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원 "지역구 253석은 이미 합의된 사안"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특위 간사를 맡았던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11일 20대 총선에 적용할 253석 지역구 의석에 대해 여야가 합의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새누리당의 이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개특위가 종결되기 전에 김무성 대표, 문재인 대표를 포함한 3+3, 4+4 양당 정개특위 간사 간 등 여러 가지 협상 과정이 있었다. 그 가운데 시도별로 숫자를 정해서 그 합이 253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의 이날 발언은 최근 새누리당이 강원도의 의석수를 당초 예상인 1석 감소에서 현행 유지로 가닥을 잡은 데 따른 것이다. 그는 “왜 253의 숫자가 나왔는지 이것은 상식이다. 253의 숫자를 결정해놓고 시도별 숫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시도별 증감을 다 계산해서 그 합이 253이었던 것이다”라며 “선거구 숫자 253과 시도별 선거구 숫자는 이미 합의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새누리당에서 지금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도리에 어긋나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기준 원내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선거구 획정 합의가 새누리당의 당내 민원에 또 다시 흔들리고 있다. 현재 지역구와 비례대표의 의석 배분은 253석과 47석으로 잠정 합의된 상태”라며 “새누리당은 이미 합의된 강원도의 의석수 1석 감소를 현행대로 하자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더 이상 선거구 획정 무법 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선거구획정안 처리를 위한 새누리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진욱기자

정치일반 정진욱 기자 2016-02-11 18:55

고양보호관찰소, 소외계층 의료봉사 실시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송중일)는 지난달부터 총 16회에 걸쳐 고양시, 파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서비스는 서울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이모씨(51)가 참여했다. 이씨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치아검진 및 충치 치료, 발치, 틀리보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씨는 "법원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 받고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다"며 "특기를 살려 사회봉사를 이행하면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겠다"고 말했다. 고양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국민 친화적 맞춤형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고양시 김현수 기자 2016-02-11 18:55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첫 인턴수료식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11일 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인턴 수료식을 가졌다. 전공의 인턴 수료식은 지난 2014년 병원 개원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1년여 간의 인턴과정을 마친 전공의 13명은 김준식 병원장을 비롯한 교수, 교직원들이 참석한 수료식에서 교육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김준식 병원장은 “지난 1년간 힘들었겠지만 이 기간을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며 “생명의 존엄성과 환자를 우선시하는 따뜻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2014년 9월 가톨릭관동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승인받아 수련병원으로 지정, 지난해부터 전공의 선발을 시작했다. 양광범기자

인천뉴스 양광범 기자 2016-02-11 18:55

김포 고촌읍 신곡어린이집 원생들 이웃사랑 나눔

김포시 고촌읍 신곡어린이집(원장 김은숙) 원아들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성금 200만2천원을 모아 11일 고촌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신곡어린이집 김은숙 원장은 “원생들과 부모님, 교사들이 ‘난치병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이라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매년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정성어린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 양형찬 기자 2016-02-11 18:55

조혜리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총 간사, 고양시 덕양갑 출마 선언

조혜리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총 간사(43ㆍ여)는 11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ㆍ13 총선 고양시 덕양갑 출마를 선언했다. 조 총 간사는 "대한민국은 복지국가로 가는 단계에서 저성장으로 청년들은 헬조선을 부르짖고, 교육문제로 엄마들은 뿔났다"며 "이런 상황인데도 국회의원들은 꼬박 꼬박 월급을 받아가면서도 각종 비리로 얼룩지고 양심 없는 민낯을 들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말 잘하는 직업정치인, 노동운동가 등이 필요한 국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대변하고, 그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할 사람이 나서는 선거야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총 간사는 "덕양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찾아오는 도시,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도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희망의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선거 김현수 기자 2016-02-11 18:55

