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매곡면장을 포함한 방문단 일행이 지난 26일 오산시 남촌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교류를 약속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남촌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최재식)와 매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육기영) 는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협력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 영동군은 매년 상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오산시의 자매도시이며 매곡면은 포도와 복숭아를 주로 생산하고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중심에서 이끄는 영동군 포도주 산업의 메카인 지역이다. 심흥선 남촌동장은 “오늘 협약은 주민들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이)장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민간교류에 동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성옥)가 한국 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이혼 전후상담 우수기관 인증 심사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혼 전후상담 우수기관 인증은 전국 151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상담인력 전문성, 이혼 전후상담 사업의 추진현황 등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선정하며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은 오산시 등 총 16개소이다. ‘오색(오산의 색色색色 가족)의 행복 브릿지’ 를 표방하는 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산지역사회의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위해 가족 상담 및 이혼 전후 상담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갈등 및 이혼 전후 상담을 통해 가족 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또한, 이혼전후상담을 통해 이혼위기 가족의 이혼 전 관계 회복과 이혼 후 다양한 어려움에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가족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옹진군 자원봉사센터는 2015년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해마다 동절기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 대청면에서 시작해 27일 영흥면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8천포기의 김장김치는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우선돌봄 대상자 등 600여 세대와 각 지소 사랑의 무료급식소에 전달된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 무 등 김장김치 재료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을 우선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농가소득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나눔으로써 함께하는 사랑 나누는 기쁨에 동참하며,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민교기자
인천문학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천사의 집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했다. 문학초는 평소 ‘효는 실천으로’, ‘효 실천 사랑 나눔’이라는 실천 가치에 중점을 둔 효 인성교육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학생,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효 나르미 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각종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30영 명의 학생들은 학년별로 준비한 위문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학교와 학부모회에는 십시일반 정성으로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문학초 구유회 교장은 “점점 희미해져가는 효의 가치와 문화의 의미를 되살리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효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그 뿌리를 인식해 나와 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는 행사였다”며 “교육의 진정한 가치가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에 있음을 재확인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정민교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는 소요동 관내 부대인 1125부대 신입 군 장병 30여명을 대상으로 시 문화관광 투어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군부대가 많은 동두천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군 장병 문화관광투어는 타 지역에 거주하던 청년들이 동두천에서 군복무를 하는 동안 시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향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으로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CCTV관제센터, EM센터 등 주요시설들을 들러본 장병들은 “동두천시에 대해 아무런 정보 없이 군복무만 하고 있었는데 동두천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는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요동은 평소 군부대와 유대감이 깊은 지역으로 장병들의 대민지원 봉사활동이 많은 만큼 사기충전을 위한 체험투어를 더욱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7과 28일 이틀간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습관을 다지기 위한 ‘201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했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3천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20개 분야별 안전체험과 다양한 안전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통, 화재, 자전거, 가스·전기안전, 구명조끼 착용 등의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한 어린이들은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체험용 버스에 승차해 사례별 사고예방법과 교통안전수칙, 지진 대피 방법 등도 경험했다. 자전거 바르게 타기 체험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자전거 안전 인증증’이 부여됐으며 어린이교통안전 인형극 ‘호루라기 아저씨‘를 관람하고 교통 안전의식도 다졌다. 오세창 시장은 “안전 습관을 기르기 위한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정진용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대한정맥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01년 창립한 대한정맥학회는 정맥질환에 대한 연구·학술 단체로, 2013년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맞는 정맥류 진료지침을 공포하는 등 의료표준화에 앞장서 왔다. 학회는 지난 8월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6개국 800여 명의 세계 정맥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초청, ‘2015 세계정맥학회 학술대회 개최키도 했다. 정 교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정맥학회와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을 비롯, 다양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오목가슴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오목가슴 형태에 따른 폐 기능의 영향 등의 연구결과들을 해외학술지에 발표, 눈길을 끌었으며, 하지정맥류, 폐암 로봇수술 등의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최초로 보상성 다한증 예측 시술을 시행했고 이를 흉부외과 국제학술지인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on’에 발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3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간하는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이인엽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체육회는 문만기, 이희남, 이천택, 김종훈 등 4명을 신규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문만기, 이희남, 이천택, 김종훈 등 4명이 신규회원으로 위촉되어 상패동 체육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 신규회원들은 “상패동 체육회 발전과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위촉소감을 밝혔다. 민병남 상패동체육회장은 “4명의 신규 회원의 위촉으로 상패동 체육회가 활성화되고 경기력 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지난 28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서대문구 내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서울 인문캠퍼스 학생회관 내 교직원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모금된 ‘사랑의 성금’도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함께 전해진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이번 행사외에도 학교에서는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밝힐 전망”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최근 용인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에 운전용 장갑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된 운전용 장갑은 모범운전자들이 운행 시 착용하는 백색 목장갑으로, 이태용 수지구청장이 윤호승 모범운전자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태용 수지구청장은 “궂은 날씨에도 경찰을 도와 교통정리에 임해주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용인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는 풍덕천 사거리, 수지구청 사거리 등 출근시간대 혼잡구역의 교통정리 활동 뿐 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