황정음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