동두천시, 24억투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

동두천시는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201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 자립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를위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동안 8개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에 접수를 받아 공익활동형 1천154명, 취업형 73명 등 총1천2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노인에게는 1인당 월 30시간 이상 활동 후 2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는 참여를 원하는 노인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홍보문 게시 및 현수막 게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 송진의 기자 2016-02-11 18:55

광주시, 기초수급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광주시는 최근 장례서비스 전문 사회적 기업 (주)한마음F&C(대표이사 문윤)와 ‘기초수급자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수급자들의 장례절차 부담을 경감해 주고 인적·물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격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무연고 수급자 사망 시 시에서 지급되는 장제급여 75만 원으로는 장례절차 진행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금번 협약을 통해 초과 비용은 사회적 기업 (주)한마음F&C에서 부담 지원하게 됐다.또한 사회적 기업 (주)한마음F&C에서는 전문 장례지도사를 파견, 장례식장 이송, 입관, 봉안까지 장례 절차 전 과정을 지원하며,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적 편의까지 세심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원화된 장례서비스를 통해 장례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삶을 정리 할 수 있도록 마지막 동반자로의 역할도 수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장례서비스 지원으로 광주시 수급자들의 존엄성과 품격유지를 도모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한상훈 기자 2016-02-11 18:55

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한식음식점 개업

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으로 창업한 한식음식점이 최근 개업했다. 자활기업은 저소득계층 주축이 되어 자활ㆍ자립을 위해 출범하는 기업으로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이 상호협력해 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이번에 식당을 창업한 서정숙 대표는 양주지역자활센터 급식사업단에서 2년여간의 참여기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 역량과 자활 의지를 확고히 다져왔으며, 체계적인 컨설팅 등을 통해 한식음식점 ‘삼시세끼’를 창업하게 됐다. 김영섭 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자활기업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많은 저소득층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16-02-11 18:55

윤병세 외교장관 “엄중한 상황에는 엄중한 대응 필요”

윤병세 외교장관은 10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북핵 문제 핵심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유엔대사들을 함께 만나 유엔 안보리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1일 외교부가 밝혔다. 윤 외교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북핵 문제 핵심 당사국 주 유엔대표부의 사만사 파워 미국 대사, 리우 지에이 중국 대사, 모토히데 요시카와 일본 대사,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 러시아 차석대사를 함께 면담,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만사 파워(Samantha Power) 미국 대사, 리우 지에이(Jieyi Liu) 중국 대사, 모토히데 요시카와(Motohide Yoshikawa) 일본 대사,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Vladimir Safronkov) 러시아 차석대사 등이 참석해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도발 문제를 다뤘다. 윤 장관은 북한이 지난 10년간 4차례의 핵실험과 6번의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리 결의와 유엔 헌장 등 국제 규범을 상습적으로 위반해 왔으며 이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없을 경우 국제 평화와 안전이 심각히 위협받을 뿐 아니라 유엔과 안보리에 대한 신뢰성이 크게 훼손될 것임을 지적하고 ‘엄중한 상황에는 엄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미·중·일·러 대사들은 우리 측의 엄중한 상황 인식에 공감을 표시하고 북한이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1월, 2월 안보리 언론 성명에 따라 안보리 결의를 신속히 채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한편, 윤 장관은 파워 미국대사와 별도 협의를 갖고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 교환과 함께 향후 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조율했다. 강해인 기자

북한국제 강해인 기자 2016-02-11 18:38

홍문종 의원, "의정부를 통일 거점, 행정, 교통, 교육중심지로"

"의정부를 통일 거점, 행정, 교통, 교육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3선·의정부을)이 11일 20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등록 뒤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4년간 약 6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호원IC 개통 등 의정부 현안사업 해결과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고 7호선 연장, KTX-GTX 연장사업 등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두가 안된다고 했던 7호선 연장 재추진과 대통령 공약이었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신설도 힘있게 일해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정부는 이제 낙후된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경기북부의 행정, 교통중심, 통일 거점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마무리하고 내년 19대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올해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해이고 4·13총선은 국회의원 선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선거 김동일 기자 2016-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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