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훌라후프 삼매경’에 빠졌다/14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9회에서는 신민아가 훌라후프 삼매경에 푹 빠진 채 몸 개그를 하는 코믹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영호(소지섭 분)의 집 거실에서 준성(성훈 분), 지웅(헨리 분)과 훌라후프를 열심히 돌리며 아침부터 운동에 열의를 보인다, 무엇보다 신민아의 ‘훌라후프 삼매경’ 장면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안한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신민아는 촬영 전부터 훌라후프를 돌리며 어떤 연기를 펼쳐야 시청자들이 더 재미있게 느낄지를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했고, 신민아의 고민에 스태프들이 동참하면서 촬영장이 토론의 장으로 변하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이날은 츤데레남 영호와 과묵한 모습을 보여온 준성이 의외의 코믹 열연을 펼쳐 열기를 더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8회분에서는 주은과 영호가 위기를 극복한 후 두 사람만의 ‘꿀 트레이닝’을 펼치는 모습으로, 기승전 헬스 힐링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 9회분은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KBS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소식에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와 문재인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14일 코스닥 상장사인 안랩은 전일보다 12.98%(6250원) 오른 5만4400원을 기록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16.14%(1070원) 상승한 7700원, 써니전자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르며 38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철수 테마주는 안 전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민련 탈당을 공식 선언하며 이날 일제히 급등했다. 전날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제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오늘 새정치연합을 떠난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또 “안에서 도저히 안 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신당 창당을 시사했다.안랩은 지난 1995년 3월 안 전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대표적인 안철수 테마주로 꼽힌다. 안 전 대표는 안랩의 최대주주로 지난 9월 말 기준 지분 18.6%(186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대표가 김홍선 전 안랩 대표와 대학원 동문이라는 이유로, 써니전자는 송태종 전 대표(부사장)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에서 안철수 테마주로 묶였다.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관련한 문재인 테마주는 안 전 대표의 탈당으로 제1야당의 분당이 현실화 하며 곤두박질 쳤다. 대표적인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휴브레인은 전일대비 0.17%(5원) 하락한 2985원을 기록했다. 계열사인 우리들제약은 4.58%(280원) 내린 5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바른손, 위노바 등 다른 문재인 테마주도 각각 4.41%, 10.53% 하락했다.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은 우리들병원 그룹에 속한 기업으로 과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우리들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됐다. 위노바는 이상호 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이상렬씨가 공동대표라는 이유로, 바른손은 과거 문 대표가 근무하던 법무법인의 고객이라는 이유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묶였다.다만 증시 관계자들은 정치인 테마주는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이나 뚜렷한 이유없이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피 지수가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을 앞두고 금리 인상 부담감에 급락했다. 코스피가 1920선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8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외국인은 9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1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0.80포인트(1.07%) 하락한 1927.8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이 홀로 물량을 매입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쏟아내는 물량을 당해낼 수 없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74억원, 295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3445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1억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650억원 매수 우위로 총 881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이 3.75%로 가장 크게 하락했고 의료정밀(3.64%), 철강금속(2.76%), 종이목재(2.70%)도 떨어졌다. 반면운수장비(1.46%), 전기가스업(1.31%)는 올랐다.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2.85%), 삼성물산(2.04%), 삼성전자(1.79%)가 내렸고 현대모비스(3.62%), 기아차(2.68%), 한국전력(1.75%)는 올랐다.코스닥은 전일대비 전거래일 대비 23.11포인트(3.54%) 급락한 630.3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3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홀로 7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업종별로는 모든 종목이 내렸다. 섬유/의류가 6.55%, 통신서비스가 5.43% 로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메디톡스(0.73%)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내렸다. 카카오가 (4.17%) 하락했고, 바이로메드도(5.75%) 내렸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3원 오른 1184.8원을 기록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화제인 가운데 주연배우 김슬기의 파격화보가 재조명되고 있다.김슬기는 과거 패션 매거진 ‘1st look’과 함께 파격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화보에서 김슬기는 평소 보여주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벗고 성숙미 가득한 모습을 뽐냈다. 특히 김슬기의 우윳빛 피부를 자랑하는 명품 뒤태와 레드 립, 진한 아이라인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슬기가 출연하는 MBC 웹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포자’ 고3 단비와 조선의 왕 이도의 판타지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TV캐스트에서 매주 목~월 오후 5시, MBC에서 20일 밤 12시5분에 2부가 방송된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퐁당퐁당 러브’ 김슬기‘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칩스앤미디어는 344만4531주에 대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1주다. 신주배정일은 다음달 1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9일이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충남 부여에 대규모 프리미엄 단지로 건설되는 신구건설의‘센트럴 휴엔하임’ 611세대가 지난 12월11일(금) 부여군 규암리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오픈 이후 주말 3일 동안에만 총 6500명이 방문했다. 최근 브랜드건설사의 대단지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충남지역에서 인지도 높은 건설브랜드인 신구건설이 지난 15년간 신규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충남 주택분양시장에서 공급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여 센트럴 휴엔하임아파트는 부여군 규암면 반산리 81-8번지 일대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동으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 총 61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휘트니스, 요가, 골프와 기타 커뮤니티시설 등 입주민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된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4Bay에 2면 발코니 혁신평면에 수납공간을 늘려 주부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아파트 서북방향으로는 서천-공주 고속국도가, 동쪽방향으로는 천안-논산 고속국도가 위치해 있어 서해안고속국도 및 세종시, 공주시, 천안시 등의 진입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가진다. 