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 △윤병집 〃 균형발전실장 △서강호 〃 자치행정국장 △이희준 〃 문화체육관광국장 △오현숙 〃 복지여성실장 △홍지선 〃 건설국장 △김원섭 경기도인재개발원장 신임 인사차 △곽상욱 오산시장 △김선조 오산시 공보담당관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임달택 〃 창업성장본부장 배창헌 〃 수출마케팅본부장 정혜숙 〃 서민경제본부장 김관수 〃 북부기업센터본부장 박용환 〃 경영정보팀장 신년 인사차
△황호택씨(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동아일보 논설주간) 부친상=4일(월) 오전 9시30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수) 오전 10시. 063-250-2442 △김진표(전 경제·교육부총리)씨 모친상=5일(화) 오전 9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2층 25호실, 발인 7일(목) 오전 9시, 장지 안성시 일죽면 우성공원묘원. 031-219-4591
명예퇴임한 김포시 고위공직자들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5일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쾌척했다.훈훈한 소식의 주인공들은 △임종광 전 경제환경국장 △조성범 전 행정지원국장 △최해왕 전 복지문화국장 △한춘하 전 회계과장 △이호성 전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5명이다.이들은 각각 200만원씩 사재를 털어 자라나는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다. 임 전 국장 등은 “공직생활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이창열군(이재석·김영숙씨의 아들)·김현주양(김진원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박현순씨의 딸)=10일(일) 오후 1시 파티엔웨딩 NC백화점 9층(가든파이브 라이프 패션관·서울 송파구 문정동). 02-2157-3000 △이규영군(수원문화재단 화성마케팅부 주임)(이창환·유영순씨의 아들)·김지훈양(김순범·이양례씨의 딸)=9일(토) 오후 3시30분, 대전 The BMK 컨벤션 웨딩홀 5층 하모니볼룸홀(대전 중구 문화동 311-2). 042-581-6832, 010-5117-2652 △이재상군(이광일·윤복희씨의 아들)·주혜미양(주정길 안산 성포고 행정실장·유순자씨의 딸)=9일(토) 오후 2시30분, 안산 GD컨벤션 5층 그랜드 컨벤션 홀. 031-487-8100
“작은 소망이 큰 행복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메아리를 울리겠습니다” 윤여웅 (주)제일건설 대표의 기부 사랑 키워드는 따뜻한 ‘배려’다. ‘배려’는 2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다. 그는 30대 중반 회사 생활을 접고 건축 자재업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다. 당시 윤 대표는 외상 거래로 수억 원의 돈을 떼이는 아픔을 겪었다. 일부 거래처는 짓던 집을 대물로 내놓기도 했다. 차라리 집을 내 손으로 짓겠다는 생각에 주택사업으로 눈을 돌렸다. 지난 1988년 제일건설을 설립하고 주택사업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전북 익산시에 사업시작 처음으로 150세대의 아파트를 지었다. “뿌듯했죠! 성공의 쾌감이랄까? 성취감 있잖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값싼 분양으로 입주민들이 저의 손을 꼭 잡고 감사하다는 인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택 건설에 자신감을 얻은 윤 대표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길을 달려오면서 무려 3만 5천여 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공 신화의 한 획을 그었다. “어려운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는 것이야말로 보람찬 일”이라고 생각한 것도 그즈음. 1995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역 사회에 나눔기부는 물론 봉사활동도 직접 챙겼다. 범죄 피해자와 형편이 어려운 꿈나무를 위한 교육,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나눴다. 안성과 전북, 수도권 일대에 10t 트럭 200대 분량의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원광학원·훈산학원 이사장을 맡아 후학을 지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윤 대표.사재를 털어 수십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희망의 꽃을 가꿔 나눔의 향기를 퍼트리는 데 열심이다. 여기에 전북대 훈산학원 게스트하우스, 군산 소룡초등학교 리모델링 등의 공사를 무상으로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같은 공으로 (주)제일건설은 대한민국 금탑산업훈장(대통령), 살기 좋은 아파트 상, 대한민국 친환경 경영대상,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등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기업의 이익은 자신을 헌신하고, 회사를 사랑해준 직원과 지역사회에 있습니다. 당연히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앞으로도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인천 청라 ‘시티타워(높이 453m)’ 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몫으로 정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는 5일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인 시티타워와 주변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주체를 LH로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 안으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통합발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이달 말께 LH 측이 주변 복합시설 민간투자자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시티타워는 전망대, 전시장, 다목적 극장 등으로 구성된 타워 본체(사업비 3천32억 원)를 LH가 건설하고, 쇼핑시설, 식당 등 복합 편의시설은 인천경제청이 민간 투자자를 공모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2~9월 동안 인천경제청이 3차례에 걸쳐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참여기업이 없어 번번이 무산됐다. 양 기관은 타워와 복합시설을 분리 발주해 타워 본체를 조기 착공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LH가 통합발주 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LH는 앞으로 투자의향을 보이는 민간 사업자들과 의견을 검토해 사업자들이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건립을 꺼리는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점을 찾을 생각이다. 현재 시티타워는 설계상 건물 디자인이 크리스털 형상을 하고 있는데다 초고층 설계인 탓에 건설 사업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LH 관계자는 “투자 의향자들의 의견을 100% 수용하기는 어렵겠지만,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며 “인천경제청과의 협의는 내부적인 절차만 남아 있는 막바지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중심부에 건립될 예정이며, 면적은 3만 3천㎡ 규모다. 