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은 10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원로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인들이 장수사진을 찍고 싶지만 가족들에게 선뜻 촬영하자고 말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농협이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무료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이진걸 지부장은 “과천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의 염원을 담아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그동안 경로당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비롯해 농기계(전동분무기) 보조지원사업, 다문화 가족 친정부모 인연맺기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과천=김형표기자
6공병여단 103대대가 주둔지인 양주1동 관내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의료봉사는 지난 10월 군의관으로 재직 중인 김현구 대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이 취약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103대대는 지난 7일 양주시 양주1동 주민센터가 마련한 양주1동 복지회관에서 군의관 1명을 비롯 부대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육ㆍ관절 통증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주1동 복지회관 1층 기쁨나눔방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의료봉사는 벌써 3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약 300여명의 노인분들이 근육과 관절 통증 치료를 받았으며 만족스런 치료를 받은 분들의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날 군의관 김현구 대위를 비롯한 병사들은 많은 노인분들이 방문하면서 점심식사도 거른 채 진료했으며, 이런 정성으로 진료를 받은 노인 분들의 많은 칭찬이 이어졌다. 양주=이종현기자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욱)가 관내 봉사단체와 함께 매월 요양병원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역 내 봉사단체인 동아문미용봉사단) 회원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등 10여명은 지난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관내 요양병원을 방문, 미용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관내 A요양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 80여명의 두발정리와 함께 친근한 말벗도 되 드렸다. 이동욱 선거관리위원장은 “소외계층의 유권자 의식 고양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지난 9일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동두천 사랑의 연탄은행에 2천장을 기부하고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2백장을 배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는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과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권용한 서장은 “동두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복지기금으로 매년 2천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있다”며 “복지시설 방문 등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경남여객(대표 남경훈)은 지난 8일 용인시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남경훈 대표는 “경남여객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성금을 맡기게 됐다”며 “앞으로 버스 서비스도 더욱 향상해 시민들의 친절한 발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여객은 매년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한편,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한 용인시 불우이웃돕기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내년 2월 5일까지 실시된다. 시민, 사회·종교 단체, 기업체, 기관 등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권혁준기자
이천시 증포동 새마을남ㆍ여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찬, 권숙희)는 지난 8일 관내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받은 연탄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가구에게 전달했으며 새마을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봉사를 펼쳤다. 박상찬 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회원들이 배달한 연탄으로 어른신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웹)광명시 하안1동 주민센터는 지난 6일 ‘수레바퀴 봉사회’(회장 서정근, 총무 문형기)가 독거노인 1가구와 소년소녀가장 1가구에게 각 백미10kg 1포, 라면2상자, 화장지 1팩, 성금 15만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정근 수레바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약소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자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희 하안1동 사무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둘러보고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광명=김성훈기자
포천시 선단동에 소재를 둔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에서 저소득 세대 지원에 써 달라며 1천5백만 원 상당의 연탄과 쌀, 라면,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용 대표는“사업장 이전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한번 시작한 나눔사업은 계속 이어져야한다는 생각에 올해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길텍스타일은 원단, 면직물 제조 및 도매 업체로 그 동안 유니세프 정기기부, 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사업, 연탄 지원 사업 등의 후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내 저소득 25세대에 연탄 5천장과 수급자 및 한부모 48세대에 쌀(10kg 48포)과 라면(96박스)을 지원할 계획이며, 후원금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천=김두현기자
분당성마태오성당이 1억5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 성남시는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방상만 베드로 분당성마태오성당 주임신부, 수혜 대상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물품과 성금 전달식을 했다. 후원 성품은 분당성마태오성당의 뜻에 따라 어렵게 사는 이웃 200명(시설)에 이불, 의료비 등으로 전달했다. 세부적으로 △저소득층 100명 고급이불 지원비 3000만원 △청소년쉼터 5곳 24명 의료비 500만원 △중증장애인 10명 치과진료비 2천500만원 △다문화가정 30가구 컴퓨터 구매비 3천600만원 △외국인 노동자 30명 의료비 1500만원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약품, 의료기기 지원비 1천만원 △안나의 집 노숙인 의료비 1천만원 △다문화가정·탈북자 자녀들이 다니는 해밀학교 운영비 1천만원 △분당성마태오성당이 추천한 아동 3명의 병원비 900만원 등이다. 이번 기부금은 분당성마태오성당이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지난 10월 2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한울림 나눔 음악제’를 열어 입장권 판매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마련했다. 성당측은 이번 수혜자를 선정하려고 성남시에 협조를 구하고, 저소득층·시설 현장 방문, 수차례 회의 등을 진행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군 전투력 유지 및 안전과 직결되는 군납 유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김동원)과 공군 군수사령부(소장 심청용)는 10일 대구시 공군군수사령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군 유류 품질관리 지원과 전문 기술교육 및 연구시설ㆍ장비의 상호 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군에서 사용되는 유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상 품질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군이 자체적으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군에서 사용하는 항공유는 항공기 운항 특성상 고고도(高高度, 고도 10km 이상)와 초저온(영하 40℃ 이하)에서 사용하는 연료로 군 전투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서는 석유품질 전문 검사기관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은 항공유를 생산하는 정유사의 저장시설에서 주기적으로 시료를 채취하고 이를 석유기술연구소 종합시험센터에 이관, 품질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정밀 시험ㆍ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결과를 방위사업청, 군수사령부 및 정유사로 통보하는 절차로 항공유에 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석유관리원 김동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군이 사용하는 유류는 전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엄격하게 품질이 관리되어야 한다”며 “한국석유관리원의 전문적인 검사ㆍ시험 업무역량을 통해 항공유에 대한 품질을 철저히 확보하고, 군납 유류에 대해서도 품질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군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