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15일부터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용인시문예회관 입주 작가 7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해(理解)의 일상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용인문예회관 입주 작가 강희문, 이상학, 이명희, 이미경, 임경연, 정수영, 장우종 등 총 7명이 지난 1년 동안 작업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해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작업한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회화 및 조각 등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상적인 삶과 다른 현실에서 오는 괴리와 상실, 무료한 일상에 대한 느낌이나 일상 속 시간, 경험, 노력,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조율 등 각자가 느낀 다양한 감정의 실타래를 풀어낸다. 전시와 함께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입주 작가들의 공공미술프로젝트인 ‘타일아트’의 제막식과 작업실을 오픈하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작가들이 입주 후 개최하는 첫 번째 전시로 재단 레지던시 사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031)260-3334 송시연기자
공연·전시
송시연 기자
2015-12-14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