시티타워 건설에 4년, 주변 복합시설 건설에 1년6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5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인천시당에서 ‘201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새해 덕담과 함께 올해 총선을 맞아 “대한민국이 성공해야 국민이 행복하고 인천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 인천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전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은 “새로운 성장 기반을 찾아 재정과 각종 현안 등에 상당한 안정을 찾았고, 부채를 줄이는 전환점을 만들었다”고 강조한 뒤 “올해 사상 최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인천은 앞으로 부채 인천이 아니라 부자 인천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홍일표 의원은 “이번 총선에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당원들이 단결해 총선 승리와 함께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인천시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국회 정계특위 간사를 맡은 이학재 의원은 “인천지역 선거구에 다소 변화가 생기겠지만, 예비후보들은 기존과 같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주고 당원 동지 모두가 승리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안상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일표·윤상현·이학재·민현주 국회의원, 심정구·조진형·민봉기·정해영·서정식·장경동 상임고문, 조전혁·정유섭·김연광·조갑진 당협위원장, 당 소속 군수·구청장과 지방의원, 시당 당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민교기자
인천지역 내 더불어민주당 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다. 문병호 국회의원과 한광원 중동옹진지역위원장에 이어 부평지역을 중심으로 당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다. 문병호 국회의원실은 부평 강순화, 유용균, 김도형 구의원 등 당원 70명 상당이 탈당계를 제출하거나 탈당의사를 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문 의원의 인천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 더불어민주당 부평갑지역 지방자치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청년위원장과 각 동 협의회장, 운영위원 및 상무위원 등 당원 50여 명이 참석, 탈당 동참의사를 밝히고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의원 측은 부평을 시작으로 중동옹진 등 탈당 움직임이 인천지역 전체로 번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 의원은 “지역 위원장이나 현역 의원과도 (탈당 관련)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창당이 마무리되면 20대 총선에서 인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배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철수 신당은 오는 10일 서울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한 뒤 오는 24일에는 부평구청에서 인천시당 창당 대회를 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인천시 연수구의 장학재단 설립이 가시밭길이다. 5일 구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 내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글로벌 교육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려 장학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연간 20억 원씩 모두 70억 원을 출연하고, 연간 10억 원씩 민간에서 기탁금을 받아 총 100억 원의 장학기금을 확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그러나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관련 조례가 3차례나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제192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 ‘인천시 연수구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올렸지만, 상임위원회인 기획복지위원회에서 보류됐다. 또 같은해 10월 제193회 임시회에 재상정됐지만, 상임위에서 부결됐고, 12월 제194회 정례회 때 또다시 상정했지만 역시 보류됐다. 전체 인원이 4명인 상임위에서 새누리당 소속 의원 2명은 찬성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2명이 반대하면서 가부동수로 계속 보류·부결되고 있다. 반대하는 의원들은 ‘현재 구의 재정 상황을 봤을 때 시기상조’라는 이유와 함께 장학재단이 구청장 측근 일자리로 변질할 우려가 큰 점을 문제 삼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역 안팎에선 자체 장학재단을 통해 재능은 있지만 어려운 형편 등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는 장학사업인데다 타 지자체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장학재산 설립을 찬성하는 한 의원은 “연수구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은 하루라도 빨리 시행해야 할 사명감 있는 사업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 모여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연수구의 재정 상황은 인천 지자체 중 상위권에 속하는 등 좋은 편이기에, 미래를 위한 출자가 충분히 가능하다. 또 장학재단 업무도 구 직원이 겸임하기에 별도의 사무국 직원 채용도 없다”며 “다음번 의회 회기에 재상정할 예정인데, 좋은 취지인 만큼 꼭 통과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요가 학원 강사의 나체를 몰래 촬영해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김연곤 부장검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양모(27)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3∼5월 자신이 다니던 요가학원의 강사 A씨가 샤워 후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4차례 몰래 촬영해 소라넷 등 음란사이트에 7∼8월 사이 10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A씨가 평소 원생들이 모두 집에 간 후 남자 탈의실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고 동영상 촬영 기능을 켜놓은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바지를 벽에 걸어놓는 수법을 썼다. 경찰은 양씨가 초범인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양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여성의 나체를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시킴으로써 피해자에게 너무나 큰 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구속 사유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