아파트 인근에는 규암초등학교와 부여정보고등학교가 있고 도보생활권 내에 백제중학교가 위치한 충남 부여의 학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이처럼 초, 중, 고등학교 모두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롯데리조트, 롯데아울렛이 있고 하나로마트, 하이마트, 건양대학교병원, 부여종합운동장 등도 근거리에 있다. 현장관계자는 “단지는 새집증후군 개선효과를 높였으며, 주거화 생활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인단지로 계획되어 있다. 입주민의 발코니 확장 무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구건설은 오는 12월 1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수) 1순위청약, 17일(목) 2순위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40-9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41-832-7800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법무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법률홈닥터 사업을 3년 연속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법률홈닥터 활동 2년 만에 민·형사·행정 등 약 2천 241건의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법률고충을 해결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실적도 얻게 됐다. 법률홈닥터사업은 서민법률보호를 위해 법무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국 법률서비스의 일종이며, 상담은 보통 지방자치단체로 배치된 변호사가 맡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11월 법무부에 법률홈닥터 사업을 처음 신청해 지난해 5월부터 법률홈닥터 기관으로 선정올해까지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에도 법률홈닥터 사업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특히 시청에 마련된 상담 사무실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노인복지회관, 장애인시설, 청소년 등이 있는 곳을 찾아가 현장 상담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법률홈닥터 무료 법률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 가는데 최선을 하겠다”면서 “시에서 이 사업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식품,서비스,문화를 한 자리에서 미리 만끽할 수 있는 10일간의 축제인 2015 크리스마스 페어 시즌 2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제1전시장 4&5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선물과 크리스마스 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동시에 누구나 꿈꾸는 크리스마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페어는 관련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만으로 큰 축제에 참여하는 기분이 들게 기획됐다. 19일(토)에는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온 ‘진짜’ 산타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고, 롯데에서 주최하는 연말 선물 특별 판매전인 박싱데이를 비롯해 디저트 &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인 크리스마스 마켓,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 용품, 선물 전시인 칠드런스 원더랜드 등이 진행됐다.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전시장 방문 참관객중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크림, 모공 전동세안기, 육아도서, 음료 무료쿠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모닝이벤트’, 매일 12시, 3시에 전시장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선물을 증정하는 ‘현장경품 추첨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클래스를 통해 크리스마스 용품, 카드 등을 만드는 기회도 있다. 참가기업의 체험이벤트를 보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캐릭터 비즈 체험 ▲산타트리 수제카드 체험 ▲레더아트 체험 ▲원목트리 색칠하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엽서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와이어로 만드는 크리스트리 ▲눈꽃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등의 클래스도 운영된다. 페어 관계자는 “행사기간 내내 대화역과 킨텍스 셔틀이 15분 간격으로 운행중이어서 방문도 편리해 지난 주말 동안 7만 명 이상이 이번 페어를 찾았다”며 “연말에 어릴적 추억의 산타클로스도 만나고, 오랜만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멋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페어에 방문하여 선물도 득템하여 당신만의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페어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hristmasfai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양=유제원기자
광주시는 올해 초 준공된 ‘광주2(양벌)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팔당수계의 맑은 물 지킴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상 하수처리구역 내 발생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총 예산 785억9천2백만 원을 투입, ‘광주2(양벌) 등 5개소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팔당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한 광주시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사업이 안정적 운영으로 일평균 105,141㎥의 오수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수질오염총량 관리계획 목표 오염부하량[기준 BOD 664kg/일, T-P(총인) 26.6kg/일] 보다 적은 BOD 155kg/일, T-P 5.6kg/일의 부하량과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법적 방류 수질(기준 BOD 5mg/L, T-P 0.2mg/L) 보다 깨끗한 BOD 1.8mg/L, T-P 0.06mg/L 이상의 수질을 확보 하며 팔당 상수원 수질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인구 유입 등 인구 증가로 발생되는 하수의 적정 처리는 물론 역동·태전·신현 지구 공동주택 등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지구단위 및 개발 사업에서 발생되는 하수 처리가 가능해 짐에 따라 각종 개발 사업의 차질 없이 진행되는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33만 광주시민은 물론 2,500만의 수도권 시민이 더욱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하수, 오폐수의 깨끗한 처리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개발 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대림산업이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오픈한 ‘e편한세상 동탄’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한 3일간 2만5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식지 않은 분양열기를 입증했다.e편한세상 동탄은 수도권 남부 대표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첫 e편한세상 아파트다. 총 1천52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체 가구의 93%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남향 위주로 가구를 배치했으며 전체 물량 중 약 70%를 판상형 4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세대를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꾸며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 처음 들어서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와 상품구성에 더욱 신경을 썼다”며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여건이 좋아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많이 찾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당첨자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문의: 031-374-7747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